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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근대 망령으로부터의 탈주, 동아시아의 멋진 반란을 위해)

박노자 (지은이)
한겨레출판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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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근대 망령으로부터의 탈주, 동아시아의 멋진 반란을 위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아시아/극동아시아사
· ISBN : 9788984312241
· 쪽수 : 413쪽
· 출판일 : 2007-05-25

책 소개

<당신들의 대한민국 1,2>, <좌우는 있어도 위 아래는 없다> 등 책들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는 박노자 오슬로 국립대학 교수의 동아시아 역사 이야기. 기존의 동아시아 담론과는 다른 동아시아 전통들을 끄집어내 선보이고 있다.

목차

머리말·반란자들의 동아시아를 위하여

1부 진흙 속의 연꽃: 동아시아 휴머니즘의 계보
1. 승려는 왕에게 절해야 하는가|2. 유교적 좌파의 거두, 공의 사회 역설하다|3. 니체보다 ‘이지’가 빨랐다|4. 이슬람과 중국, 공존의 코드는 있나|5. 야수의 세상에서 평화를 꿈꾸다|6. 조선, 양계초에게 반하다|7. 너희가 톨스토이를 아느냐|8. 전쟁을 넘어, 국경을 넘어|9. 유교적 휴머니즘의 마지막 불꽃|10. 붓다가 마르크스를 만날 때

2부 21세기를 휘젓는 20세기의 망령
1. 국적이란 움직이는 것|2. 힘센 백인종을 닮고 싶다|3. 인문학, 깡패의 칼이 되다|4. 관습이라는 적과의 동침|5. 민족자본이라는 말이 우습다|6. 개화기 신문도 촌지를 먹었다|7. ‘사랑해요 미국’의 원조, 조병옥|8. 교주님과 근대성을 생각한다|9. 소련 국기에 대한 맹세를 추억함|10. 버르장머리 없는 학생들의 추억|11. 독재자와 성웅의 그늘|12. 검투사와 국민적 신체 사이|13. 파견근로제, 100년 전의 유령

3부 두 얼굴의 근대인, 잊혀진 근대의 비극과 향기
1. 이준 열사는 친일파였다?|2. 구한말, 죽음의 장사 판치다|3. 계몽주의자? 군국주의자!|4. 애국 계몽 운동은 ‘애국’이었나|5. 잊혀진 공산주의자의 향기|6. 영웅 최재형의 잊혀진 전설|7. 회색 괴짜, 변영만을 아십니까|8. 민중이여, 공범이 될 것인가|9. 글 속에 피가 흐른다|10. ‘간첩의 마음’에 사로잡히다|11. 마오쩌둥·호찌민, 그리고 김일성

4부 남성 우월주의, 가부장적 독재로부터의 탈주
1. 화랑들이 ‘변태’여서 부끄러운가|2. 세종대왕이 죽인 여자|3. 조선시대 섹시녀의 기준|4. 남자 노릇하는 다양한 방법|5. 국제결혼은 애국심을 죽이는가|6. 민족의 경계를 불사른 연애|7. 신여성의 명암, 히라쓰카 라이초|8. 승려는 사랑할 수 없나|9. 여걸들의 자유분방도 기억하자|10. 민족의 상징, 섹시 코드와 만나다

5부 근대의 유라기 공원: 제국, 개인, 양심
1. 80여 년 전 일제판 9·11 사건|2. 일본 신문, 피를 먹고 자라다|3. 문화혁명은 매력적이었나|4. 일본 재벌은 어떻게 인정받았나|5. ‘착한 사람’ 예로센코|6. 제국의 양심엔 한계가 있다|7. 악마에서 천사로|8. 미국의 장난이 만든 화|9. 중·러 군사훈련의 목적

저자소개

박노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련의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랐고,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코노프’다. 2001년 귀화하여 한국인이 되었다. 레닌그라드대학 극동사학과에서 조선사를 전공했고, 모스크바대학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칼럼들을 묶은 《당신들의 대한민국》으로 주목받았으며, 《당신이 몰랐던 K》 《미아로 산다는 것》 《주식회사 대한민국》 《비굴의 시대》 《전환의 시대》 등은 이 연장선상의 저작이다.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거꾸로 보는 고대사》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우승열패의 신화》 《전쟁 이후의 세계》등을 통해 역사 연구자로서의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톨스토이의 문학 작품은 '교양인'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지만, 군대와 국가를 부정하는 그의 논문을 읽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최남선과 이광수식으로 톨스토이를 이해하는 한계를 우리는 언제 넘을 수 있을가? 21세기에 접어든 지금도 여전히 100년 전 친일 근대주의자들이 만들어놓은 세계관의 경계선을 넘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p76-77 중에서

그(우치무라 간조)의 삶은 제국주의 시대에 선의의 부르주아 지식인의 양심과 지식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조선인 제자들에게까지 광신적 국가주의에 대한 혐오와 인도, 박애의 이상을 심어준 그의 양심은 고귀하지만, 그 자신은 제국주의 시대의 테두리를 넘어 혁명, 변혁으로 가는 길을 끝내 알지 못했다. 한국 현대사에서도 이와 같은 양심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물론 그들을 존경해야겠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을 과장하게 이해하고 우상으로 받드는 과오를 저지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p381-38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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