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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앓는 아이들

봄을 앓는 아이들

문경보 (지은이)
생각의나무
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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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앓는 아이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봄을 앓는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84986954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7-04-30

책 소개

교단에세이 <너는 나의 하늘이야> 와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문경보씨의 또 다른 에세이. 전작들에 이어 선생으로 발령받은 후 17년간 아이들이 주는 사랑에 푹 빠져 아이들 하나하나가 ‘유일한 존재’들이라고 고백하는 지은이의 마음이 엿보이는 따뜻한 글들을 선보인다.

목차

여는 글-벗은 나무들을 노래하며

1부 악어야, 용서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란다
추억을 잃어버린 아이
연필 한 자루
가출한 아버지를 찾아서
북에서 온 제자
누룽지 잔치
호스트바에서 일할 겁니다
악어야, 용서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란다
어머니, 그 거룩한 이름
어떤 사랑 이야기
첫 번째 편지

2부 대빵의 조건
동반자
소풍 가는 날
그 어느 토요일 오후
대빵의 조건
목이 말라요
노래, 그리고 자유
롤빵 세 개
학급회장 선거
그 삼촌에 그 조카
두 번째 편지

3부 피고 지고 또 피는 눈물 꽃
너는 어디에 있니?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
빗나간 독화살
졸업여행-따로, 또 같이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피고 지고 또 피는 눈물꽃
사제동행 당뇨병
아버지의 손
장미꽃 백 송이
세 번째 편지

저자소개

문경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태어나 대광고등학교,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했다. 중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 및 상담 실장으로 근무하고 EBS 교사로 활동했다. ‘문청소년진로연구소(http://blog.naver.com/moonci66)’를 설립하여 학교와 학교 담장 너머 청소년들, 교사,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상담을 하며, 진로진학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흔들리며 피는 꽃》 《외로워서 그랬어요》 《엄마도 힘들어》 《봄을 앓는 아이들》이 있다. 현재 ‘문청소년진로 연구소 소장’ ‘서울 YWCA 청소년부 자문위원’ ‘한국인성교육협회 전문 위원 및 위촉 교수’ ‘한국 독서치료 연구소 부소장’ 등의 자리에서 마음 유통업자로 지내고 있는 저자는 앞으로도 길찾기를 하는 청춘들과 계속 길동무로 지내는 행복한 날을 꿈꾸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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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분. 부끄럽지만 난 싸움에 대해 조금 압니다. 싸울 때 이기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버티는 겁니다. ...주먹이 아무리 센 놈도 끈질기게 버티면서 덤비는 놈한테는 말짱 꽝입니다. 난 주먹은 자신이 없지만 버티는 거 하나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태는 저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여러분도 지난 중간고사 때 진태가 몸이 아파서 양호실에서 시험 본 것, 그리고 기말고사 때 쓰러지면서까지 시험 본 걸 봤을 겁니다. 저 약한 몸으로 저 자식은 버티고 있었습니다. ...정말 무서운 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런 놈이면 내가평생 대빵으로 모시고 살아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p108 중에서

"헤헤. 선생님. 저 졸업 여행 안 가요. 돈 때문이 아니구요. 할머니 병간호 해야거든요."
"삼 일 동안 간병을 아주 잘하는 아주머니께서 오시기로 했으니까 염려 말고 가자."
"헤헤 선생님. 아니에요. 할머니는 제가 돌봐드릴 거예요."
"너 솔직히 이야기해봐라. 졸업여행 가고 싶지 않니?"
"엄청 가고 싶죠. 저 제주도 가는 게 소원이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 고향이잖아요. 근데요 사실 졸업여행 가지 않는 거 선생님 때문이에요. 헤헤.”
"무슨 말이냐?"
"선생님이 전에 그러셨잖아요. 아쉬운 게 때론 정말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거라고. 그 말 정말 멋있었어요. 헤헤. 저 그 말 일기장에 적어 놓았어요. 사실 그동안 저는 갖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참 많았거든요. 그런데 꼭 갖고 있기 보담, 갖고 싶은 마음 그게 더 소중하다는 것을 선생님께 배웠어요. 헤헤"-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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