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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8893211808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2-04-17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 5
머리말 • 10
제1부 나라
1장 • 17
2장 • 41
3장 • 68
4장 • 90
제2부 수난
5장 • 115
6장 • 134
7장 • 153
8장 • 174
9장 • 192
제3부 승리
10장 • 209
11장 • 231
12장 • 251
13장 • 270
더 알아보기
발타사르, 그는 누구인가 • 295
리뷰
책속에서
발타사르는 1장에서 인간 존재가 지닌 ‘역설적 신비’를 다양한 비유를 들어 보여 준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우리를 향해 하느님이 건네신 구원의 신비를 조명하고자 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인간의 유한성에 주목했다. 우리는 한 줌의 재로 사라지고 말 유한한 존재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무한함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여기에 인간 존재가 지닌 ‘모순’이 있다. 우리는 무한자이신 하느님을 향해 창조되었지만, 그분이 아니라면 한순간도 유지될 수 없는 존재이다. 또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라면, 우리는 결코 그분께 도달할 수 없는 존재이다.
— 1장 중에서
공간은 차갑게 고정되어 있지만, 시간은 역동적이다. 공간은 분리되어 있지만, 시간은 모든 것을 하나로 환수한다. 시간은 네 밖에서 흐르지 않으니, 너는 그 위에서 표류하는 나뭇조각처럼 스스로 헤엄칠 수 없다. 시간은 너를 관통하며 흐른다. 너 자신이 강물 속에 있다.
— 1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