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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미래

권력의 미래

조지프 나이 (지은이), 윤영호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2-05-09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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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미래

책 정보

· 제목 : 권력의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84073784
· 쪽수 : 400쪽

책 소개

조지프 나이는 권력의 양상을 자원, 행위, 전략의 관점에서 연구해온 행정 전문가이자 정부 실무자다. <권력의 미래>는 조지프 나이가 이러한 다양한 활동 끝에 권력적 관계의 핵심 요소들을 분석하여 집대성한 책이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양대 산맥과 유럽, 인도를 비롯한 제3국들이 세계 권력의 패권을 놓고 변화무쌍한 다툼을 벌이는 21세기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이 필독서가 될 것이다.

목차

서문

1부 권력의 유형
1장 국제 정세에서 권력이란 무엇인가?
2장 군사력
3장 경제력
4장 소프트 파워

2부 권력 이동 : 분산과 전이
5장 분산과 사이버 파워
6장 권력 전이 : 미국의 쇠퇴에 관한 문제

3부 정책
7장 스마트 파워

감사의 말

저자소개

조지프 나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정치학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의 학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해당 대학원의 석좌교수로 재임 중이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로즈 장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석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무부 차관보, 국가정보위원회 의장,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 30여 년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멘토로서 평생 국제정치와 리더십을 연구해왔다. 국제정치는 물론 미래예측과 리더십 분야에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와 '하드 파워hard power' 이론을 통해 세계의 석학으로 집중 조명 받게 되었다. 대표 저서로는 『제국의 패러독스The paradox of American power』와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비롯하여, 자신이 다년간 직접 경험한 미 행정부를 무대로 파워이론을 풀어낸 정치 소설 『파워 게임 The power game』 등이 있다. 2021년 가을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대한민국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와 ‘누가 리더인가?’라는 주제로 깊은 울림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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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진정성의 힘』, 『슈퍼팬덤』, 『손으로 생각하기』,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지식과 권력』, 『어떻게 세계는 서양이 주도하게 되었는가』, 『권력의 미래』, 『아름다운 비즈니스』, 『자본의 미스터리』, 『위대한 두목 엘리자베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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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권력은 언제나 상황에 의해 좌우된다. 휴식 시간에 넓은 운동장을 주름잡는 날렵한 아이가 수업종이 울리고 나서 잘 정돈된 교실로 환경이 바뀌면 느림보가 될 수도 있다. 20세기 중반에 조지프 스탈린은 교황에게 비꼬는 어투로 가톨릭에 얼마나 많은 분파가 난립하느냐고 물었는데, 사상의 측면에서 50년 후에 교황제는 살아남았던 반면 스탈린의 제국은 붕괴되고 말았다.
오늘날 세계의 권력은 복잡한 3차원 체스 게임과 유사한 형태로 분포되어 있다. 상단 체스판에서 군사력은 거의 단극 체제를 이루면서 한동안 미국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듯하다. 그러나 중단 체스판에서는 경제력이 10년 이상 다극 체제로 지속되는데,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이 주요 세력으로 활동하고 다른 국가들이 세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의 경제력은 미국보다 우세한 입장이다. 하단 체스 판은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 국경을 초월한 국제관계의 영역으로, 여기에는 한꺼번에 국가 예산보다 많은 자금을 전자거래로 운용하는 투자가들, 위험한 살상 무기를 다루는 테러범들, 보안이 취약한 사이버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는 해커들과 같은 다양한 비국가적 행위자들이 포함된다.


국가들은 무역에서 더 큰 수익률을 확보하거나 정치적으로 중요한 국내 단체들에 편의를 제공하려는 보호주의적 차원에서 자국의 시장 접근을 제한하지만, 많은 보호주의적 수단들에는 권력 창출의 목적도 내제되어 있다. 예를 들면, 유럽연합이 과거의 식민지들에 우호적인 시장 접근을 보장했던 것은 역사적 부당 행위에 대한 보상(소프트 파워의 창출에 대한 기대)이나 신식민지 통제의 수단에 대한 적용(하드 파워의 창출에 대한 기대)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그 목적은 다분히 정치적이다.


정치는 신뢰성의 우위를 다투는 경연장이 되었다. 전통적인 권력 정치의 세계는 특히 군사력이나 경제력의 승자를 결정하는 데 치중한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정보화 시대의 정치는 ‘아마도 콘텐츠로 승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정부들은 자신들의 신뢰성을 강화하면서 상대들의 신뢰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다른 정부들을 비롯한 다른 많은 조직들과 경쟁한다. 2000년에 벌어진 사건들을 두고 세르비아와 나토가 벌였던 분쟁이나 2009년 이란의 대통령 선거 후에 일어난 정부와 시위자들의 충돌을 생각해보라. 초국가적 소통에서 전자의 경우는 방송과 인터넷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후자의 경우는 인터넷과 트위터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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