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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하고 싶은 직원 리모델링하고 싶은 상사

반품하고 싶은 직원 리모델링하고 싶은 상사

함선희, 이명노, 공수정, 이은실, 심소연 (지은이)
  |  
혜지원
2012-01-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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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하고 싶은 직원 리모델링하고 싶은 상사

책 정보

· 제목 : 반품하고 싶은 직원 리모델링하고 싶은 상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83797070
· 쪽수 : 288쪽

책 소개

우리는 끊임없이 직장 내 상사와의 갈등, 부하직원과의 갈등, 동료와의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저 적당히 일하려는 직원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일하길 바라는 상사 사이의 갈등의 골을 어떻게 하면 좁힐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또 동료, 부하, 상사를 마음으로 이해한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후회 없는 직장생활을 하기 위한 지침을 총 5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목차

1장 배우자보다 중요한 만남, 상사와 부하
1. 스스로 리모델링할 것이냐, 철거당할 것이냐
선례와 경험만으로 밀어붙이면 결국 철거당한다
철거당하기 전에 스스로 리모델링을 하자
2. 반품당할 것이냐,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될 것이냐
마지못해 일하는 직원, 반품하고 싶은 직원 된다
지혜로운 팔로어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된다

2장 성과의 날개를 다는 Ego Story
1. 부모, 성인, 아이로 대변되는 사람의 자아 상태
자아 상태를 활용하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자아를 세분화한 사람의 5가지 마음 상태
이고그램(Egogram)으로 마음 상태 진단하기
성격은 다각형이다
2. 이고그램 진단결과 일곱 가지 유형으로 살펴보기
착하디 착한 남자 박친절
우리 회사 행동대장 김행동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워커홀릭 최보수
천진난만 천방지축 한재미
놀기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윤활력
흔들림 없는 뿌리 깊은 나무 민완고
미워할 수 없는 아이어른 장유아

3장 어긋난 관계를 바로잡는 커뮤니케이션 테트리스
1. 커뮤니케이션 시 발생하는 대화 형태
소통을 위한 핵심 에너지 자극 & 반응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상보교류
기대를 꺾는 반응 교차교류
대화 속 숨겨진 진실 이면교류
2. 커뮤니케이션은 이렇게!
우리끼리 통하는 뒷담화, 평판만 나빠질 뿐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은 좋은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4장 성과를 높이는 자극과 인정, 스트로크
1. 스트로크란?
관계의 시작, 스트로크
언어적 스트로크 비언어적 스트로크
긍정적 스트로크 부정적 스트로크
조건적 스트로크 무조건적 스트로크
2.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의 스트로크부터 점검하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스트로크를 함께 제공하라
나는 성공을 위한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을까?

5장 성공을 보장하는 인생 각본 분석
1. 우리는 모두 각본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인생 각본이란?
인생은 마흔부터 <까지> 각본
미리 걱정, 사서 걱정 <그 후> 각본
나는 안 돼 <결코> 각본
왜 나에게만 <항상> 각본
거의 다 왔는데, 왜? <거의> 각본
이제 뭘 해야 하나 <텅 빈> 각본
2. 우리 삶을 바꾸는 승자의 각본
이제는 승자의 각본을 쓰자
함께 써 보는 승자의 각본

이고그램(Egogram) 진단 및 성격유형 분석

저자소개

함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쓰고 강의하는 것이 천직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현재 두드림컨설팅 대표이자 기업교육 현장에서 인기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전문 교육 강사다. 라디오 방송 <아침의 향기> <맛있는 정오> <돈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와 다양한 소통을 경험했으며 저서로는 『한과장의 커뮤니케이션 파워』 『오대리의 메모전략』 『남자는 스타일을 입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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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교육심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력개발을 전공했으며, 1998년 ‘자기주도학습에 의한 기업체교육 체제 탐색’으로 평생교육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인사교육 담당, 삼성전자 연수팀장,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사회발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리더십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이상을 품고 35년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대한민국 명강사(한국HRD협회), 2006년 대한민국 명강사(한국강사협회)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현재는 기업강사들의 공간 상임고문, ㈜The HRD 연수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교류분석』 『반품하고 싶은 직원, 리모델링하고 싶은 상사』 『상황대응 애자일 리더십』 『요즘 시대, 요즘 세대, 요즘 리더』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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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요하는 사람이 아닌 강점을 이끌어 내는 사람'으로 기업교육 분야에서 해피지식 바이러스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지적 풍요로움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있다. 현재 '에듀팩토리K' 대표이자 두드림 컨실팅의 성공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열정의 시간을 유쾌하게 즐기며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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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1세기 디지로그의 시대를 표류하는 많은 이들에게 스마트한 날개를 만들어주는 것이 인생의 비전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현재 나비글로벌네트워크의 대표이자 두드림컨설팅 파트너 강사이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종합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꾸준히 성장했으며 현재는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며 그녀만의 SMART 리더십을 많은 기업에 전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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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녀는 현재 두드림컨설팅 전임 강사이자 서울여대 인재개발 아카데미 CS지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및 인간관계 성공에 대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함과 동시에 활발한 강연활동을 통해 그녀의 꿈이자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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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번 한마음 워크숍은 우리 회사에서 너무나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2박 3일 동안 소규모로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조직의 한 방향 정렬을 위해 중간관리자 중 20명이 함께 모여 올 상반기 핵심 과제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며 특강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 워크숍을 위해서 한 달을 넘게 공을 들이고 준비를 했는데 오늘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건 바로, 간부의 한마디 때문이다.
“지금 20명만 모여서 워크숍을 한다고? 인원 더 채우고, 평일 말고 주말로 시간을 빼도록 하지. 내가 대리 때는 다 그렇게 했어. 지금 일하기도 바쁜데 평일을 빼면 어떡하나. 리조트 예약한 것 변경하고 인원 최대한 많이 늘려 보라고.”
헉. 정말 힘 빠진다. 겨우 스케줄 잡고 힘들게 예약했더니 모두 다 뒤집으란다. 항상 이런 식이다. 새롭게 기획안을 올리라고 하더니, 결국은 바뀌는 것이 없다. 기존대로 할 거라면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하지 왜 일만 만드는 걸까? 그러면서 항상 변화, 혁신하라고? 집중토론이 목적인데 이보다 인원이 더 많아지면 도대체 어떻게 진행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20명도 인원이 많을뿐더러 2박 3일도 짧은 시간이다. 아~ 말이 안 통하는 이 간부, 도대체 정년은 얼마나 남은 거지? 오늘도 나는 그가 원하는 방향대로 다시 일을 하면서 그동안의 시간을 낭비하고 말았다.

