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말 324가지)

이수열, 장하늘, 조재수, 정재도, 남영신, 박용수, 최인호, 김세중 (지은이)
  |  
한겨레출판
2004-08-16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책 정보

· 제목 :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말 324가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글이야기
· ISBN : 9788984311275
· 쪽수 : 352쪽

책 소개

우리말글 제대로 쓰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겨레'가 2002년 5월부터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란 제목으로 연재중인 324편의 글을 주제별로 모았다. 잘못된 언어와 어법에 대한 설명과 예시를 함께 제시하며, 교과서, 방송, 영화, 신문 등 각 분야의 언어 현실을 되짚는다.

목차

[ 1권 ]

제1장 틀린 게 '좋은' 세상?

변태 서술어
1.'-시키다' 제대로 쓰기 / 2.'담겨진'과 '담긴' / 3.재미나는 '-고 싶다' / 4. 되다 (1) / 5. 되다 (2) / 6.-아(어)지다 / 7.되어지다 / 8.~화한다 / 9.차별화 / 10.~이(가) 아닐 수 없다 / 11.'-ㄴ가 -ㄹ까' 싶다 / 12.~이지 않습니까? / 13.~았(었)지 않습니까? / 14.-곤 한다 / 15.~받다?

잘못된 부사 사용
1.'그대로'의 올바른 표현 / 2.서로 / 3.스스로 / 4.모두 / 5.'보다'와 '더' / 6.크게 / 7.굉장히 / 8.너무

기이한 표현들
1.저희 나라? / 2.아햏행에 대하여 / 3.살인의 추억? / 4.준말과 지나친 생략 / 5.막쓰는 '질곡' / 6.지속 가능한? / 7.섬나라와 해외 / 8.'더 이상'은 말이 아니다 / 9.및 / 10.내지 / 11.인하여 / 12.여부 / 13.불이익 / 14.비단 / 15.적 / 16.~이후부터 ~이전까지 / 17.또는 / 18.라고, 라는 / 19.맞다/맞는다 / 20.~에 대한 / 21.비뚤어진 강조 / 22.-겠- / 23.~에도 불구하고 / 24.~더라구요? / 25.-뿐이 없다 / 26.기억난다/생각난다 / 27.수고하세요? / 28.끼? / 29.막쓰는 된소리 / 30.틀린 게 '좋은' 세상 / 31.웃기는 사람? / 32.한자 익은말

제2장 옥의 티? 옥에 티?

구별해야 할 말
1.'밝혀라'와 '밝히라' / 2.'가능한 한'과 '가능한' / 3.'어떡해'와 '어떻해' / 4.'지'와 'ㄹ지' 구별
5.'대로'와 '데로'/ 6.옥의티/옥에티? / 7.붙이다와 부치다 / 8.안팎과 내외 / 9.독직과 방조? /10.'잇달아'와 '잇따라' / 11.온/전 / 12.개펄과 갯벌 / 13.-스럽-/-답- / 14.들과 등 / 15.듣다/보다 / 16.'강도짓'은 '강도질'이 / 17.또/또는/또한 / 18.판자집/판잣집 / 19.젓갈/젓깔 / 20.아니요/아니오
21.우스꽝스럽다? / 22.'아 해 다르고...' / 23.토씨 '가/이,는/은' / 24.타옴토씨 '라고'와 '고' / 25.'맞히다'와 '맞추다' / 26.'들르다'와 '들리다' / 27.'되어'와 '돼' / 28.'었'과 '였' / 29.'데'와 '대'의 쓰임 / 30.'안/않'의 구별 / 31.함으로써/하므로써? / 32.있음에와 있으매 / 33.'-오'와 '요' / 34.할게와 할께

