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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84814172
· 쪽수 : 67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6
1장 이른바 역사적 예수 · 8
2장 하느님 다스림의 선포 · 46
3장 하느님의 다스림과 하느님 백성 · 73
4장 이스라엘을 불러 모음 · 105
5장 나를 따르라는 부르심 · 128
6장 부르심의 다양한 모습들 · 153
7장 예수님의 비유 · 179
8장 예수님과 표징 세계 · 217
9장 예수님의 기적 · 230
10장 심판에 대한 경고 · 272
11장 예수님과 구약 성경 · 294
12장 예수님과 토라 · 335
13장 예수님 삶의 무조건성 · 380
14장 하느님 다스림의 매력 · 404
15장 예루살렘에서의 결단 · 430
16장 이스라엘을 위한 죽음 · 452
17장 마지막 날 · 472
18장 부활 사건 · 507
19장 예수님의 전권 주장 · 541
20장 교회의 대답 · 580
21장 하느님의 다스림 ― 유토피아? · 612
각 장의 주 · 630
감사의 글 · 668
옮긴이의 글 · 670
책속에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분의 존재와 본질이 무엇인지 정말로 파악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도 그 신앙(체험들) 속으로 들어서는 일을 비켜갈 수 없다. 나는 이 시대 많은 사람이 비평적으로 식별하면서도 동시에 신뢰 가득 찬 열린 자세로 실제 예수님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머리말에서
열 처녀의 비유는 연대성과 호의, 관용에 관한 비유가 아니다. 그것은 전혀 다른 것, 곧 놓쳐 버린 때kairos, 닿지 못한 시간에 관한 것이다. 교회의 역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자주 자신의 때를 알아보지 못했는지 보여 준다. 그럼으로써 문은 닫히고, 그 문은 금방 다시 열리지 않는다. 동일한 체험을 이미 예수님도 겪으셔야 했다. 당시 하느님 백성 대부분이 하느님께서 행동하시는 결정적인 때를 알아보지 못했다. 결과는 끔찍했다. 열혈당원들과 광신주의자들이 이후 수십 년 동안 유다 역사의 조종자들이 되었다. 예루살렘은 파괴되었다. 그것은 놓쳐 버린 역사의 순간이었다.
- ‘1장 이른바 역사적 예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