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2014 제9집

아!세월호
꽃들은 어디로 갔나
사랑하는 우리 아들딸들에게
나는 나중에
새머리 보다 못 한 사람들
손-2014년 4월 16일 8시 48분

강해순
개똥밭
가고 싶어
인생 사계절

강혜옥
고인돌
도장포
얼음단추

권귀순
발레리노
언어장애

김영실
좌선
윤찬의 졸업 날
어느 봄날

김영애
내 마음속의 거울
이슬 2
하늘처럼 구름처럼

김인기
사과 씨 속에 사과나무는
보이지 않지만
겨울 강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김인식
첫눈
그러면
기차를 타고

김행자
폭설
적막에 들다

노세웅
파나마 운하의 모기
고향 산조
은퇴 후

본디풀 류명수
조바위
두레반상
진사 연적

박명엽
낙엽
가뭄해갈
벽

박앤
볕살 한 조각
가을 저녁
로욜라 피정의 집

박양자
묵음默音
돌고래
시간의 수족관

박지연
기도의 꽃
봄의 설경
수선화

배숙
가을 숲
빗장
첫눈

백순
워싱턴의 봄
수선화 구근
얼음판 위 소리

서윤석
발
눈덩이

한밀 이경주
봄 편지
3월의 봄들
노안老眼

이경희
추억5
서러워라
꿈속 이야기

이명희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까닭은
봄비
구름 사이로

석향石鄕 이병기
동쪽으로 뻗는 희망
포토맥 강

이은애
어둠,그 사랑의 묘(妙)
거두는 기쁨
남은 길

이정자
동행
꽃을 피웠다

이천우
벌써
냉이 국
눈 내리는 날

이택제
첫눈
촛불의 노래
閑麗水道의 詩

임숙영
카페 카리보우
나무가 잠들어 있다
비갠후

정영희
산책길
삼월
점수

최연홍
시인의 딸
나이팅게일
아일란드

마속微碩 최영권
부활의 여명
설중매
가스텔 블루스

최은숙
큰 나무
장미
껌

최임혁
호수 전경
개
시월 편지

명문 최현규
바다는
사랑을 드리리
미안해

홍승호
자화상
소명
세상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