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고 싶은 여자

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고 싶은 여자

(마흔 이후, 나를 위한 45가지 심리 카운슬링)

이우경, 김수동 (지은이)
휴(休)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000원 -10% 450원 7,650원 >

책 이미지

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고 싶은 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고 싶은 여자 (마흔 이후, 나를 위한 45가지 심리 카운슬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8431851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4-10-30

책 소개

중년의 길목을 지나고 있는 임상심리 전문가와 정신과 의사가 마흔에 접어들면서 심리적 불안감과 인생의 위기를 호소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공감의 메시지이자 심리 카운슬링이다. 이 책은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중년 내담자들의 솔직한 고민을 담고 있다.

목차

Prologue 중년의 여자, 남자로 산다는 것

Part 1. 어느 날 문득 중년이 되었다
살아온 시간, 살아갈 시간
영원한 소년과 소녀들|나이 드는 것이 두려운 중년들|나이 들어 좋은 것도 있다|삶의 질을 좌우하는 감정 연령
중년, 위기일까? 기회일까?
중년의 위기, 그 진실은?|위기는 때를 가리지 않는다|본전 생각을 털어내야 할 나이|나만의 세렌디피티를 위하여
꼰대와 어른 사이
고립을 자초하는 완고한 뇌|꼰대가 될 것인가, 어른이 될 것인가|조금 더 젊게 사는 비결|“그럴 수도 있겠네”
늦은 나이란 없다
내게 꼭 맞는 적소를 찾아서|최상의 것이 아닌 적당한 것 찾기|내 자리는 따로 있다
지나친 긍정이 때론 독이 된다
긍정의 패러독스|중년에야 터지는 억울함|사려 깊은 낙관주의|남은 인생을 위해 필요한 것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중년의 핵심 에너지 법칙|선택하고 집중하라|넓이보다는 깊이를 추구해야 할 때

Part 2. 상처받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래도 유자식이 상팔자다
아이들이 떠나는 때가 온다|등골 브레이커를 키우고 있지는 않은가|충분히 좋은 양육|자식에게 휘둘리지 않는 인생
집에 들어오고 싶은 남자, 집을 나가고 싶은 여자
드라마를 보며 우는 남편|의존적이 되는 남자와 독립적이 되는 여자|따로 또 같이, 부부 관계의 재구성
칭찬과 인정에 목마른 사람들
칭찬이 너무도 절실한 사람들|인정받으려 할수록 마음만 허전해질 뿐|누가 칭찬해주지 않아도 난 꽤 괜찮은 사람이다
그리움에도 거리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적당한 거리|다 큰 자식이 아직도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같다면|남녀 사이, 부부 사이에도 거리가 필요하다|사랑하되 구속하지 말 것
평생 화만 내고 살 게 아니라면
화, 관계를 망치는 마음의 병|자신의 라켓 감정 발견법|중년 이후 외롭지 않으려면|분노 감정 놓아주는 연습
남보다 못한 가족도 있다
가족, 때론 남보다 못한 사이|열 손가락 깨물어 더 아픈 손가락은 있다|집단 괴롭힘 못지않은 형제자매간의 갈등|슬픈 가족 관계에서 벗어나는 법
용서를 선택하는 인생
용서는 반복되는 상처를 거부한다|마음을 보듬고 자기연민하라|어느 누구도 용서를 강요할 수 없다|용기란 기억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끝나지 않는 숙제, 부모와의 화해
연리지처럼 살지는 못하더라도|늙은 부모는 변하지 않는다|부모에 대한 원망을 멈추고 내 삶을 책임질 나이
삶의 쓸쓸함을 달래줄 중년의 우정
우정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어긋나곤 한다|남자의 우정 vs. 여자의 우정|마음 터놓을 친구 한 명만 있으면

