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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86019889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06-02-15
책 소개
목차
현진건 / 근대 소설의 기틀을 마련한
최서해 / 체험으로 살려낸 식민지 시대의 삶
김유정 / 농촌의 아픔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염상섭 / 개인과 사회의 발견
채만식 / 식민지 현실에 대한 조롱과 풍자
이효석 / 메밀꽃 하얗게 핀 밤의 서정 속으로
주요섭 / 사람을 향한 인생 이야기
황순원 / 그리운 첫사랑의 노래
김동리 / 동양적 운명관을 형상화한
최인훈 / 분단과 이데올로기를 넘어
김승옥 / 60년대 도회지의 잿빛 풍경
황석영 / 사실주의로 버무려낸 우리 시대의 자화상
조세희 / 도시 빈민의 꿈과 좌절의 기록
윤흥길 / 전쟁과 분단의 비극을 이겨낸 가족애
이청준 /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
이문구 /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그려낸 지난 세월
박완서 /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양귀자 / 따뜻한 우리 이웃들 이야기
리뷰
책속에서
<삼포 가는 길>은 영화로 치면 로드 무비에 해당되는 작품입니다. 로드무비는 길에서 시작해 길을 걸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끝에서 길이 끝나게 되지요. 그러니 길에서 시작해 길에서 끝나는 영화가 로드 무비입니다.
이 소설은 길이 시작하는 데서 이야기도 시작되고, 길이 끝나면서 이야기도 끝난다는 점에서 로드 무비와 같은 형식입니다. 영달이 정씨와 만나는 것도 길에서이고, 백화라는 술집 작부와 만나는 것도 길가는 중간에서입니다.
그러면 이 때 길은 어떤 의미일까요? 길은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삶의 과정이고, 그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변하게 됩니다. 이 소설에서는 영달이 바로 그런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