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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선과 악의 학교 1부 : 소피와 아가사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392727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8-11-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392727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8-11-30
책 소개
소만 차이나니 소설. 3부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세계 속에는 사랑, 미움, 질투, 증오, 용서, 화합 등 다채로운 감정과 가치 들이 버무려져 있다. '워터스톤아동도서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한 작품으로, 식상한 동화의 굴레로부터 한 발짝 걸어 나와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책속에서
아가사는 손을 들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살며시 만져보았다. 내면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행복으로 가득 찬 그녀의 얼굴은 누구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게 변해 있었다.
이제 그녀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 위에 뿌려 놓은 빵 가루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녀는 진실을 따라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어떠한 마법보다 위대한 진실이 그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이다.
‘난 항상 아름다웠던 거야.’
아가사는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눈물로 마음속을 깨끗이 씻어 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서만큼은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소피는 교장의 키스에 완전히 압도된 채, 마침내 진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절대 사랑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녀는 언제는 악이었고, 행복이나 평화는 그녀의 것이 될 수 없었다. 그녀의 가슴은 슬픔으로 산산조각 나 버렸고, 그녀는 순순히 어둠에 굴복했다. 하지만 그녀의 영혼 깊은 곳 어딘가에서 작은 외침이 메아리치며 그녀를 흔들어 깨우고 있었다.
‘소피, 우리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단다.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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