Part 3. 나의 로망, 중년의 로맨스

위험한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
모든 사랑은 투사다|열정의 윤리, 중년의 로맨스|이별에 대한 예의|열정의 윤리를 따르려거든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물건을 욕망하는 여자|성(性)을 욕망하는 남자|억압은 더 큰 욕망을 불러일으킨다|그 욕망, 진정 원하는 것인가|버리기 힘든 욕망도 있다
유혹에 대한 환상
정서적 허기감이 부른 외도|일탈을 꿈꾼 죄|외도로 인한 상처는 평생 간다
섹스에도 인격이 담겨 있다
섹스에 관한 오해와 진실|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중년의 섹스|섹스도 튜닝이 필요하다
여자가 꿈꾸는 로맨스
젊은 남자배우에 열광하는 여자|사랑은 하되, 자신을 잃지 말아야|상대의 눈에서 영혼을 찾으려고 하지 마라
남자의 로망, 롤리타 증후군
불멸을 갈구하는 남자|남자의 과도한 자신감|헛된 사랑의 판타지|에로스보다는 아가페

Part 4. 몰입의 즐거움

부디 희망하라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다|당신의 통로는 무엇인가|소박한 희망사항 한두 개쯤 품고 사는 삶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면
누구에게나 변화의 기회는 있다|운이 좋은 사람은 찬스에 강하다|인생이 지루한가|다른 인생을 살고 싶은 욕망의 시기
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
일중독에 빠지는 사람들|일만 하고 놀지 못하는 바보|좋아하는 일만 하기에도 인생은 짧다
은퇴, 남의 일이 아니다
직장을 잃는다는 것|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위하여|하고 싶은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돈에 대한 각본을 점검하라
돈을 버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잘 관리하는 것|돈과 행복의 함수 관계|돈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살아갈 날들을 위한 진짜 공부
사십대, 배움의 욕구가 꿈틀대는 시기|나를 위한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즐겁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람에 대한 예의
성숙한 사람의 조건|나를 위한 성찰 지능의 발견|나 역시 예의 없는 사람일 수 있다
한 템포 쉬어가는 인생
가만히 있으면 불안한 사람들|우리 몸과 마음의 에너지는 한계가 있다|일상에서 벗어나는 연습|멈추는 순간 새로운 삶이 열린다

Part 5. 뜻밖의 이별이 찾아오거든

인생의 잡동사니와 이별하기
마음이 허전할수록 더 쌓아두려고 한다|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것은 마음을 정리하는 것|비우면 가볍고 자유로워진다
몸과 친해질 나이
몸을 무시하고 살아오지는 않았는가|몸과 친해지면 마음과도 친해진다|몸은 정직하게 늙어간다
이별과 상실을 통한 인생 수업
내게 슬픔을 허하노라|누군가를 잘 떠나보낸 인생은 더 단단해진다|언젠가 맞닥뜨릴 이별을 준비해야 할 때
지혜로운 사람은 늙지 않는다
생애 최고의 뇌로 살아가는 시기|지혜란 무엇을 간과할지 아는 기술이다|어제보다는 조금 지혜로운 생을 위하여
불안을 견디는 힘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힘|불안과 걱정으로 남은 시간을 보낼 것인가|남은 생에서 발견하는 삶의 의미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혼자 있는 즐거움|고독의 맨얼굴을 마주해야 할 때|자발적 고독에 대한 예찬
후회의 심리학
후회는 아무도 모르게 우리를 발전시킨다|좋은 후회와 나쁜 후회|해로운 자책보다는 건강한 후회가 필요하다
부모의 죽음, 그 후에 깨닫게 되는 것들
아버지, 어머니도 한 남자이고 한 여자였다|죽음은 더 나은 삶을 생각하게 한다

