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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고생물학자의 자연사 산책)

스티븐 제이 굴드 (지은이), 김동광, 손향구 (옮긴이)
세종(세종서적)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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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고생물학자의 자연사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84077652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9-07-01

책 소개

시대를 앞서 간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오해에서부터 ‘멍텅구리 도도새’에 대한 편견까지, 착각과 좌절을 딛고 성숙해온 자연과학의 역사를 다윈에 이어 가장 권위 있는 고생물학자 스티븐 J. 굴드에게서 듣는다!

저자소개

스티븐 제이 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안티오크 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 대학에서 196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버드 대학에서 지질학 및 동물학 교수로 재직했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로서 지질학과 과학사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일반인을 위한 대중과학서 저술에도 힘을 기울였다. 또한 야구를 주제로 쓴 글이 과학 논문만큼이나 많을 정도로 야구광이었다. 그는 박사과정 시절부터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정치적 활동에 참여했고, 이후 과학의 남용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학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포괄적인 비판을 지속해나갔다. 1970년대 중반에 보스턴을 중심으로 급진적 성향의 과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조직 ‘민중을 위한 과학’에 참여했으며, 작고할 때까지 진보적인 생물학자들의 비영리단체 ‘책임 있는 유전학을 위한 회의’의 자문위원직을 유지했다. 그는 과학 자체를 사회에서 분리된 절대적이고 균일한 것으로 보지 않았다. 이런 신념으로 사회적·역사적 맥락을 포함하여 과학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평생 모색했다. 발생반복이론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인 『개체발생과 계통발생』, 대중적인 에세이 모음집으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다윈 이후』,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판다의 엄지』, 과학도서상을 받은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등의 저서가 있다. 200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굴드는 많은 저서와 논문을 남겼다. 그는 22권의 저서, 101편의 서평, 479편의 과학논문을 발간했고, 『내추럴 히스토리』 저널에 300편에 달하는 글을 연재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이 책을 비롯해 『다윈 이후(Ever Since Darwin)』 『개체발생과 계통발생(Ontogeny and Phylogeny)』 『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 『인간에 대한 오해(The Mismeasure of Man)』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Bully for Brontosaurus)』 『플라밍고의 미소(The Flamingo’s Smile)』 『풀하우스(Full Hous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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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글)    정보 더보기
과학사회학자이자 과학 저술가. 고려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과학기술학연구소 교수를 지냈다. 과학기술과 사회를 주제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왜 과학이 문제일까?』, 『생명의 사회사』, 『생명은 어떻게 정보가 되었는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유전자, 세포, 뇌』, 『판다의 엄지』, 『인간에 대한 오해』 등이 있다. 『20세기, 그 너머의 과학사』(공역)로 2023년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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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향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초빙교수다. 과학철학, 과학사회학, 과학기술정책학 등 메타과학에 통합적으로 접근해 생물학적·사회문화적 요인의 연결과 이에 따른 체계 구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논문으로 “자연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가이아”(2022), “마굴리스 공생진화론과 가이아로의 확장성에 대한 소고: 유전자 중심 신다윈주의 진화론과의 비교를 중심으로”(2022), “환경교육을 위한 철학과 과학의 융합: 생물학으로 생태철학 다시 읽기”(2021) 등이 있고, 저서로 ≪인간복제의 윤리적 성찰≫(공저, 2017), 역서로 ≪레오나르도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고생물학자 굴드 박사의 자연사 에세이≫(공역, 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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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틀에 박힌 이러한 견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과거 우리의 지성사에서 가장 빛나는 인물인 레오나르도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아주 잘못된 접근법이라고 생각한다. 레오나르도는 훌륭한 관찰을 해냈으며, 이후 수세기 동안 대중과학이 이루지 못한 결론을 유추해내기도 했다. 그는 우주인도 아니고 천사도 아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그를 시간의 궤도에서 이탈한 사람, 메디치가의 모더니스트, 프랑수아 1세의 궁정에 있던 미래주의자, 행크 모건과 같은 사람으로 취급한다면 우리는 결코 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종에게 쉽게 주어지는 것은 없다. 가장 명확하고,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이는 묘사기법조차도 역사에서의 계속된 투쟁을 통해 조율되고 수정되었다. 그러므로 해법은 항상 맥락 속에서 정신과 환경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주어지며, 이런 과정을 통해서만 인류의 진보는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책을 풍자로 엮으면서 이 글을 끝낸다. 이제 우리는 수족관의 발명을 통해 유리 너머로 선명하게 해양생물을 바라보는 자연스런 방법이 시작되었다는 것, 이것을 통해 오래되고 멋진 세상을 샅샅이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


오언의 책을 보면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던 인종차별적 시각을 반영하며 널리 통용되던 언어들이 번뜩거리고 있다. 1859년 그는 침팬지가 ‘그 동안 알려진 다른 어떤 포유동물보다 인간종, 특히 니그로 형태에 가까운 곳에’ 놓여 있다고 썼다. 그리고 같은 책의 뒷부분에서 “교육받지 못하거나 미개하고 하등한 인종들의 뇌는 더 고등하고 문명화되고 잘 교육받은 인종의 뇌보다 훨씬 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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