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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자본론 범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4983434
· 쪽수 : 310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4983434
· 쪽수 : 310쪽
책 소개
한 편집자가 우연히 입수하게 된 낡은 수첩이 '공산당 선언'의 칼 마르크스가 쓴 일기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이야기. 소설의 각 장에 마르크스가 직접 썼다고 추정되는 일기를 병치하고 액자식 구조를 가미하여 서사 전체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목차
서문_ 내 이름은 칼 마르크스다
1장 마르크스의 일기장
2장 편집회의
3장 뻔뻔스러운 거짓말
4장 초보자들을 위한 마르크스
5장 정말 좋은 제의
6장 칼 마르크스, 폐허에서 부활하다
7장 마르크스의 적
8장 이 도시에선 흔한 사고
9장 부자가 되는 용기에 대해
10장 보도 쉐퍼와 칼 마르크스
11장 인생의 마지막 전환점
후기_잊혀진 것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리뷰
책속에서
나는 실패했다. 완전히 실패했다. 거의 성공할 뻔했었는데 말이다. 내가 행한 올바른 일은 많았다. 내가 깨달은 진실은 아주 많았다. 그건 정말 치밀하도록 모호하게 포장되었다. 어떤 의문이 생기더라고 나는 항상 정당했다.
그런데 바보 천치 같은 나는 혁명을 예고하고 말았다. 그리고 혁명 다음에는 공산주의 사회가 구원된다고 말했다. 예언자를 흉내 내며 꿈꾸는 낙원이 도래한다고 예고했다. 만약 내가 그렇게 입방정을 떨지 않았다면 어쩌면 나는 그 낙원을 경험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결구겡는 올림포스에 있는 죽지 않는 인간으로부터 귀한 손님 대접을 받았을 것이다. 나는 신주와 불로초를 먹으며 간혹 지루할 때면 올림픽에 참여했을 것이다. - 본문 114~11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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