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사의 세계사

머리말 4

Ⅰ. 비밀 결사의 세계사

1. 고대의 비밀 결사
(1)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16
(2) 그리스와 로마 22
(3) 유대 및 켈트의 비밀 의식 27
(4) 중국의 비밀 결사 30

2. 중세의 비밀 결사
(1) 11세기 33
탄트라파 / 아사신 / 시온수도회
(2) 12세기 36
성전기사단 / 카타리파 / 카발라 / 판시갈
(3) 13세기 40
타그반 / 삭그단 / 성 페메단
(4) 14세기, 그 이후 42
백련교 / 천지회 / 장미십자단 / 부두교

3. 근대의 비밀 결사
(1) 아일랜드, 프리메이슨, 중국 계열 52
통일 아일랜드당 / 프리메이슨 / 중국 계열
(2) 기사단, 종교, 오컬트 계열 63
장미십자 카발라회 / 기사단 / 치아조스 결사 및 기타 결사 / 신지학협회 및 기타
(3) 시민적 결사 계열 76
붉은 사람 / 엘크스 / 스코푸치 및 기타 / 스컬 앤드 본즈 및 기타 / 기타 결사
(4) 범죄적 비밀 결사 계열 82
마피아 / KKK

4. 현대의 비밀 결사
(1) 종교 및 오컬트 계열 87
인지학협회 / 포로 결사 / 두크 두크 결사 / 마녀 집단 / 인민사원 / 악마주의교단 / 악마교회
(2) 정치 및 범죄 계열 94
푸러 결사 / 마우 마우단 / 뭄보 훔보 결사 / 루티 결사 / 검은 모슬렘
(3) 히틀러와 비밀 결사 97
신성전기사단 / 게르만 기사단-툴레협회 / 브릴협회 / 히틀러와 오컬트 / 네오나치스와 오뎃사 기관

Ⅱ. 프리메이슨

1. 연혁과 교의
(1) 프리메이슨의 기원 110
고대 기원설 / 중세 기원설
(2) 실천적 프리메이슨과 사색적 프리메이슨 114
실천적 프리메이슨 / 사색적 프리메이슨 / 시대와 지역에 따른 프리메이슨
(3) 근대 프리메이슨 결사의 탄생 117
(4) 프리메이슨 발전의 역사 120
영국의 역사 / 프랑스의 역사 / 독일의 역사 / 유럽의 기타 지역 / 미국의 역사
(5) 교의 126
표면적 교의 / 프리메이슨과 종교 / 프리메이슨의 정신

2. 입사식과 조직
(1) 입사 의례 130
프리메이슨의 비밀의식 / 히람의 전설 / 주요 의례 / 스코틀랜드 의례
(2) 세계 조직 136
지부와 본부 / 기본 3위계 / 암호 / 메이슨의 상징물

3. 역사적 사건과 프리메이슨
(1) 프랑스 혁명 142
(2) 미국 독립전쟁 146
(3) 러시아 혁명 150
(4) 제2차 세계 대전 154
중국의 프리메이슨 / 필리핀의 프리메이슨 / 일본의 프리메이슨

4. 음모와 프리메이슨
(1) 세계 전략 161
세계 지배 전략 / 앵글로 아메리칸 동맹 / 미국 메이슨의 음모 / 록펠러 제국
(2) 일루미나티 170
바코드와 66 6/ 인간 바코드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힘 / 20세기 말의 대변혁 / 일루미나티의 기원 / 프랑스 혁명 / 소련 붕괴 / 러시아의 8월 쿠데타 / 앞으로의 EC
(3) 세계 정부 수립 189
앨버트 파이크 / 고르바초프 / 마르크스주의와 메이슨 / 13평의회와 삼극위원회 / 내란과 전쟁 전략 / 메이슨과 유엔 / 프리메이슨 유명 인사

Ⅲ. 유대게이트

1. 유대인 음모설
(1) 유대인의 역사 210
수난의 역사 / 드레퓌스 사건 / 러시아 혁명과 유대인 / 시오니즘 운동
(2) 재벌 로스차일드 220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 / 로스차일드의 전성기 / 미국의 로스차일드
(3) 유대의 세계 지배 전략 228
원자폭탄에 얽힌 음모 / 유대 음모설의 배경 / 유대와 공산주의
(4) 미국의 정치와 유대인 237
언론계 / 로비와 시오니스트 / 유대인 주요 단체

2. 시온 의정서
(1) 유대 음모론의 뿌리 243
(2) ‘프로토콜’의 영향 247
(3) ‘시온 장로 의정서’ 발췌 252
(4) 300인위원회 270

3. 카발라와 모사드
(1) 카발라의 비밀 의식 275
(2) 카발라와 메시아 사상 282
(3) 첩보 기관 모사드 284
(4) 첩보 기계 프로미스 289
(5) 유대인 명사 인명록 295

Ⅳ. 시온수도회

1. 기사단과 수도회
(1) 시온수도회 310
(2) 시온수도회의 구조 315
(3) 성전기사단의 창설 319
(4) 성전기사단의 쇠퇴 325

2. 기사단, 예수회, 바티칸
(1) 3대 기사단 333
(2) 예수회 340
(3) 바티칸 347
비밀 결사 P2 / 바티칸과 CIA / 바티칸과 나치스
(4) 이단 카타리파 356

3. 렌느 르 샤토
(1) 푸생의 ‘아르카디아의 목동’ 361
(2) 가톨릭 어느 사제의 비밀 366
(3) 렌느 르 샤토의 재보 372
(4) 시온수도회와 장미십자단 380

시온수도회가 유명해진 것은 미국의 소설가 댄 브라운이 2003년에 발표한 소설 ≪다빈치 코드≫ 때문이다. 그 소설은 19세기 말, 두메마을의 한 신부가 ‘렌느 르 샤토의 수수께끼’를 해독하여 땅에 묻혀 있던 보물을 발견하였는데, 그 속에 다 빈치가 어떤 신비한 활동에 관여하여 남긴 수수께끼의 그림이 있었고, 그 안에 수도회의 비밀의식을 나타내는 암호가 깔려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다빈치 코드≫에 묘사된 시온수도회가 실제로 설립된 것은 1956년 6월 25일, 프랑스의 피에로 프랑탈에 의해서였다. 그는 시온수도회의 후계자라고 주장하였으나, 훗날 ‘비밀 문서’ 등 모든 자료는 그가 꾸며낸 것으로 밝혀졌다.

1930년대의 금주법은 술을 몰래 만들어 거래함으로써 마피아의 조직을 키웠고, 마피아는 점차 범죄 조직으로 ‘밤의 미국’을 지배하게 되었다.
마피아는 ‘패밀리’라고 불려지는 동족을 중심으로 한 조직이 있고, 그 안에는 영역이 있어서 서로 침범하지 않는다는 협정을 맺고 있다. 입사식에서는 가운뎃손가락을 바늘로 찌르는 의례가 있으며, 성인의 조각상 앞에서 선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혁명은 귀족의 반항으로 불꽃이 일었고, 1789년에 이르러 전체 사회 층을 휘감아 본격적인 혁명으로 발전하였다. 프리메이슨 연구가 프랭크 H. 핸킨스는 이렇게 말하였다.
“1789년 당시의 프랑스 프리메이슨은 모름지기 모든 불평과 불만을 끌어 모으는 지점이었고, 또한 조직적인 선전과 선동의 중심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