이름 붙이기
1.운동 이름 / 2.전쟁 이름 / 3.일왕과 총리 / 4.사람 이름 붙이기 / 5.사건 이름 붙이기 / 6.조직 이름 붙이기 / 7.회사 이름 붙이기 / 8.법률 이름 붙이기 / 9.상품 이름 붙이기 / 10.정부 이름 / 11.성과 이름 / 12.변종 폐렴 '사스' / 13.거리 이름 / 14.자동차 이름

재미있고 올바른 표현이란
1.표기는 '표현'의 맏아들 / 2.짧은 문장의 힘 / 3.쉬운 글 / 4.간결체는 약방의 감초다 / 5.논술 출제 / 6.글꼭지(단락) / 7.글꼬리 / 8.얼개는 문장의 설계도다 / 9.논술지도 길잡이 / 10.'푠현'이란?
11.재미로운 칼럼을 써 다오 / 12.첫문장 / 13.오만은 금물 / 14.끝문장 / 15.표현.수사 / 16.문장부호는 문장의 디자이너 / 17.대학신문 글 / 18.현장 글 / 19.누리망 글 / 20.글 고치기

제3장 으악새는 풀이 아니다

말 밑
1.'온.돌.방' / 2.'부실하다'와 '불실' / 3.'닁'과 '닝' / 4.'으악새'는 풀이 아니다 / 5.'취음'이야기 / 6.불한당 / 7.'가구'는 안 맞아 / 8.'임실'도 우리말 / 9.울.화.통 / 10.'고구려'는 '크크리'다
11.'표'와 '標'는 달라 / 12.'글짜'가 옳다 / 13.우리나라는 '한' / 14.노발대발 / 15.공부 /16.왕겨/王겨 / 17.조심 / 18.조련질 / 19.선사 / 20.수작 / 21.틀린 '壯元' / 22.진짜 '배포' / 23.끝장치 / 24.적성 / 25.건달 / 26.'본'과 '本' / 27.선달 / 28.'일자'보다 '날짜'를 / 29.'굴'과 '窟' / 30.'우레'와 '천둥' / 31.'남진.삼질'의 말밑 / 32.'수건'과 '手巾' / 33.'사둔'과 '사돈' / 34.'동세'와 '동서' / 35.답답하다 / 36.남편 / 37.엉뚱한 말밑 / 38.걸신/걸씬 / 39.미안 / 40.터主? / 41.'대감'과 '大監' / 42.난장 / 43.두루마리/두루말이 / 44.'동생'과 '同生' / 45.권커니 잣거니? / 46.쓰이는 겹말 / 47.생질 / 48.짝짜꿍 / 49.처남

제4장 영자신문은 없다

넘치는 외국어, 외래어
1.외래어와 외국어 / 2.변하는 말들 / 3.영자신문은 없다 / 4.외래어에 쓰는 받침 / 5.'주스'와 '쥬스' / 6.외래어와 된소리 / 7.서비스와 써비스 / 8.콘텐츠와 컨텐츠 / 9.잘못된 영어식 로마자 적기 / 10.학교 이름 로마자 적기 / 11.외래어와 외국어 발음 / 12.만들어낸 외래어 / 13.베트남말 적기 / 14.외래어 적기와 규칙성 / 15.미주 한국어 / 16.표기와 발음 / 17.베이징과 북경 / 18.외국어 표기 / 19.대중가요 말 / 20.나라 이름 적기 / 21.코엘류 / 22.고유명사 / 23.방송광고 / 24.'네이스' 문제 /
25.영화 이름 '내츄럴 시티' / 26. 방송 '외국어' / 27.'시이오' 거품 / 28.인터넷 문패 / 29.'서비스' 거품 / 30.중국 사람 이름? / 31.케이티 플라자(KT PLAZA)? / 32.외국 기업 이름 / 33.-털/-탈/-틀 / 34.외래 선수 이름

영어투 문장
1.'문자 풀이' 말투 / 2.'외국어 풀이' 말투 / 3.영어식 표현 '갖다' / 4.나한테 주어진 길? / 5.영어투 '이뤄지다' / 6.영어투 '요구된다' / 7.번역투 '필요로 한다' / 8.낡은 말투 '~에 의하여' / 9.번역투 '-으로부터' / 10.하이 서울? / 11....고 있다 / 12.좋은 하루 되세요? / 13.~에 따르면?

