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

프롤로그

스물 여덟번의 아름다운 만남
얘들아, 우리가 움직여야 세상이 움직인다!｜백금열
남편이 남긴 위대한 유산, 가족｜이민선
세상 근심, 걱정의 주름살을 펴는 세탁소 주인｜김광호
민족의 무궁한 기상, 아름다운 청년｜이상준
바람 부는 날, 서귀포 시장의 따끈한 길표 커피｜신은숙
우창이가 진짜로 도둑 잡은 거예요?｜최우창
경산의 밤을 밝히는 암행어사 할아버지｜백충흠
태풍도 두렵지 않은 노아의 방주처럼｜최해경, 배성향
아이들의 힘찬 발차기, '베스트 빅토리'의 자랑｜김태갑, 배소현
엄마, 아빠라는 이름의 튼실한 다리｜오효석, 김애경
1%의 축복 속에 숨쉬는 아기, 은서｜최성호, 엄유미
통영 바다를 품은 친절 으뜸 공무원｜김상영
남자 나이 마흔, 세상을 사랑할 나이｜주문돈
양심의 척추가 바로 서는 그 날을 위해｜이미정
흔치 않은 초능력의 사나이, 호빵맨 선생님｜박영일
동대문 시장이 밤새 환할 수 있는 이유｜이성균
세계로 가는 희망 트럭의 선장님｜이만영
언제나 남편이 지금처럼 곰 같았으면 좋겠어요｜김남선
국악 신동이 물어 나르는 박씨 하나｜이성현
푸른 하늘 땅, 평등과 나눔의 세상으로｜푸른 하늘땅 교회 식구들
과학에 더해진 청년의 뜨거운 심장｜조경철
그의 정겨운 '뒤통수'에 안심하며｜도상하 부부
북에 두고 온 어머니의 그 맛으로｜최규학, 전숙원
어둑한 출근길을 밝히는 1% 나눔의 버스｜임태형
젖소 부부와 젖소들이 나누는 달콤한 우유｜안병직 부부
아이들의 보물섬, 문구점을 지키는 골목대장｜김만복
삶의 허허로운 틈을 메워주는 예인의 손길｜김춘배
Beautiful people｜박원순 외 24인

아름다운재단, 그 이름 속에 숨은 뜻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가진 것을 아름답게 나누는 10가지 방법
에필로그

일산 정발고등학교 한문 선생님 백금렬씨. 그가 기부하는 시민 단체만 무려 다섯개다. 월급명세서에 갑근세, 국민연금, 정기 보험금이 공제되는 것만 봐도 가슴이 쓰리는 보통 사람들로서는 그의 기부 행동이 신기하기만 하다. 다섯 개 단체에 기부를 하고 나면 대체 무슨 돈으로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긴단 말인가? "어! 그건 상식이예요. 시민으로 살려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예요."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