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불을 지피다

불을 지피다

잭 런던 (지은이), 이한중 (옮긴이)
한겨레출판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6개 4,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0원 -10% 0원 0원 >

책 이미지

불을 지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을 지피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431620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2-10-08

책 소개

인간의 본질을 묘파한 원초적 이야기들, 20세기 초 단편 문학의 거장 잭 런던의 대표 단편선.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경험들을 통해, 원초적이고 단도직입적인 문장으로 인간성의 본질들을 조금 더 다양하게 표현했던 단편소설들을 보여주는 책이다.

목차

1부 사회적인 이야기
스테이크 한 장 / A Piece of Steak(1909)
배교자 / The Apostate(1906)
시나고 / The Chinago(1909)
멕시칸 / The Mexican(1911)

2부 우화적인 이야기
그냥 고기 / Just Meat(1907)
프란시스 스페이트 호(號) / The "Francis Spaight"(1911)
전쟁 / War(1911)
강자의 힘 / The Strength of the Strong(1911)

3부 클론다이크 이야기
생의 법칙 / The Law of Life(1900)
불을 지피다 / To Build a Fire(1908)
생에의 애착 / Love of Life(1905)

부록: 조지 오웰이 본 잭 런던
잭 런던 연보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잭 런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의붓아버지 밑에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신문 배달, 얼음 배달, 통조림 공장 직공 등으로 일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도왔다. 밑바닥 생활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 열아홉 살에 고등학교에 들어갔다. 1년 뒤에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입학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했다. 1897년 알래스카의 클론다이크 지방에서 금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갔다가 1년 만에 빈손으로 돌아왔다. 이때의 경험이 그의 소설 밑바탕이 되었으며, 개를 주인공으로 하여 생존 본능, 야성, 폭력 등이 지배하는 적자생존의 세계를 묘사한 대표작 《야성의 부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북쪽 땅의 오디세이》, 《늑대의 아들》, 《하얀 엄니》 등에 이어, 자본가의 독점이 만들어낸 파쇼화를 그린 일종의 미래 소설 《강철 군화》, 자살로 끝나는 한 작가의 기구한 생애를 그린 반자전적 소설 《마틴 에덴》, 경제 문제를 다룬 《달의 계곡》 등을 차례로 발표해 작가로서 자리를 굳혔다. 이후 《남쪽 바다 이야기》, 《마틴 에덴》 등으로 경제적 부를 거머쥐지만 재산을 탕진하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지나친 음주와 모르핀 같은 마약의 과도한 사용으로 1916년, 마흔 살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이한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번역자. 역서에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숨 쉬러 나가다』,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글쓰기 생각쓰기』, 『작은 경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은 본래 정해진 수만큼만 싸울 수 있다. 그건 게임의 철칙과도 같다. 어떤 사람이 평생 백 번을 싸운다면, 다른 사람은 스무 번을 싸우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각자에게 체질과 근성에 따라 정해진 숫자가 있으며, 그 수만큼 싸우고 나면 그것으로 끝인 것이다. 그랬다. 톰 킹은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많이 싸울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으며, 그가 감당할 수 있었던 가혹한 싸움의 몫보다 훨씬 많은 수를 싸웠다. 심장과 허파를 터질 듯하게 만들던 그런 싸움들 때문에 정맥은 탄력을 잃었고, 근육은 뻣뻣해졌다. 대담성과 지구력은 소진되었고, 견디면서 애를 쓰느라 뇌와 뼈가 다 지쳐버렸다. 그랬다. 그는 다른 누구보다 잘 싸웠다. 그의 오랜 상대들 중에 아직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예전에 타이틀을 보유했던 선수들 중에 마지막으로 남은 이였다. 그는 그들의 선수 생명이 끝나는 것을 두루 지켜보았으며, 그들이 그렇게 되도록 일조하기도 했다. -<스테이크 한 장> 중에서


샌델은 패하느냐 겨우 버티느냐의 기로에 서 있었다. 어지간한 펀치 한 방이면 그는 쓰러져서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게 분명했다. 그 순간 톰 킹은 쓴맛을 다시며 아쉬워했다. 마지막 한 방을 먹이기 위해 스테이크 한 장이 필요했다는 아쉬움이었다. 그는 마지막 한 방을 날리기 위해 분발했지만, 펀치가 충분히 묵직하지도 빠르지도 않았다. 샌델은 휘청거리면서도 쓰러지지 않았고, 뒤로 물러나 로프에 기댄 채 버텼다. 킹은 비틀비틀 다가가 생명이 다하는 순간과도 같은 고통을 느끼며 또 한 번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그의 몸은 이미 그의 것이 아니었다. 그에게 남은 것은 싸우겠다는 의지뿐이었으며, 그마저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었다. 턱을 노리고 휘두른 주먹이 어깨까지밖에 가지 못했다. 더 높이 휘두르려고 해도 지쳐버린 근육이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다. -<스테이크 한 장> 중에서


“8만 번을 버려도 한 달에 100만 번이야. 1년이면 1,200만 번이고. 직조실에선 그보다 두 배를 움직였어. 1년 동안 2,500만 번 움직인 거야. 그런 식으로 100만 년은 움직인 것 같아.”
“그러다 한 주 동안 꼼짝도 안 했어. 몇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 동작도 안 했지.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몇 시간이고 그냥 그대로 있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말이야. 그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어. 나한텐 여유라는 게 없었어. 늘 움직이기만 했지. 그래가지곤 행복해질 수 없어. 이제 다시는 그렇게 안 할 거야.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쉬고, 또 쉬고, 그리고 더 쉴 거야.” -<배교자>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84316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