일본말 찌끼
1.일본어 찌끼 / 2.'입장' 나라? / 3.하코비느 나름이 / 4.일어투 주격 / 5.일어투 목적격 / 6.일어투 관형격 '-의' / 7.일어투 겹토씨 '-마다의' / 8.'~부터의, ~으로부터의' / 9.일어투 겹토씨 '-에서의'
10.일어투 겹토씨 '-에의 / 11.'-에게의'와 '~에 있어서의' / 12.-로서의/-으로서의 / 13.-로의/-으로의 / 14.'나름대로의' / 15.~임에 틀임없다 / 16.'~에 다름아니다' / 17.'~있으시기 바랍니다/잘 부탁합니다' / 18.~에 가름한다, ~에 값한다 / 19.식사하세요?

제5장 남북 말골 메우기

남북말 비교
1.남북의 다른 글자 차례 / 2.여자/녀자,노동/로동 / 3.사이시옷 적기 / 4.남북의 띄어쓰기 / 5.날개와 나래 / 6.떨어뜨리다/떨구다 / 7.꽃망울을~ / 8.심지어/지어 / 9.날짜/날자,갹출/거출 / 10.자래우다 / 11.안받침 / 12.늘이다/늘리다 / 13.귓맛/눈맛 / 14.눅다/눅거리 / 15.봇나무 / 16.얼치기 / 17.쟁기.연장 / 18.사람사슬 / 19.남북말 비교 / 20.허섭스레기/허접쓰레기 / 21.애모쁘다/애모프다 / 22.다락논/다랑논 / 23.크낙산 / 24.표준말의 한계 / 25.'눈'에 관련된 말들 / 26.왜바람과 가녘 / 27.십분과 두리 / 28.'거르개'와 '여과기' / 29.정지/정짓간 / 30.골골에 묻힌 금싸라기

제6장 배달말꽃 피우기

바로 쓰고 바로 읽기, 기타
1.문장부호 / 2.전셋값/전세금 / 3.'초등학교'냐 '초등 학교'냐 / 4.사전과 띄어쓰기 / 5.소리대로 적기 / 6.바른 발음 / 7.원칙과 현실 / 8.준말과 표준말 / 9.'코리아' 적기 / 10.[궐력. 공꿘녁] / 11.장맛비 / 12.새 한자말 / 13.달라지는 한자말 쓰임 / 14.소리와 형태 / 15.소리와 글자 / 16.소리 원칙과 현실 / 17.토씨 '의'의 소리는? / 17.'ㅂ'변칙 활용 준말들 / 19.씨끝 '아/어'의 쓰임 / 20.배달말꽃 / 21.숫자 적기와 읽기 / 22.숫자 읽기 / 23.새해와 단기 / 24.'것'의 구실 / 25.설 얘기 / 26.말본 말 / 27.인계철선? / 28.단위말과 표준 / 29.치고 받기 / 30.단위말 '개' / 31.아스팔트 농사 / 32.쓸만한-ㄴ바 / 33.마다지(치)마시고 / 34.어림수 / 35.본딧말 얘기 / 36.방향말 / 37.있다/없다 / 38.'-ㄴ등' / 39.따옴토 / 40.겹부정 / 41.말 인정 / 42.지저귀다? / 43.'경성'은 '서울' / 44.'만큼'의 띄어쓰기 / 45.사전적 의미 / 46.깊이다 / 47.신문 띄어쓰기 / 48.먹거리 / 49.말모이/말거울 / 50.모두다/모으다 / 51.얼루기 / 52.'짚이,젓이,솥이'의 발음 / 53.겹받침 소리 / 54,긴소리 / 55.말썽꾼 '사이시옷' / 56.히브리어와 한자


