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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 즐거움

나이 먹는 즐거움

(박어진의 좌충우돌 갱년기 보고서)

박어진 (지은이)
한겨레출판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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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 즐거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이 먹는 즐거움 (박어진의 좌충우돌 갱년기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노년을 위한 에세이
· ISBN : 978898431251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7-12-26

책 소개

50대 여성의 현실과 그 이후의 노년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지은이는 오십이 넘어 28년간의 월급쟁이 생활을 마감했다. 이어 완경과 함께 찾아온 우울증. 갱년기 타파를 위해 그녀는 돌파구를 찾았다. 라틴 댄스를 배우러 다니고, 봉사 활동을 하고,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시작한 것.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마흔 이후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1. 삶의 무대에서 날마다 주연
오, 갱년기! l 약간의 타락을 처방함 l 나 홀로 점심 l 나이 먹는 지술 l 완경 이후 l 내 삶의 이력서 l 라틴 댄스에 홀리다 l 나 홀로 노래방 l 해피 버스 데이 투 미! l 죽 한 그릇의 명분 l 햅쌀밥의 시즌 l 오십 번째 생일

2. 중년의 초상
동갑내기 동지들 l 여자 열 명의 자축 파티 l 조조 영화 클럽 l 아름다운 행각 l 생애 절정의 안성댁 l 음식 달인의 비밀 l 사랑의 빚지기 l 옛 남자 친구들 l 라틴 댄서 오빠들 l 나의 중년의 초상 l 오래된 정원의 그녀 l 앙코르 와트 관광 l '현지 음식' 순례 l 공부보다 재밌는 게 어딨니? l 내 부음의 메시지

3. 가족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결혼 안식년? l 남편은 좋은 이웃 l 부부의 '의리' 연대 l 친구 모임의 준회원 l 질문을 던지는 아빠 l 모녀 음주단 l 사춘기 맞춤 백신 프로그램 l 아들의 설거지 l 태평농법 양육 l 고 3 엄마 l 양육의 유효 기간 l 엄마 노릇? l '결혼'에 딴죽 걸기

4. 가족, 감격 시대
시누이 가족의 서울 방문기 l 텃밭 농민 박 여사 l 은둔 여고수, 시이모님 l 친정아버지 제삿날 l 파란만장 박 여사의 여든 번째 생일 l 자궁 가족 l 외할머니 l 고향 방문단 l 자매들의 점심 식사 l 호칭에 대하여 l 찬밥그릇 숫자의 내공 l 가정식 백반에 대한 명상 l 세상 모든 할머니들께 큰절! l 브라보! 형부

5. 하루하루를 파티처럼
퇴직 l 여성 연대의 직장 시대 l 근무 경력 만 17년 l 박수 칠 때 떠나라 l 여유분 노동력의 봄 l 패배에 대처하는 자세 l 맷집 키우기 l 30년 만의 자축 파티 l 여성시대를 축복하다 l 전업주부라는 직업 l 지구 행성의 귀한 손님들 l 아줌마 신입 사원

에필로그 - 유서

저자소개

박어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친구들과 맛있는 밥집에서 밥 먹는 게 취미였던 월급쟁이. 나이 오십에 덜컥 맞은 완경과 퇴직으로 인한 우울증을 앓으며 갱년기로 진입했다. 나이 드는 게 겁나지 않을 그런 왕언니 모델을 찾아 헤매다 스스로 모델이 되기로 결정했다. 미등록 이주여성노동자들의 출산을 지원하는 도우미로 나선 적도 있다. 나이 쉰셋에 신입 사원으로 일하기 시작한 직장에서 현재 진땀을 흘리는 중이다. 오십 이후에는 조금 더 괜찮은 인간으로 숙성 발표 중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예쁘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갱년기를 계기로 조금씩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보는 것, 자연스럽다. 안 하던 짓을 해보는 게 정상. 남편과 부모와 아이들을 떠받들고 섬기던 시대가 조금씩 지나고 있음을 직시하면서 자신의 욕구에 정직해지는 갱년기. 바로 우리들의 행복한 전환기여야 한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이 우주는 아무 의미가 없다. - 1부 '삶의 무대에선 날마다 주연' 중에서

저녁 밥 짓다 말고 살사 스텝을 복습하는 늦깎이 댄서 지망자, 갱년기 우울증 치료를 중단하고 자서전 쓰기에 착수한 월급쟁이 아짐씨, 전업주부에서 뒤늦게 사회복지관 파트 타이머 일자리를 얻고 생애 최초로 자기 이름의 은행계좌를 갖게 돼 흥분한 김 아무개, 나 홀로 해외 배낭여행을 꿈꾸며 적금을 붓는 윤씨 부인, 바로 내 친구들과 나의 중년의 초상이다. - 2부 '중년의 초상' 중에서

50대 개인의 삶의 속도는 30대와 40대의 그것과 달라야 할 것 같다. 결혼과 아기, 그리고 가정을 남부럽지 않게 유지 관리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날들, 나를 짓눌러온 모범 답안의 강박을 이제는 좀 벗어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그 외 온갖 역할의 의무 책임으로부터 약간 헐겁게 자신을 해방시켜도 민족과 국가 앞에 부끄럽지 않은 것 아닐까? - 3부 '가족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중에서

여생이란 없다. 살아 있는 모든 날의 시제는 현재진행형이다. - 4부 '가족, 감격 시대' 중에서

내 스스로 하나의 견본이 될 수도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부터 내 쓸모는 내가 결정한다. 월급 주던 직장이 강제하던 임무가 아니라 스스로 일거리를 찾아내고 수행하는 기획 능력을 갖게 될까? 숨어 있던 잠재 능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도 있겠지. 어쩌면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유능할지도 몰라. 반드시 겸손해야 할 만큼 잘나지도 않았으니 지난 50년과 전혀 다르게 살아보겠다는 내 야심, 달성 가능할 것 같다. - 5부 '하루하루를 파티처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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