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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많은 아이로 키워라

욕심 많은 아이로 키워라

(상식을 뛰어넘는 29가지 육아법)

헤더 슈메이커 (지은이), 김정은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5-12-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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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많은 아이로 키워라

책 정보

· 제목 : 욕심 많은 아이로 키워라 (상식을 뛰어넘는 29가지 육아법)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84075344
· 쪽수 : 560쪽

책 소개

상식을 뛰어넘는 29가지 육아법을 알려주는 책. 저자는 말썽을 부리고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의 문제 행동이 사실은 '아이답게 자라려는 자연스러운 욕구'에서 비롯되며, 따라서 우리는 이를 금지하기보다는 아이의 욕구가 채워지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자유 놀이의 부활
법칙 1 놀이 시간을 빼앗지 마라
법칙 2 사람이나 물건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면 괜찮다
법칙 3 아이들은 갈등을 필요로 한다

2부 뿔난 감정
법칙 4 느끼는 것은 괜찮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다
법칙 5 손으로 치고, 발로 차도 괜찮다
법칙 6 “엄마, 싫어!”라는 말에 깊은 의미는 없다
법칙 7 아이의 말을 그대로 받아써라
법칙 8 동생을 미워해도 괜찮다

3부 사람 나누기, 장난감 공유하기
법칙 9 양보하지 않아도 괜찮다
법칙 10 장난감을 독차지하게 내버려둬라
법칙 11 비슷한 또래라고 다 친구는 아니다
법칙 12 모두와 어울리지 않아도 괜찮다
법칙 13 ‘여자/남자 출입금지’ 표지판을 걸어도 괜찮다
법칙 14 거절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라

4부 뛰어놀 수 있는 방: 아이, 권력, 활동
법칙 15 아이 말고 의자를 치워라
법칙 16 아이에게 힘을 느끼게 하라
법칙 17 몸싸움을 해도 괜찮다
법칙 18 폭탄과 총, 악당을 허하라
법칙 19 남자아이도 발레 치마를 입을 수 있다

5부 창조력, 인내력, 그리고 진심 없는 칭찬
법칙 20 그림이 예뻐야 할 필요는 없다
법칙 21 종이가 아닌 곳에 그려라
법칙 22 공허한 칭찬은 하지 마라

6부 나쁜 말, 공손한 말, 거짓말
법칙 23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
법칙 24 욕설을 허락하라
법칙 25 아이의 거짓말을 즐겨라

7부 민감한 주제들
법칙 26 취학 전에 성교육을 시작하라
법칙 27 죽은 새의 친구가 되어주어라

8부 상식을 뛰어넘는 생활 속 육아 법칙
법칙 28 놀이터에서 적을 만들어라
법칙 29 실수를 저질러라

부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헤더 슈메이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헤더 슈메이커는 저널리스트로서 Parenting, Pregnancy, Organic Gardening 등 육아와 가정생활에 대한 잡지에 주로 글을 게재하며, 학교와 가정에서의 자유로운 교육과 놀이에 관련한 강연을 하고 있다. 그녀는 펜실베이니아 스워스모어 칼리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에서 환경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미시간 주 북부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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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번역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인하대학교에서 강의하는 한편, YTN 보도국 국제부와 EBS 다큐멘터리 영화제 및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번역 작가로 활동했다. KBS 월드, KTV, 불교방송, SCREEN, MGM, 스카이 HD 등 케이블 채널에서 외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잘 파는 세일즈맨의 비밀 언어> <소울메이트 로젤>, <팔로워의 마음을 훔치는 리더들>, <우아하게 일하고 화려하게 떠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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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분도 나처럼 ‘오늘’과 ‘내일’이 뒤섞여 뒤죽박죽이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최선의 것을 해주려고 너무 애를 쓰다보면 그럴 때가 왕왕 있다. 아이가 진흙 웅덩이에서 뒹구는 것을 더 좋아할 때에 우리는 아이에게 글자 플래시카드를 사준다. 뒤뜰에서 공을 가지고 신나게 뛰어노는 것이 더 적절한 시기에 우리는 아이를 어린이 축구단에 등록시킨다. 유치원 교사들과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부모들까지 가세해 아이들에게 셈하기, 책 읽기, 글쓰기를 하도록 유도한다. 정답을 찾으며 가만히 앉아 있도록 말이다.
이렇게 어린 연령대(세 살에서 일곱 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놀이이다. 틀에 짜 맞추어지지 않고, 자유로우며, 순전히 아이들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놀이 시간. 이것은 현대의 신경과학이 뒷받침해주는 옛날식 발상이다. 아이들은 놀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질적으로 향상’시킨답시고 놀이 시간을 수업 시간으로 대체하는 일은 유아기가 지니는 엄청난 가치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성급한 학업 기술은 종종 역효과를 낳는다.
―‘법칙 01 놀이 시간을 빼앗지 마라’에서

아이들이 또래 아이에게 제한 두기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편지를 받아쓰는 것이다. 다음에 소개하는 편지는 다섯 살 리엄이 자기가 싫어하는 상대의 행동을 명확하게 밝히고, 더불어 자신이 지킬 약속도 분명히 밝히는 내용이다. 이 편지로 안전을 약속받는 것이다.