[ 2권 ]

책머리에

제1장 되짚어 볼 우리말

잘못 쓰는 서술어
1. 때매김(1) / 2. 때매김(2) / 3. '-네'의 쓰임새 / 4. '아니하다'의 쓰임새 / 5. 못하나와 못한가 / 6. 엉터리 '-하다'(1) / 7. 엉터리 '-하다'(2) / 8. ㄴ가를, 은(는)가를?ㅡㄴ는지, ㄴ은(는)지를? / 9. -아(어)하다 / -해하다 / -스러워하다 / 10. 분명히하다? / 11. 위치하다? / 12. 뒤집기와 '않냐' / 13. 뭉텅이 서술어

어색한 표현들
1. 지나친 피동 표현 / 2. 광고 말 / 3. 자문 좀 청하겠습니다? / 4. 뜻도 모르면서 자주 쓰는 말 '지양' / 5. 視角도 視覺도 아닌 시각? / 6. 정체성?ㅡ정통성 / 7. 대단히 감사합니다? / 8. 대가성 없는 돈? / 9. 네줄서기와 넉줄서기 / 10. 방값과 방세 / 11. 용오름과 용회오리 / 12. 맛적다와 먹쩍다 / 13. 형수, 제수 / 14. 이질 / 15. 고모 / 16. 당신 / 17. 매형, 매제 / 18. 준법투쟁? / 19. 이상한 '공화국' / 20. 모유 수유 / 21. 잊혀지다 / 22. 괄호 얘기

구별해야 할 말
1. 담그다ㅡ김장 / 2. 뱉어ㅡ뱉아 / 3. 입다ㅡ당하다 / 4. 청구, 신청, 접수 / 5. 어굴하다와 억울 / 6. '번'과 '香' / 7. '흠'과 '欠' / 8. 금방, 방금 / 9. 바람과 바램 / 10. 로.으로서ㅡ로서.으로서

제2장 우리말의 뿌리를 찾아서

말밑 또는 말 만들기
1. 안주 / 2. 우악살스럽다 / 3. 주전자 / 4. 연방 / 5. 연자매 / 6. 망녕ㅡ망령 / 7. 잉꼬 / 8. 초 . 9. 가게 / 10. 모양 / 11. 모욕과 목욕 / 12. 초승 / 13. 모습 / 14. 넙치 / 15. 영낙없다ㅡ영락 / 16. 당(唐) / 17. [가라]와 唐 / 18. 등신 / 19. 입음꼴 시비 / 20. 잠시간ㅡ잠깐 / 21. 인사말씀 / 222. 직성 / 23. 이력 / 24. 야단법석 / 25. 야료 / 26. 짬뽕? / 27. 고의 적삼 / 28. '감' 사상 / 29. 짐작 / 30. 침노하다 / 31. 방석 / 32. 사랑 / 33. 허풍 / 34. 사랑 / 35. 소중한 우리 것 / 36. 여의도 / 37. 손자 / 38. 괴상한 '怪常' / 39. 지금 / 40. 우풍 / 41. 서방 / 42. 전혀, 별로 / 43. 군소리.군말 / 44. 애매하다ㅡ애먼 / 45. -박이, -배기, -빼기 / 46. 맞장뜨기 / 47. 말 만들 '-개' / 48. 사람속 / 49. 바탕, 바탈, 모탕 / 50. 씨, 새, 매 / 51. 싶다와 접다 / 52. 사람 뒷가지 / 53. 독도, 독섬

