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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2734018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6-02-11
책 소개
목차
개정판에 부쳐
서문: 빛은 인도에서 왔다
Ⅰ 동양이란 무엇인가
-불교, 동양을 하나로 묶은 세계관
01 우리 곁의 동양미술
02 수천 개의 얼굴을 가진 나라
Ⅱ 인도다움의 탄생
-인도 미술을 여는 열쇠
01 인더스 문명이 일군 계획도시
02 이상적인 신체를 빚어내다
03 바라타의 자손들
Ⅲ 불교적 세계관이 열리다
-부처를 대신한 상징들
01 아쇼카 왕이 세운 돌기둥
02 스투파의 시대
03 이야기는 돌에 담겨 생생해지고
04 스투파에서 탑으로
Ⅳ 형상을 얻은 부처
-불상의 등장
01 카니슈카 금화의 뒷면
02 500년의 금기가 깨지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술에는 그 미술을 만들어낸 이들의 역사와 문화, 즉 세계가 깃들어 있습니다.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우리는 서양 중심으로 세상을 봐왔지만 그 역시 여러 관점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물론 알던 대로, 익숙한 대로 세상을 본다고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닫힌 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가치는 충분하죠. … 나아가 동양을 이해한다는 건 우리를 이해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저는 무엇보다 이번 여정이 우리 곁을 바라보는 창이 됐으면 합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세계는 이전의 세계보다 훨씬 다채로울 거라고 약속할게요.
- 1부 1장 ‘우리 곁의 동양미술’ 중에서
오래된 유물의 진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평소와 다른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바로 상상력이지요. 아무도 빗살무늬토기를 모를 때 땅을 파다가 우연히 빗살무늬토기를 발견했다고 해봐요. 어떨 것 같은가요? … 누군가는 보자마자 위대한 발견을 했다고 알아차릴 수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러지 못합니다. 난생처음 보는 거니까 대수롭지 않게 “누가 여기 깨진 화분을 묻어놨네?” 하고 지나쳐버리겠죠. 그럼 아무 소용이 없어요. “혹시 엄청 옛날에 쓰던 거 아닐까?” 하고 질문할 수 있어야지요.
- 2부 1장 ‘인더스 문명이 일군 계획도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