맥스에게
날 못됐다거나 멍청하다고 말하지 마.
널 죽여버릴 거라는 말도 하지 마.
나도 널 밀거나 다치게 하지 않을게.
_ 리엄

맥스와 리엄이 글을 읽지 못하고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런 편지는 그 권한을 실행하고, 행동에 대한 명확한 제한을 두며, 각 아이에게 안전감을 전해준다.
― ‘법칙 03 아이들은 갈등을 필요로 한다’에서


네 살배기 토미는 잔뜩 화가 난 곰 인형이 쓰레기통을 발로 차는 장면을 지켜보면서도 창피함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다. 자신이 요전 날 곰 인형과 똑같은 행동을 했는데도 말이다. 곰 인형이 도움을 요청하면 토미는 인형에게 괜찮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이다. “또 어떤 걸 할 수 있을까?” 곰 인형은 궁금해하며 소리 내어 물어본다. “난 가끔 화가 나면 뭔가를 발로 쾅쾅 차고 싶어!” 아이가 감정을 폭발시켰던 날의 장면을 재연하거나 아이를 휘감았던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라. 그리고 인형이 그 행동을 하게 하라. 아이들이 문제에 빠진 인형에게 도움을 주려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신통방통하다. 한번 인형 활용에 익숙해지면 손잡고 길 건너기, 할머니 댁에서 식사하기, 새로 태어난 동생과 잘 지내기 등 온갖 종류의 귀중한 교훈을 가르쳐야 할 때면 어김없이 인형을 꺼내 활용하게 될 것이다.
― ‘법칙 06 “엄마, 싫어!”라는 말에 깊은 의미는 없다’에서

아이들은 순간을 위해서 산다. 그래서 아이들은 공들여 쌓은 탑을 동생이 와서 무너뜨리거나 입속에 구슬을 집어넣지 않는 날이 올 거라는 사실은 거의 상상하지 못한다. 큰아이들에게 여동생이나 남동생의 그런 모습은 영원할 것처럼 보인다.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유아기가 영원하지 않음을 상기시켜라. “아기들도 자란단다.” “엘라도 계속 아기로 있지는 않을 거야.” 그런 뒤 아이들에게 아기의 더 어렸을 때 사진을 보여주며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들의 신체가 변화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 ‘법칙 08 동생을 미워해도 괜찮다’에서

거절받은 아이는 위안이 필요하다. 아이가 큰 사회적 위험을 무릅썼다면 더욱 그렇다. 제일 먼저 그 감정을 어루만지고 인정해주어라. 아픈 감정을 밖으로 끄집어내게 하라. “슬퍼 보이는구나. 기분이 어때? 힘들지? 네이선이랑 놀고 싶었는데, 네이선이 싫다고 했구나.” 거절받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게끔 독려하라. “네가 나
랑 안 놀아줘서 기분이 안 좋아.” 아이들에 따라 편지나 그림으로 그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것도 괜찮다. 아이가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그대로 받아써라. 그 말들이 약간 거칠다 해도 말이다.
― ‘법칙 14 거절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라’에서

“아이가 저한테 집중을 안 해요.” 신체 활동형 학습자들은 몸을 시종일관 움직이며 배운다. 아이가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면, 움직이고 싶어 하는 아이의 욕구를 받아들여라. 많은 남자아이들이 신체 활동형 학습자에 해당되는데, 이런 유형의 아이들은 자신의 몸을 움직이고 있을 때 여러분에게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우리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가만히 앉아 있기를 요구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마음껏 움직이고 소리치고 날쌔게 뛰어다녀도 무방한 환경으로 바꾸어라. 아이의 잘못된 행동 대부분은 어른의 잘못된 기대치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음을 기억하라.
― ‘법칙 15 아이 말고 의자를 치워라’에서