제3장 잡탕말 홍수에 빠진 우리말

외래어, 외국어 다듬어 쓰기
1. 로드맵과 게이트 / 2. 광고와 영어 표현 / 3. 언어와 민족문화 / 4. 알기 쉬운 의학용어 / 5. 뜰, 가든 그리고 호프 / 6. 웰빙? / 7. 영어마을 서울 / 8. 종합행정 마을 / 9. 외래어 다듬기 / 10. 짱? / 11. 열쇳말 / 12. 튀기말들 / 13. 구경하는 집 / 14. 노릇, 구실론 / 15. 글자 소송 / 16. 양식 사람 뒷가지 / 17. 영어 '가지' / 18. 한자말의 배타성 / 19. 흐름율, 햇볕양 / 20. 현지발음 거품 / 21. 모기지론과 부동산 담보 대출 / 22. 십팔번과 애창곡 / 23. 호치키스와 찍개 / 24. 게놈과 유전체 / 25. 삐끼와 여리꾼 / 26. 패닉과 공황 / 27. 스크린도어와 차단문 / 28. 배드뱅크와 신용 회복 은행 / 29. 엠바고와 보도 자제 / 30. 파이팅과 '아리아리' / 31. 복지리와 복국, 복장국 / 32. 스팸메일과 쓰레기 편지 / 33. 임금 피크제와 임금 상한제 / 34. 네티즌과 누리꾼 / 35. 블록버스터와 초대형 영화 / 36. 그린존과 보행자 보호 구역 / 37. 클러스터와 산업 단지 / 38. 와일드카드와 예외 선수 / 39. 엑소더스와 대탈출 / 40. 내비게이션과 길도우미, 유비쿼터스와 두루누리 / 41. 클린 센터와 청백리 마당 / 42. 헤드 헌터와 인력 중개인 / 43. 방카슈랑스와 은행 연계 보험 / 44. 뽀록나다와 들키다 / 45. 그녀? / 46. 참살이? / 47. 단초? / 48. 선호 / 49. 기라성? / 50. 절체절명? / 51. 게이트? / 52. 외래말과 번역투 / 53. 굴삭? / 54. 불출 / 55. 매립 / 56. 톨게이트와 길삯목 / 57. 이매패 / 58. 쓰나미? / 59. 짝사랑

번역과 말글 차이
1. 그가 그의 아내를...? / 2. 숨은 주어 / 3. 주어 감추기 / 4. 상추쌈 구조 / 5. '모름' 알기 / 6. 토씨 '는ㅡ도' / 7. 키는 크다ㅡ키도 크다 / 8.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 9. 백만 원은 못 번다 / 10. '안/못' 빼돌리기 / 11. '아무도 안'이 나를 찔렀다 / 12. 생각의 방향 / 13. 존대, 하오, 하게, 해라 / 14. 존대법 / 15. 말은 변한다 / 16. 흔들리는 대명사 / 17. 관계절 / 18. 문장과 단락 / 19. 명사 꾸미기 / 20. 이탈리아말 / 21. 교과서 말 / 22. 접속사 / 23. 르네상스 시대

제4장 남북 말골 메우기

남북말 비교
1. 북돋아ㅡ북돋워 / 2. 어지럽다 / 3. 더럽다 / 4. 애잡짤하다 / 5. 자란이ㅡ적은이 / 6. 뭇다 / 7. 가담가담ㅡ두간두간 / 8. 여가리ㅡ역 / 9. 반츨한 돌기둥 / 10. 겨레말 큰사전 / 11. 북쪽의 '한글날' / 12. 용천과 룡천 / 13. 남북 외래어

배달말꽃
1. 배달말의 생기 / 2. 마음 편한 말 / 3. 으뜸소리 적기 / 4. '국가'의 정체 / 5. 백성과 국민 / 6. 겨레와 민족 / 7. 관습과 헌법 / 8. 경국대전, 만세성법 / 9. 국어, 국가생활 / 10. 임진왜란, 문록전역 / 11. 을사늑약 / 12. 경술국치ㅡ실국시대 / 13. 광복, 독립 / 14. 부왜역적, 친일파 / 15. 파ㅡ배 / 16. 모심과 모시기 / 17. 살림 / 18. 가멸ㅡ가멸다 / 19. 고구려말 / 20. 색깔말

