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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보, 내 마음을 읽어 줘!

로보보, 내 마음을 읽어 줘!

에블린 슈타인-피셔, 잉게 브라투치-마라인 (지은이), 비르기타 하이스켈 (그림), 홍미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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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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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보, 내 마음을 읽어 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보보, 내 마음을 읽어 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4014862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1-03-30

책 소개

어느 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 로보보가 마야에게 감정을 배우러 왔다.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된 둘은 아이들이 느끼는 기쁨과 불안, 분노와 질투, 따돌림, 슬픔처럼 다양한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데….

목차

비상용 초콜릿
투명 로봇이 될게
함께 적을 물리치다
우린 친구잖아!
아주 비밀스럽게
뜻밖의 선물
로보보를 위한 계획
믿을 수 없는 일
약속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저자소개

에블린 슈타인-피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빈 미술 학교를 다녔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저널리스트, 프리랜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20권이 넘게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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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게 브라투치-마라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성장했습니다. 임상 심리학자이며, 거의 30년간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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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틈틈이 번역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로보보, 내 마음을 읽어 줘!》 《이웃 나라 친구들은 어떻게 살까요?》 《나의 멘토 오렌지 선생님》 《연 날리는 소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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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기타 하이스켈 (그림)    정보 더보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 형상 예술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1990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동 문학 그림 작가로 오스트리아 아동청소년도서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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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야는 베개 아래에 손을 넣어 숨겨 두었던 비상용 초콜릿을 꺼내 입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기운을 내어 소리쳤습니다.
“꺼져! 나쁜 그림자 동물, 아니 달 괴물, 아니 너, 너……. 암튼 꺼져!”
“알았어. 그렇다면 나는 다른 아이를 찾아볼게. 나에게 조금 더 친절한 아이를.”
낯선 목소리가 말했습니다.
“뭐, 뭐라고?”
“나는 나를 발명한 미래 연구소의 크살리크박스 교수님께 항의할 거야. 교수님은 로봇 공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 중의 한 분이셔.”
“너는……. 너는 누구니?”
“불을 켜 봐. 그러면 나를 볼 수 있을 거야.”


“나도 가끔씩 전혀 그 말을 못 할 때가 있어. 그러면 모든 것이 망가져 버려. 우리 엄마는 화날 때 쓰는방 법을 알려 주셨어. 분노를 가라앉히는 힌트 같은 거야. 만약 분노가 올라온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나는 열까지 세야 해그. 렇지만 나는 성공하지 못할 때가 많아. 넷에 벌써 분노는 일어나고 가끔은 영에 분노가 일어나. 내가 숫자를 세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야.”
“내가 그 방법을 쓰라고 알려 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너의 얼굴에서 화가 올라오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어. ‘숫자를 세! 숫자를 세!’ 그러면 우리는 함께 숫자를 셀 수 있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열.’ 어, 너는 조금 전처럼 정신 나간 얼굴을 하고 있어. 내가
해석할 수 없는 표정이야. 무슨 일이야?”


“혹시 다른 일에도 나를 도울 수 있니?”
“무슨 일인데?”
“미르코라는 아이가 있는데, 두 명의 바보 친구와 함께 나타날 거야. 아마도 미르코는 나를 보자마자 머리에 멍청한 생각들이 떠오르는 거 같아. 한 번은 미르코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머리에 껌을 붙인 적이 있었어. 또 한 번은 달걀을 내장화 안에 넣었어. 내가 장화를 신었을 때 정말 구역질이 날정도로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
“불쌍해라…….”
“아니. 나는 불쌍하지 않아. 나는 나를 아주 잘 방어할 수 있고 미르코의 멍청한 말에 대부분 어떤 대답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그냥 참지 않고 대응하면 미르코는 포기해. 그리고 새로운 희생양을 찾아.”
“그런데 그 아이는 왜 그런 일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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