아이들을 칭찬하지 않고 배기기란 참 힘든 일이다. 아이들은 너무도 사랑스럽다. 아이들은 참 열심히 노력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꼈으면 한다. 하루 종일 아이들에게 칭찬 스티커와 장하다는 칭찬의 말로 보상해주고 싶은 마음도 불쑥불쑥 생긴다. 하지만 끈기와 내면의 만족감을 발달시키는 일은 칭찬보다 더 중요하다. 칭찬을 찾는 습관은 해가 될 수도 있다. 반면 평생을 이끌어갈 자신감과 끈기를 형성하는 것은 아이를 성공으로 이끈다. 여러분의 아이에게 “사랑해”라는 말은 많이 하되, 칭찬은 조금 줄여라. 내면의 동기 부여가 곁들여진 자신감을 가질 때, 아이들은 계속해서 여러 가지 시련을 잘 이겨낼 것이다.
― ‘법칙 22 공허한 칭찬은 하지 마라’에서

교사와 부모들은 자주 “마리아가 장난감을 정리하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드는구나”와 같은 말을 함으로써 잘못된 칭찬을 교묘하게 활용한다. 이때 마리아는 실제로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도구로 사용된다. 어른들이 ‘착한’ 아이를 지목할 때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기억하는가? 몇몇 아이들이 마리아를 째려볼 가능성도 다분하다. 어쨌든 그 칭찬이 아이의 사회적 평판을 향상시키지 않는 것만은 분명하다. SYC 유치원의 교사인 얀 워터스는 “그것은 비겁하고 정직하지 못한 처사죠”라고 말한다. “마리아가 정리하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는 표현은 다른 사람이 하는 모습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죠.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 훨씬 낫다. “바닥에 장난감이 아직 있구나. 이제 치울 시간이야.”
― ‘법칙 22 공허한 칭찬은 하지 마라’에서


일단 문제를 유발한 아이가 어떤 상황이 발생했는지 완전히 이해했다면, 이제 조치를 취할 때이다. “너랑 부딪힌 세라가 아직도 슬픈가 봐. 세라한테 티슈를 가져다줄래?” 보통 아이들은 유효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고마워한다. ‘구조 임무야! 세라의 다리를 아프지 않게 할 수는 없지만, 조금 덜 아프게 도와줄 수는 있어.’ 어린아이들은 어떤 조치를 취하는 행동을 잘하는데, 수건, 티슈, 얼음찜질 팩, 곰 인형을 가져오거나 누군가의 엄마나 아빠를 데려오기 위해 달려가는 일을 기쁜 마음으로 한다.
― ‘법칙 23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에서

아주 흔한 ‘거짓말’의 사례를 살펴보자. 한창 배변 훈련 중인 아이와 나누는 대화이다.
“방금 응가 했니?” 아빠가 묻는다.
“아니, 안 했어요!” 세 살 된 아이가 말한다.
“응가 냄새가 스멀스멀 나는 걸.” 아빠가 말한다. “기저귀를 갈아야겠어.”
“아니, 안 했어요!”라는 말은 아이의 바람이다. 여러분의 아이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응가를 하면 안 돼. 그래야 놀이를 멈추지 않고 계속할 수 있어.’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아이의 바람이 다른 말로 전달되게끔 시도하라. 아이 내면의 바람을 실질적인 의미를 담아 말로 표현할 수 있게 하라. 이를테면 이렇다. “노는 것을 그만두고 싶지 않구나, 그렇지? 응가를 안 했으면 하고 바랬는데, 응가를 해버렸어. 그런데 우리는 잠깐 멈췄다가 놀이를 금방 다시 시작할 수 있어.
― ‘법칙 25 아이의 거짓말을 즐겨라’에서

사적인 부위는 아이가 수영복으로 가리는 곳이라 보면 된다. 자신을 포함해 그곳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려주어라. 이것은 좋은 신체 접촉과 불쾌한 신체 접촉을 상세히 파악하고, 기분 나쁜 느낌을 받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이 연령대 아이들은 가끔 병원 놀이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주로 순수하고 지식에 대한 탐색을 하는 놀이지만, 혹시라도 힘의 불균형이(열 살 아이와 여섯 살 아이) 있는 상황은 아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법칙 26 취학 전에 성교육을 시작하라’에서

사실 가족이 가장 힘들다. 낯선 사람들과 달리 여러분은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도 없다. 친구들과 달리 그들은 여러분의 견해를 공유할 생각도 없다. 많은 부모가 육아에 대해 시댁 식구나 친정 부모, 고모나 이모, 삼촌 등 친척으로부터 압박감을 느낀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양육된 방식을 좋아하지 않거나 가족들이 여러분의 자녀들을 대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여러분은 아이가 한 치의 빈틈없이 얌전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특히 가족들이 흥겨운 명절날 한자리에 모여 무리한 요구를 할 때에도― 압박감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아마 여러분의 가족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가족 모임 중에 아이를 돌보는 일은 더욱 힘들다.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법칙 28 놀이터에서 적을 만들어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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