제5장 바로 쓰고 바로 읽기

바로 쓰고 바로 읽기
1. 에베레스트 산ㅡ히말라야 산맥 / 2. 실탄 / 3. -게, -ㄹ게 / 4. 고속철도 이름 / 5. 잘못돌이킴 / 6. 현실과 표준의 차이 / 7. 법률 이름 적기 / 8. 문장부호 / 9. 준말 표현 / 10. 발등의 불 / 11. 문장의 조건 / 12. 못 갖춘 문장 / 13. 오월의 '푸르름' / 14. 어머니와 아버지 / 15. 청첩장 / 16. 사회자 말솜씨 / 17. 서구와 서양 / 18. '을'과 '으로' / 19. 입말ㅡ글말 / 20. 겹받침 소리 / 21. 방송언어 / 22. 샤부샤부 / 23. 상향, 하향 / 24. 긴 이름 줄여 쓰기 / 25. 서울을 '서우얼'로 / 26. 오전, 오후? / 27. 젖히고 제치고 제끼기 / 28. 받아쓰기투 / 29. 실시? / 30. 먼저, 나중 / 31. 상, 중, 하 / 32. 군말, 간 / 33. 푼과 퍼센트 / 34. 동남아어 표기 / 35. 맞춤법과 사전 / 36. 물과 밥, 나비 / 37. 겹치는 말 / 38. 걸림돌, 돌놈 / 39. 일자리 세기 / 40. 발음 교육 / 41. 말소리의 길이 / 42. '이다' 바로 쓰기 / 43. -째, -번째 / 44. 이유, 원인 / 45. 민초

이런 말 저런 말
1. 부끄러움 / 2. 사전 편찬 / 3. 사투리 보전 / 4. 기차 여행 / 5. 우리말 사용 빈도 / 6. '프랑스어 사랑' 주간 / 7. 민주주의와 한글 / 8. 귀담아듣기 / 9. 국어와 공용어 / 10. 토박이말에 대한 바른 의식 / 11. 배려하는 대화 / 12. 수화에 관심을 / 13. '난상 토론'은 열띤 토론? / 14. 말글과 겨레 정신 / 15. 중앙아시아 고려말 / 16. 조선어학회 사건 / 17. 말글 정보화 / 18. 영어마을에 한자서당을? / 19. 법률사무소 이름 / 20. 좋은 가게 이름 / 21. 시쳇말 / 22. 국회의원 이름패 / 23. 직업 이름 / 24. 외국인 지칭 / 25. 정당 이름 / 26. 국어 정보 / 27. 보안법과 국보법 / 28. 군걱, 군말 / 29. 외래어는 공짜 말? / 30. 보-혁? / 31. 새 국어버버 / 32. 말과 소리 / 33. 말과 이야기 / 34. 지배적? / 35. 더는ㅡ더 이상 / 36. 물때설때 / 37. 말뚝과 근지 / 38. 한글 빗돌 / 39. 찾아 써야 할 말들 / 40. 낱말 자격 / 41. 웃음 시늉말 / 42. 고조 / 43. 나라와 국가 / 44. 간체자 / 45. 한자말 같은 우리말 / 46. '의' 겹토 / 47. 담수? / 48. 한자 개혁 / 49. 한자의 운명 / 50. 으레ㅡ케케묵다? / 51. 북한이탈주민과 새터민 / 52. 납골당과 내실묘

