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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한대수

올드보이 한대수

한대수 (지은이)
생각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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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한대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올드보이 한대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84984998
· 쪽수 : 346쪽
· 출판일 : 2005-11-18

책 소개

한대수의 음악과 사유를 아우르는 에세이집이다.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여러 요소들, 삶과 세상에 대한 거침없는 생각을 넉넉함 입담으로 들려준다. 자유에 대한 의지와 예술에 대한 욕망도 솔직하고 거리낌없이 털어놓았다. '한대수'라는 인간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목차

- 서문 : 나는 한대수를 사랑한다 / 도올 김용옥
- 한대수 아버지의 메시지

1. 음악과 예술
나는 왜 음악을 하는가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과의 대화
거리의 악사
쳇 베이커의 비애
얼터너티브 록의 메카 CBGB
펑크록
한대수 선정 최고 록앨범 25선

2. 나의 해골
9.11 현장, 그라운드 제로를 걷다
오사마, 오사마!
부시가 바라본 세상
뉴욕의 홈리스
중독
현대판 노예증서, 신용카드
60년대 히피 문화
빛의 사진가, 스카피타
오래된 시간에 대한 명상, 화가 벼종곤
유진 스미스와 러스 마이어
사랑의 상처

3. 노마드
다들 아내의 나라로 갑시다 - 러시아
끝없는 초원으로의 시간 여행 - 몽골
新 유럽 인상기 1
新 유럽 인상기 2
신천지 중국 유람기
오랜만이다, 뉴욕아!

- 에필로그

저자소개

한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수, 사진작가, 저술가. 1948년생. 태평양을 30번 이상 왔다 갔다 하면서 서울과 부산에서 30여 년, 뉴욕에서 40여 년을 살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교육을 받았고, 미국 뉴햄프셔 주립대학교 수의학과를 중퇴한 후 뉴욕 인스티튜트 오브 포토그래피 사진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했다. 1968년 한국에서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으며, ‘체제 전복적인 음악’으로 모든 곡이 금지곡으로 묶이자 가수 활동을 접고, 아내와 함께 뉴욕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사진가로 일했다. 첫 번째 아내 김명신과 이혼한 이후, 1992년 22세 연하 옥사나 알페로바와 결혼했으며, 2007년 딸 양호를 얻었다. 서울 신촌에서 15년을 살다가, 2016년 다시 제2의 고향인 뉴욕으로 건너갔다. 현재 뉴욕 퀸스에서 아내 옥사나, 딸 양호와 함께 사는 중이다. 발표한 앨범으로는 〈멀고 먼-길〉, 〈고무신〉, 〈무한대〉, 〈기억상실〉, 〈천사들의 담화〉, 〈이성의 시대, 반역의 시대〉, 〈Eternal Sorrow〉, 〈고민〉, 〈상처〉, 〈욕망〉, 〈Rebirth〉, 〈하늘 위로 구름 따라〉 등 15장의 정규 앨범과 여러 장의 싱글 앨범이 있다. ‘물 좀 주소!’, ‘행복의 나라로’와 같은 파격적 곡들로 인해, 그에게는 항상 ‘한국 모던록의 창시자’, ‘한국 최초의 히피’, ‘한국 포크록의 대부’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지은 책으로는 『한대수, 물 좀 주소 목 마르요』, 『사는 것도 제기랄 죽는 것도 제기랄』, 『침묵』, 『작은 평화』, 『올드보이 한대수』, 『영원한 록의 신화 비틀즈, 살아 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뚜껑 열린 한대수』, 『사랑은 사랑, 인생은 인생』, 『바람아, 불어라』, 『나는 매일 뉴욕 간다』 등 다수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상에는 힘으로 얻지 못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인의 가슴이며, 또 하나가 종교적 신념이다. 어느 누구도 다른 문명이나 종교를 자기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킬 수 없다. 그들을 있는 그대로 두자. 그들의 인생을 그들의 신앙으로 가꾸도록 하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는 세상의 축복이지 없어져야 할 것이 아니다. -- 본문 128쪽에서


그것은 혁명이었다. 펑크의 아이들은 무조건 모든 것에 반항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모든 정치체제, 비즈니스 맨, 사회제도, 영국 그 자체에 대해 부정했다. 특히 60년대 히피들을 혐오했다. 히피들에 대해 'boring(지루해)' 혹은 'revolting(혐오스러워)'라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것이 바라는 것은 일종의 아나키였고 히피들이 내걸었던 '사랑과 평화'에 대해서도 웃기지 말라고 비꼬았다. ...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오직 파멸과 난장판이다. 모든 것이 귀찮고, 모든 것이 무의미하며, 증오와 냉소 끝에 비극적으로 자멸하는 세상을 도리 없이 바라볼 뿐이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물론 오래 갈 수는 없다. -- 본문 69~7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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