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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귀염둥이의 행복

하느님 귀염둥이의 행복

(수녀 30인의 작은 삶과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

이충우 (엮은이)
사람과사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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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귀염둥이의 행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느님 귀염둥이의 행복 (수녀 30인의 작은 삶과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종교에세이 > 기독교
· ISBN : 9788985541596
· 쪽수 : 286쪽
· 출판일 : 2000-07-01

책 소개

책에는 모두 44편의 글이 실려 있다. '그건 수도자의 목소리가 아니다', '상거지 수녀의 친구들', '수지침을 놓는 아마추어 의사 수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녀' 등은 한결같이 수녀들의 소박하고도 진지한 삶의 자세와 순수한 영혼을 담고 있어 읽는 이의 감성을 맑고 밝게 되새겨 준다.

목차

제1부 수녀의 가슴이 아무리 작아도

앗, 나의 실수 / 그건 수도자의 목소리가 아니다 / 상거지 수녀의 친구들 / 수지침 놓는 '아마추어 의사' 수녀 / 사나떼들아, 미안하다 / 슬기로운 네로 / 영혼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녀 /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 껍질을 벗는 고백 / 여기가 하느님의 집 / 차라리 순교가 낫겠어요

제2부 사랑의 향기

살아갈 때와 죽을 때 / 우리 마음엔 뭐가 들었을까 / 사랑하였기에 행복합니다 / '쟌 쥬강의 집'에 흐르는 행복 / 부끄러움을 가르쳐 준 사람 / 나도 이뻐지고 싶어요 / 멕시코 인디오를 아십니까 / 시골장터의 은밀한 내력 / 탄공촌 수녀의 작은 기쁨 / 예수님은 어디에 / 주님, 저 오늘 어땠어요

제3부 작은 자의 일상

그래도 올챙이 시설이 좋았는데 / 기도, 그리고 아무 것도 아닌 일들 / 수녀님, 뭐가 그렇게 싫으세요 / 마음을 준다는 것 / 나는 왜 예수님을 좋아하는가 / 풍요로운 만남을 위하여 / 부활의 삶을 살고 싶다 / 내게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 성서에 빚진 수도사 / 기다림의 즐거움 / 얘야, 받아라. 이 깃발을 / 수녀로 산다는 것은

제4부 운명인가 선택인가

꽃골무의 추억 속에 / 아버지의 유산 / 언제나 앞장서 가는 그 분 / 어머니의 자리 /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 하느님은 짓궂으신가 봐 / 첫 영성체 때 기도 / 무엇이 이토록 나를 / 성탄절의 추억

저자소개

이충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익산에서 출생하여 전주북중, 전주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였다. 1965년 한국일보사 견습기자로 출발하여 사회부 기자, 주간한국부 차장, 문화부 차장, 일간스포츠 레저부장, 문화부장, 부국장으로 재직했다. 1989년 천주교회 언론 매체로 옮겨 평화방송 보도국장, 평화신문 편집국장을 지냈다.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 등을 맡았으며, 가톨릭언론대상을 받았다. 현재 가톨릭문인회, 한국인물전기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경성제국대학』을 1980년 출간한 후 성지순례기 『피어라 순교의 꽃』, 시집 『내 영혼을 맡기다』등 14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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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도 저는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삽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저는 저의 뜻과 결별하고 형제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와 결별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지표를 세워야 합니다. 성급한 것과 결별하고 인내를 가져야 합니다. 매사에 참을성 있고 작은 고통이라도 감수해야 한다고 남들에겐 말도 잘하는 저이지만,저 자신은 실천에 있어 형편없는 열등생임을 당신께 정직하게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기도해 주시겠지요.

<꽃골무의 추억 속에- 이해인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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