찾아보기

저자소개

이수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초등학교 졸업 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원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초·중·고 교사로 47년 동안 근무하고 정년 퇴임하였다. 퇴임 이후 오랫동안 방송·인쇄 매체에 실린 많은 사람의 말·글을 우리 어법에 맞게 고쳐 우편으로 보내 주었으며, 그 노고를 인정받아 전 방송위원회 방송언어 전문 심의의원으로도 활동하였다. 현재까지도 한겨레문화센터에서 20여 년째 교열 강의를 진행하는 등 우리말·글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대한민국 헌법』,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우리글 갈고 닦기』,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1, 2』(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장하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수학하고 지난 20여 년간 고등학교와 대학 강단에서 문장론을 가르쳤다. 이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우리 문장을 집대성한 문장론이 없음을 깨닫고 문장론 연구에 뛰어들어 한국문장론의 구조를 세우는 일에 한평생을 바쳤다. 일본을 오가며 문장론 연구에 매진했고 후쿠오카 한국교육문화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간암의 후유증을 이겨내면서 우리말 관련 저서들을 왕성하게 집필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해 6월 작고했다. 그는 올바른 우리 문장론을 세우기 위해 헌신해 온 몇 안 되는 우리 문장론의 대가였다. 특히 이 책은 문장 표현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집대성한, 최초의, 최고의 글쓰기 사전이다. 그리하여 고인의 뜻을 받들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외에도《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문장 표현의 공식》 《알짜 문장술》 《법률문장, 이렇게 쓰라》 《악문의 진단과 치료》 《현대문의 지름길》 《논술 핸드북》 《고교 문장 표현법》 《교단을 위한 문장론 개설》 《국어 정서법 풀이》 《한글 바로잡이》 《도해 문법》 《국문학사 일람표》《수사법 사전》등이 있다. 다수의 저작은 우리 문장 읽어내기(독해)와 지어내기(표현) 두 뼈대를 세우기 위해 한 길을 걸어 온 지은이가 지난 30년 동안 길어 올린 우리 문장 사랑의 결실이었다. 저자 이력 본명 장재성 대판부립대학 총합과학부 대학원 수료(문장론 전공)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 정부시행 고교 교원 검정 국어과 합격 제주일보사 상임논설위원 일본 파견 교사(후쿠오카 한국교육문화센터 원장) 교육부 고교 국어교과서 편찬심의위원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명지전문대 문창과/순천향대학교/한남대학교/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한글학회 회원/ 표현학원(일본) 회원/대학국어교육학회(일본) 회원 논문 <단락 연접론> (「한글」191호) <고교 국어의 문장 검토> (「교육한글」1호) <수사론> (「한글」237호) <월점의 체계> (「한글」242호) <문장론에서 본 국ㆍ한 표기문제) (「한글」1994. 4) <문장 수칙(안)1> (「한글」2006. 4)
펼치기
조재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글 학회에서 <우리말 큰사전> 수석 편찬원, <한글 새소식> 주간을 지냈다. 2007년 현재 <겨레말 큰사전> 편찬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국어사전 편찬론>(1984), <북한의 말과 글>(1986), <남북한말 비교 사전>(1995), <바른 글 한국어 전자사>(공저), <남북한말 사전>(2000), <윤동주 시어 사전 -그 시 언어와 표현>(2005) 등이 있다.
펼치기
정재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다. 문교부, 문화부, 문화체육부 국어심의회 한글분과위원과 소년조선일보 주간, 한국 글짓기 지도회 부회장 등을 지내고 한말글연구회장을 맡아 우리말을 올바르게 다듬고 쓰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말글 이야기>, <국어의 갈 길>, <지명 유래집>, <한국 신문, 방송 말글 변천사>, <주시경>, <국어사전 바로잡기> 등이 있다.
펼치기
남영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세종국어문화원장(전) (사)국어문화운동본부 이사장(현) 저서 및 편저 『시로 국어 공부』(마리북스) 『글쓰기는 주제다』(아카넷) 『4주간의 국어 여행』(성안당) 『국어 한무릎공부』(성안당) 『한국어 용법 핸드북』(모멘토) 『국어 천년의 실패와 성공』(한마당) 『안 써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리수) 『문장 비평』(한마당) 『보리 초등 국어 바로 쓰기 사전』(보리) 『보리 국어 바로 쓰기 사전』(보리) 『우리말 분류 대사전』(성안당) 『우리말 용례 사전』(성안당) 『한+ 국어 대사전』(성안당)
펼치기
박용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글문화연구회 회장이며, 지은 책으로 <우리말갈래사전>, <겨레말갈래큰사전>, <새우리말갈래사전>등이 있다.
펼치기
최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글학회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겨레신문사에서 교열일을 하고 있으며, 신문사 부설 한겨레말글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사 문장론>,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1, 2>(공저), <바른 말글 사전 - 그릇 쓰는 말 바로 잡은 우리말 3만>, <가슴 작은 이를 위하여>(시집) 등이 있다.
펼치기
김세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안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국어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국립국어연구원에서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하였고 어문자료연구부장, 국어생활부장, 공공언어지원단장을 지내고 2015년 명예퇴직하였다. 재직 중 외래어 표기법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개정에 참여하였으며 2006~2007년에는 법제처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요 수단인데 우리 사회에는 언어가 의사소통을 오히려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에 주목해 이를 개선하는 일에 관심을 쏟아 왔다. 퇴직 후에 《품격 있는 글쓰기》, 《민법의 비문》 등의 저서를 펴냈다. 《품격 있는 글쓰기》는 신문의 언어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으로 특히 사설 문장에 대해 심층 분석을 하였다. 《민법의 비문》은 모든 법률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법률인 민법의 문장을 철저히 분석하여 문법을 어긴 문장을 낱낱이 지적하고 바른 문장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민법의 비문》을 낸 이후 대상을 넓혀 형법, 상법, 형사소송법 등 다른 국가 기본법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명사 꾸미기

