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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84316485
· 쪽수 : 295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미술사가 놓친 것들
제1장 사람을 그리다, 옷을 그리다
"모나리자"의 드레스 / 르네상스의 패션 / 다빈치가 그리고 싶었던 것 / 초상화와 그림 속의 옷 / 화가의 실력이 드러나는 부분 / 내면까지 포착해낸 초상화가 앵그르 /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
제2장 풍속화의 즐거움
복식으로 풍속화를 본다 / 잃어버린 시간이 되살아나다 / 인쇄 기술의 발전 / 그림 속의 옷은 실제 입었던 것일까? / 풍속화의 번성 / 바토 플리트, 인상파의 시초 / 흰색의 사치 / 인상파와 새로운 풍속화
제3장 그림 속의 천
풍요로운 천 / 권력을 드러내는 옷 / 복원된 드레스 / 견직물과 르네상스 / 화가의 기량에 맡기다 / 리넨 속옷의 사치 / 속옷 차림의 왕비 / 로코코에서 신고전주의로 / 목화의 정치학 / 캐시미어의 유행과 쇠퇴, 비단의 부활
제4장 시대와 색
그림 속의 옷과 색채 / 악마의 무늬, 줄무늬 / 진주 귀걸이 / 베르메르의 울트라마린 / 평이 좋지 않았던 "파리의 처녀" / 화학이 만들어낸 색, 아닐린 블루 / 르누아르의 블루 / 검은 옷이 유행하다 / 엄격하고 우아한 검은색
제5장 디테일은 말한다
작은 부분부터 / 베네치아의 모드 / 구두에 대한 집착 / 인상파 화가들이 그린 양산 / 19세기의 우산
제6장 근대 파리의 풍경
파리지엔의 발명 / 그림 속의 파리지엔 / 여유와 여가 / 기성복의 탄생과 발전 / 오트쿠튀르의 탄생 / 소비되는 모드 / 아트와 오트쿠튀르의 긴밀한 관계 / 그림 속의 오트쿠튀르
제7장 인상파 화가들과 파리 모드
여성지의 번성 / 매혹적인 모드 판화 / 세잔과 모네 / 모드를 그린 르누아르 / 르누아르의 시선 / 여배우의 존재
제8장 코르셋을 둘러싸고
감춰진 하부구조 / 여성스러움을 나타내는 ‘잘록함’ / 폭로된 욕망 / 그림 속의 창부들 / 벗겨진 속옷, 현실의 나체 / 코르셋은 사라진 걸까?
제9장 모드화의 탄생
패션과 아트의 새로운 관계 / 파리지엔과 레온 박스트 / 퍼포먼스 아트를 선도하다 / 재정의된 아트 / 공명하는 아트 / 아트 디렉터, 폴 푸아레 / 모드화의 새로운 지평 / 그리고 현대로 / 모드와 아트의 접근
에필로그 또 다른 각도에서 본 미술사
작가 후기
책속에서
나는 ‘옷은 시대를 증언한다’는 전제 하에 잘 알려진 명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려 한다. 이 책은 정통 미술사가 놓쳤던 ‘패션으로 읽는 명화’라는 특별한 세계로 독자들을 유혹할 것이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