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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3

대한민국사 3

(야스쿠니의 악몽에서 간첩의 추억까지)

한홍구 (지은이)
한겨레출판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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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사 3 (야스쿠니의 악몽에서 간첩의 추억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84311534
· 쪽수 : 313쪽
· 출판일 : 2005-07-05

책 소개

<대한민국사> 1,2권을 통해 '소설보다 재미있는 역사, 영화보다 짜릿한 역사'를 선보였던 한홍구 교수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사> 3권을 펴냈다. 친일과 친미, 변질로 얼룩진 한국 현대 정치사를 되짚어 본다.

목차

머리말_ '역사' - 희망과 반전의 드라마

1부 똑바로 살아라 - 변절의 역사, 변질의 역사
2005년의 박정희, 박정희의 2005년_ 그를 이제 편안히 장사 지내주자
범사에 감사하라, 군국 소년 한승조_ 한국 우익들, 독도 문제로 "음메 기살어"를 외치고 있는데...
허공을 가른 '명패'의 슬픔_ 이재오.김문수 의원은 왜 '오버'를 거듭하는가
남한 주사파의 비극과 희극_ 아무나 붙잡고 마녀사냥의 '주사'를 부리지 말라
뉴라이트는 '품성'을 갖춰라_ '업그레이드 자유주의 486'은 수구 뺨치는 소아병 수구 행각

2부 과거 청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60년 만의 대청소가 두려운가_ 진정한 과거 청산은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는 과정
'국가 위의 국가'를 벗긴다_ 정보기관의 과거 청산은 왜 중요한가
죽은 자의 영혼까지 강제 징집하는 군사 시설 야스쿠니
_ 전범으로 사형당한 조선인 23명은 천황의 품에서 평화로울까
한.일 수구파들의 공동 성폭행_ 망언으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자들이여
"우리는 국정 교과서가 그리워요"_ 우리는 언제쯤 깨어 있는 역사를 가르칠 수 있을까

3부 '탄핵시대'의 수구와 진보
마술피리 소리가 들리는구나_ '1920년대 이승만 탄핵'과 정반대였던 2004년 3월
배꼽을 뽑아 그들에게 던져라_ 발랄한 보복과 유쾌한 응징의 정치풍자 변천사
'강도당한 지갑'을 기억하라_ 민주노동당의 성과는 소박하기 짝이 없다네
판사님, 판사님, 길들여진 판사님...
_ 가장 깨끗하고 똑똑했던 사법부가 가장 처절하게 망가진 이유
'관습 형법'은 더 죽여주셨다_ '사인무기' 국방경비법, 법관님들에게는 '관습적으로' 법이더라

4부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 간첩의 추억
잡고 싶었으나 못 잡은 간첩_ 기대에 비해 너무나 '시시했던' 그들(간첩의 추억1)
간첩은 오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
_ 재일동포 간첩 사건이 급격히 늘어난 사연(간첩의 추억2)
유신권력에 피맛을 알려준 최종길 교수 사건_ 80년 광주학살의 씨앗 뿌려지다(간첩의 추억3)
'간첩'도 민주주의를 지켰다_ 의문사위를 물어뜯는 간첩 사냥을 보며
밥을 흘려도 죽었다_ '중국공산당의 조선인 간첩 사냥' 민생단 사건

5부 대립을 넘어 화해의 역사로 - 분단 조국의 남쪽에서 바라본 군대와 북녘
20세기형 민족주의자, 김일성_ 민족의 태양일 수는 없었지만 형제들의 수령이었음은 인정해야
북한 연구의 큰 별이 떨어지다_ 김남식 선생이 남겨놓고 간 것
대한민국 사병은 똥개인가_ 언제까지 "까라면 까"라고 강요할 것인가
한국군은 인해전술을 원하는가_ 국방부.병무청은 대만에서 배워라
'여호와의 증인' 앞에서 부끄럽다_ 혁명가들보다 더 비타협적으로 군대를 거부했던 그들...

저자소개

한홍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있다.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상임이사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정보원 과거사진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상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史》 1~4권, 《한홍구의 현대사 다시 읽기》와 논문으로 〈상처 받은 민족주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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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름지기 보수나 우익이라면 '민족'을 내세우는 것이 기본적인 속성이고, 우익의 호소력도 그리고 문제점도 여기서 비롯되는 바가 크다. 그런데 한국에는 우익이 없다. 저들은 6월 항쟁 이후 민주화가 자기네 관심범으로 보기에 '빨갱이'임이 틀림없는 자들이 설쳐댈 때마다 비분강해하며 "이 땅의 우익은 죽었는가?"를 외쳐댔다.

그 부르심에 호응하여 나서는 자들이 들고 나오는 건 성조기였다. 광복절에 성조기를 들고 나온 거야 마땅치는 않아도 그런대로 봐줄 수 있지만 3.1절 날 성조기 들고 나오는 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자칭 우익들이 대한민국이란 국가는 내세워도 민족 문제는 내팽개치다보니, 좌파나 진보 진영에서 태극기 두르고 나올 수밖에.

1980년대 이후 민족민주운동 진영은 이른바 민족해방(NL)과 민중민주(PD)로 나뉘어 이론 계급 투쟁을 벌여왔는데, PD 계열은 NL 계열이 민족 문제만 중시하고 계급적 원칙을 세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런 PD그룹 조차도 신자유주의자들이 입에 달고 사는 '국제 스탠더드'에 비춰본다면 엄청나게 민족주의적이다.

이런 사정 때문에 어느 사회학자는 "조금의 과학이 허용된다면"이란 단서를 달긴 했지만, "한반도에는 사회주의자란 없고 있어본 적도 없다"며 한반도의 사회주의자란 "모두 민족주의자였고 또 민족주의자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 본문 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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