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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5605153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6-03-07
책 소개
목차
Part 01 당신의 고향은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다 · 014
돈 | 세금 |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 | 재벌과 정치 | 미술도 돈이야 | 하이퍼 재벌 | 돈은 물이다 | 마지막 만찬 | 전세 | 음악과 돈 | BOP, 피라미드의 밑바닥 | 나 이민 갈래 | 대형마트 vs. 동네 구멍가게 | 베조스와 워싱턴포스트
Part 02 썩은 사과 한 개가 모두를 썩게 한다 · 058
우리는 누구인가 | 양떼 심리 | 군대 3개월 | 6시간 노동 | 북한 | 일본 | 성공의 길 4가지 | 한국 교육 | My name is Brian | 세월호 추모공원 | 시간 빈곤 코리안 | 우리의 미래 돈벌이? | 도덕적 책무 | 민족주의 | 나를 흔든 시 한 줄 | 한국 남자는요? | 헤드라인 뉴스 | Sue Me, Sue You (우리 서로 고소하자)
Part 03 뉴욕으로, 나의 환상을 채우기 위해 · 138
삼촌, 나 뉴욕 가요 | 뉴욕 첫인상 | 뉴욕 가요 | GOING TO NEW YORK | 세계 최고의 도시 | 그냥 내버려 둬 | 부자 | None of your business!(너나 잘해, 참견하지 마!) | 나 미국 시민이야! 이거 왜 이래?
Part 04 예술은 고통을 치유한다 · 172
필모어 이스트 | 보테로와 모딜리아니 | 영화 <사도> | 배리 깁 | 인생의 빵 한 조각 | 빅토르 위고가 흘린 두 번의 눈물 | 폴과 도쿄 | 음악의 길 | 사츠모, 루이 암스트롱 | 스팅 | 록 스타와 하이에나 | 공연이 끝나고 | 유명세 | NOWHERE MAN | 린다 매카트니 | 믹 재거 수수께끼 | 데이비드 보위
Part 05 당신은 미치지 않았어, 약간 괴짜일 뿐이야 · 232
로큰롤 주례사 | 지나친 선택 | ( ) 괄호는 삼가! | 아줌마 | 여자들, 안 돼! | 왕 서방은 어때? | 너무 까불지 마, 그러다 사고 나 | 우리 모두 가수다 | 미술이냐 사기냐 | 미인 | 도서관 | 소통 | 우리의 TV | 부부 싸움 | 표절 | 가난뱅이 커피메이커 | 구름과자 | 동성 결혼
Part 06 인생은 부서지기 쉽다 · 286
절뚝절뚝 23일 | Hey man, It’s Johnny | 굳이 두 사람이 | 건강염려증 | home sweet home | 독감 | 오, 양호 수술! | 이별 | 메르스와의 전쟁 | 양호야, 양호야 | 장례식 | 인생은 카스테라다
Part 07 너도 살고 나도 살자 · 320
마음속의 민주주의 | No Nuke(핵 실험은 안 돼!) | 20년 만의 눈물 | 리틀 싸이 | 분쟁 | ISIS | THE INTERVIEW | 연탄 | 블랙 에펠탑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떻게 역사상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이때에 인류는 가장 원시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가? 왜 서로 강탈하고 죽이고 멸망의 밤으로 향해 가고 있는가? 이는 우리가 착하지 않아서다. 배운 것은 많은데, 느낀 것이 없어서다.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마음은 유치원생이란 말이다. 착해져야 한다. 그러려면 상대방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타협의 선을 더욱 넓게 그리게 된다. 관념의 문을 열어야 한다. 당신의 가족도 내 가족만큼 중요하고, 당신의 나라도 내 나라만큼 중요하고, 당신의 생명도 내 생명만큼 중요하다.” _「머리말」
“어떻게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공경하는가? 나이 든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양보할 수는 있지만, 단순히 지구에 몇 년 더 살았다고, 또 학교를 더 빨리 졸업했다고, 또 군대에 먼저 갔다고, 공경하라고? 말이 되는 소린가? … 우리 사회는 얼마나 형님, 선배님, 선생님 등등의 명칭으로 쓸데없이 나이를 따지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가? 요즘은 심지어 어른을 ‘어르신’이라고 부른다.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고객님, 사모님, 그리고 양호 선생님들은 나를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내가 왜 선생님, 아버님인가? 잘못 받아들인 유교 사상에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공경하라는 지시는 있어도,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존경하라는 말이 없다.” _「우리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