우리말에서 명사를 꾸며 주는 말은 명사 앞뒤에 모두 올 수 있지만, 뒤에 오는 것이 더 기본이다. "그놈 참, 목소리도 우렁찬 것이 장군 감이다.", "며느리 손 큰 것 어디다 써?" 여기서 '것'이 영어의 관계대명사에 해당하고, 사람.동물.물건에 모두 쓰인다고 말한 바 있다. 위 예문은 다시 '목소리 우렁찬 그놈'이나 '손 큰 며느리'라고 차례를 바꿔 말할 수 있다.

자주 쓰는 입말에 편하고 쓸모 있는 장치가 있건만 그것을 놓아두고 우리는 영어의 관계절을 언제나 명사(선행사) 앞으로 오도록 옮긴다. 그러다 보니 명사 하나에 꾸며 주는 말이 여럿 붙을 때는 이들이 서로 충돌을 일으키는 일도 생긴다.

"가방을 손에 들고 길거리에 서 있는 저 키 큰 젊은 남자"라는 구절을 보자. 영어로는 '저 키 큰 젊은 남자'가 먼저 오고, '가방을 손에 들고 길거리에 서 있는' 부분이 관계절이 되어 명사 뒤로 붙게 된다. 이것을 영어 문장으 순서를 살려 "저 키 큰 젊은, 손에 가방을 들고 길거리에 서 있는 남자"라고 옮기면 뜻이 제대로 통하지 않는다.

이처럼 내용이 쉬운 것은 사람들이 잘 안 들리지만, 추상적인 내용을 다룬 복잡한 문장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이른바 '번역투' 문장이 나온다. 번역하는 이 자신을 비롯하여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콩 껍질 깐 것, 한 되", "찹쌀 볶은 것, 반 공기", 요리 책 같은 데서 이런 표현들을 흔히 본다. "별 하나, 나 하나", 또는 "커피 한 잔 주세요.", "잔 큰 걸로 가져오너라." 명사 뒤에 꾸밈말이 오는 것은 영어에도 많지만 우리말에는 그보다 더 많다. 다만 낱말을 이어붙이는 장치와 말의 차례가 서로 약간 다른 것뿐이니 그것만 알면 아주 요긴하게 쓸 수가 있다. -- 2권, 본문 196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