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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종소리

(임의진 참수필집)

임의진 (지은이), 이동진 (그림)
이레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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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종소리 (임의진 참수필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종교에세이 > 기독교
· ISBN : 978898559966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1-12-15

책 소개

<참꽃 피는 마을>에 이은 두번째 산문집. 설교보다는 종치는 일을 더 좋아하고 종교인의 권위나 간판보다는 한 사람의 다감한 이웃집 사내이고 싶은 한 목사의 이야기다. 능청스런 대화체 산문은 고된 일을 마치고 한 잔 들이킨 찬물처럼 시원하고 맛있다.

목차

가시붕어
미역국
가라사대
피아노
고무신

종지기
거지
고구마에 동치미
흰눈이 하얗게
생신날

걱정
나뭇광
손님
고춧고루
이틀 밤

장난감 소방차
꽃놀이
연등
복 그릇
달 이름

자건거포
담배 한 갑
그늘 아래
앵두
우산

부채 바람
김정일 샷
부라보콘
상사화
무화과나무

어우렁더우렁
산봉우리
창호지
빚잔치
홍단풍

추석
동병상련
홍어회
텔레비전
휘파람

뽀빠이 아저씨 알통
선무당

- 작가의 말
- <종소리>에 부치는 글

저자소개

임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목사. 아호는 어깨춤, 떠돌이별. 전남 강진에서 났고, 개신교 목사였던 부친을 따라 해남 등 전남권을 떠돌며 구성진 남도 판소리와 바흐의 수난곡을 들으면서 자랐다. 목사가 된 뒤 ‘남녘교회’를 열어 노년층이 대부분인 교인들과 10년을 재미나게 지냈다. 시방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생학교 ‘순례자학교’를 열어 길동무들과 어우렁더우렁 노닐며 지낸다. 대표시 〈마중물〉로 1995년에 활동을 시작해 『예수 동화 1, 2』, 『세계위인전 예수』 등 예수 전기를 어린이 눈높이로 펴냈고, 『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 『참꽃 피는 마을』 등 시집과 수필집을 여러 권 출간했다. 월드뮤직 연구가로 스테디셀러 <여행자의 노래> 등 선곡 음반을 다수 발매했으며, 해박한 월드뮤직 얘기 보따리를 대학 등에서 풀어내고 있다. EBS 교육방송 ‘세계테마기행’ 멕시코편,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중남미 음악기행편 등에 출연했다. 한편 기이한 여행담과 남도 방언을 버무린 기명 칼럼을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경향신문」에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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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그림)    정보 더보기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나 홍익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했습니다. 평택에서 교사 생활을 하였고, ‘노을’이란 노래로 MBC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우리 나라, 미국, 중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이동진체’라는 글씨꼴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작업실에서 좋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끼전> <행복한 왕자> <먹고 굶고 곰 우화> <골목대장 예수>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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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동번역성서를 사용하다 보니 쓰기는 하느님이라고 쓰고 읽기는 하나님으로 읽는, 국어공부를 막 시작한 아이가 보아도 웃음거리가 될 교회가 되고 말았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하느님이라고 쓰고 읽고 부르고 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하나님이라고 읽고 부르고 하는 것이 입에 뱄으니 그렇게 따라줄밖에.

할머니들 가운데 몇 분은 도시 사는 딸네들이 사준 개신교 성경책. '가라사대, 말미암아'가 도처에서 튀어나오는 옛날 구닥다리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신다. 그러나 글자를 모르시기 때문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비싸기만 오살나게 비싼 찬송가 합본 가죽에 지퍼까지 달린 성경책이다.

대다수 개신교 교회는 시대가 어느 시대라고 아직도 구닥다리 고어체 가라사대 성경책을 본다. 목사인 나도 어려워서 잠 안 올 때는 그걸 꺼내 조금만 읽으면, 아니 한두 장도 넘기기 전에 첫 문장에서부터 졸음이 댐 무너지듯 밀려온다. 불면증 치료에 왓땁니다! ('가라사대', 21-2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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