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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8445437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1-02-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고대 오리엔트·지중해 세계에서 대제국이 탄생했다
제2장 종교가 탄생한 고대 인도, 왕조가 탄생한 고대 중국
제3장 이슬람 왕조와 중국 왕조의 전성기
제4장 황제보다 교황의 힘이 막강했던 중세 유럽
제5장 근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유럽
제6장 미국과 유럽의 제국주의가 세계를 지배한 시대
제7장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제8장 동서 냉전이 끝나고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을까?
리뷰
책속에서
베르사유 체제와 새로운 국제 질서, 그리고 어렵게 출발한 국제연맹
전후 세계의 청사진과 독일에 대한 복수, 베르사유 체제 아래의 유럽
미국이 전쟁을 종결짓기에 앞서 양 진영 사이에서는 다른 나라의 참전을 유도하고 자국의 유리한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비밀 외교를 활발하게 전개했다.
특히 영국은 전쟁에 협력하는 것을 조건으로 아랍인에게 거주지 독점과 독립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후세인-맥마흔 협정Husain-MacMahon Agreements을 맺고, 이와 모순되는 협정을 계속 남발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 윌슨Thomas Woodrow Wilson, 1856-1924은 유럽 열강에 전쟁 종결 이후 새롭게 추구할 국제 질서의 이념인 ‘14개조 평화 원칙Fourteen Points’을 제안했다. 1919년 1월에 연합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파리 평화 회의’에서 이 14개조 평화 원칙을 바탕으로 초안을 작성했고, 같은 해 6월에 ‘베르사유 조약Treaty of Versailles’이 체결되었다.
베르사유 조약의 내용은 패전국 독일에 대한 노골적인 복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독일의 모든 식민지 상실, 연합국 각국에 영토 할양, 철광석 산출지 알자스로렌 지방을 프랑스에 반환, 군비 축소, 막대한 배상금 지급 등이었다. 이에 따라 독일은 인구의 10%, 영토의 13%를 잃었다.
국제연맹 창설과 동유럽 국가들의 독립
유감스럽게도 윌슨이 주장한 14개조 평화 원칙에서 ‘국제연맹’ 설립 외에는 거의 실현되지 않았다. 이마저도 미국은 의회가 반대해 참가하지 못하고 소련과 독일 등은 제외된 채 42개국으로 시작했다. 일본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함께 상임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또 윌슨은 14개조 평화 원칙에서 각 민족의 정치적 자기 결정권을 뜻하는 ‘민족자결주의’를 주장했다. 이 덕분에 베르사유 체제 아래서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세 국가는 해체되고 동유럽에는 폴란드, 핀란드, 헝가리 등의 독립국이 탄생했다. 그러나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을 무시한 미흡한 ‘민족자결주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