Part 6.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

인생은 숙제도 축제도 아니다
‘고(苦)’와 ‘낙(樂)’이 공존하는 인생|인생은 우리가 살아내야 할 신비|내 인생의 ‘아리아드네의 실’은 무엇일까|인생은 하루하루 채워지는 것
내 삶은 어떤 스토리를 품고 있을까
우리는 각자 다른 스토리를 품고 산다|지금 내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누구나 반짝이는 순간이 있다|최선의 삶은 스스로 감동하는 생
저절로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자신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다|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삶의 질을 높이는 몇 가지 방법
가슴 뛰는 삶, 살아 있는 즐거움
무리한 희생은 생채기를 남긴다|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때로는 최선이다|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가
식물이 주는 위안
식물이 주는 위안|나만의 상처 치유법|초록과 가까이 하는 삶|식물이 전해주는 인생의 가르침
알레그로에서 아다지오로, 느리게 산다는 것
너무 빠르게만 살고 있지 않은가|천천히 느리게 걷는 즐거움|인생은 자연의 변화와 닮아 있다
조금 더 행복해지는 연습
나이가 들어도 마음 하나 건사하기 힘들다|화살을 알아채고 마음을 달리 먹으면|불행한 인생을 만드는 습관들|감정 습관을 바꾸는 마음 연습
향유하는 즐거움
인생은 즐기는 것|일일 타임아웃 시간|재미와 의미가 모두 담긴 인생을 위하여

Epilogue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 한 살 먹는 게 두렵다면

저자소개

이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 전문가로서 용인정신병원에서 13년간 임상심리과장으로 일했다. 이미 사춘기를 훌쩍 뛰어넘은 대학생 딸과 아직 사춘기의 정점을 지나고 있는 늦둥이 딸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인간 내면의 상처와 아픔에 귀기울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생각 빼기의 기술』 『아버지의 딸』『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고 싶은 여자』 『엄마는 절대 모르는 10대 속마음』 『심리평가의 최신 흐름』이 있고, 역서로 『마음챙김 명상에 기초한 인지치료』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김수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신과를 전공했다. 용인정신병원에서 16년간 근무했으며,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메디컬센터’ 연수를 거쳤다. 현재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교수이며 용인정신과의원을 개원하여 진료에 힘쓰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겸임교수와 임상예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약 30년간 사이코드라마에 대한 애정으로 정신치료극을 공연한 바 있다. 중년 남자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지금까지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니 ‘힐링’, ‘위로’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마음의 자세, 욕망과 관계 문제에 대한 현명한 해결이 오히려 살아갈 희망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중년을 맞이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패널로 출연했으며, 전문 분야인 <사이코드라마>를 중앙선데이, 조선일보, 국민일보 등과 같은 매체에 소개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이코드라마의 이론과 적용》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중년쯤 되면 대개 철든 어른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철이 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사전에는 ‘사리를 분별하여 판단하는 힘이 생긴다’라고 쓰여 있다. 중년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언제 철이 든 것 같냐고, 철이 들긴 한 것 같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형편없고 그저 미숙할 뿐인데, 철이 들다니?”라며 화들짝 놀랄 때가 많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의젓하고 어른스러워지는데 나만 이렇게 유치하고 어설픈 것 아닌가?” 하며 자책하는 사람도 있다. 몸만 성인이지 누구나 내면에는 십대 이후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멈춰버려 여전히 유년기의 정신 세계에 안주해 있는 영락없는 철부지의 모습이 어느 정도 들어 있다. 아직도 의식 밑바닥에는 ‘철이 든 어른’이라는 말이 거추장스럽고, 유아적 ‘낭만과 환상’을 쫒는 나약한 중년의 모습이 들어 있다.


《생각의 노화를 멈춰라》의 작가 와다 히데키는 먼저 완고해지고 딱딱해진 자신의 사고를 먼저 알아차리고 ‘전두엽 생각frontal thinking’을 발달시키라고 권한다. 우리 뇌에서 사고력, 예측력, 계획력, 실행력을 주관하는 전두엽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고 계획하고 판단하게 만든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어떻게 했었나’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할까’와 같은 미래형 전두엽 생각이다. 나이가 들면 크게든 작게든 전두엽의 크기가 줄고 기능도 저하된다. 사십대이지만 전두엽이 퇴화되어 아무것도 의욕을 내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십대, 육십대에도 젊은이처럼 끊임없이 전두엽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사람, 새로운 공부, 새로운 이론, 새로운 장소에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도 생각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