프랑스의 심리학자 파브르의 모충실험은 유명하다. 파브르는 모충(애벌레) 여러 마리를 화분 주위에 일렬로 배치시키고 화분에서 15cm 떨어진 곳에 모충이 좋아하는 송즙을 뿌려 두었다. 모충은 송즙을 좋아하니 송즙 근처로 갈 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모충은 앞의 동물을 쫓아가는 습성이 있어 처음 배치된 형태에서 앞 놈만을 열심히 쫓아갈 뿐 어느 모충 하나 송즙이 있는 곳으로 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도 행렬이 흐트러지지 않았고 결국 7일이 흐른 뒤 모두 굶어 죽고 말았다.
다음 실험에서는 모충 한 마리를 다른 곳으로 유인했다. 그런데 아무리 유혹해도 모충은 앞 놈만 보고 쫓아갈 뿐 그 행렬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결국 파브르는 한 놈을 송즙이 있는 곳으로 옮겨 버렸다. 그러자 모충들은 당황하며 다시 방향을 튼 모충을 쫓아 기어가기 시작했고 모두 송즙을 먹을 수 있었다. 파브르는 모충이 한 방향으로 가다가 결국에는 송즙 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모충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렇게 선례와 경험만을 따르다 스스로를 파괴하게 되는 현상을 ‘모충효과’라고 한다. 첫 실험에서 모충이 7일 후 모두 굶어 죽은 이유는 바로 습관적인 타성과 맹목적 군중 추종이라는 심리 때문이다.
이 실험은 우리 조직 내의 많은 것을 시사한다. 타성에 젖은 상사들은 부하직원이 자발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변화시키려 할 때 지지하고 후원하기에 앞서, 과거의 방법과 절차를 강요한다. 이렇게 상당수의 관리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기존의 옳지 않은 일들을 그대로 추진하곤 한다. 기존의 방식이 옳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문제 해결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해 여러 가지로 시간 낭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는 팀원은 상사의 앞날이 걱정될 뿐이다. 형식적인 월요일 아침 회의, 형식적인 아이디어 회의, 형식적인 보고서 제출, 형식적인 업무 브리핑, 형식적인 회식 이 모두가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모충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리자에게는 직원들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끌고 갈 수 있는 리더십이 무척 중요하다. 지속적인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려면 관리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선례와 경험만으로 밀어붙이면 결국 철거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출장이 있었던 날이다. 출장지는 바로 울산! 서울에서 울산까지 가려면 적어도 4시간 이상이 걸린다. 왕복 8시간 거리를 가서 30분 회의를 하고 와야 하는 날이다. 그런데 함께 동반한 직원의 표정이 영 좋지 않다. 고작 30분 일하는 것인데 말이다. 결국 서울에 도착한 시간은 평소 퇴근시간보다 2시간 늦춰졌다. 직원의 표정이 점점 울상이 되고, 결국에는 이런 말을 던진다.
“팀장님! 2시간 더 일했으니 내일 1시간 정도 늦게 출근하면 안 될까요?”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는 궂은일도 마다 않고 잔업무도 잘 처리했던 그가 이제는 눈치만 늘어 어떻게든 일을 덜 하려고 뺀질거린다. 정말이지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 이처럼 값 없는 일일까? 땅에 투자하거나 적금을 들어 두면 몇 년 뒤 이익이 나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열심히 한다 싶으면 결국 중요한 순간 사표를 쓰고 경쟁 업체로 가 버리는 직원부터 관리자가 무슨 지시를 내리면 하나하나 꼬치꼬치 물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직원까지 조직을 들여다보면 이처럼 반품하고 싶은 부하직원들이 한둘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 회사 팀원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직원과 리더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리더는 30분밖에 일을 안 했다고 생각하는 반면 직원들은 차를 타고 오가는 시간 모두 노동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교육 때 학습생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일까요?”
이때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직장 상사에게 욕 들어 먹지 않을 만큼만 일하는 것이요.”
학습생들과 한참을 웃었지만 결코 웃을 일은 아니었다.
관리자들은 어설픈 정신 상태의 일류 직원보다 하고자 하는 삼류 직원이 더 좋다고들 한다.
모든 직장인들은 엄밀히 말해서 회사의 사주에게 고용되어 그로부터 월급을 받는 봉급생활자이자 사장이다. 바로 내가 나를 고용한 1인 사업자인 것이다. 1인 사업자인 우리들은 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몸값에 해당하는 페이를 받는다. 따라서 자신의 몸값을 어떻게 측정하느냐는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그런데 몸값을 높일 생각은 안 하고 연막 뒤에 숨으려고만 하면 언젠가는 반품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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