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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

(삶의 가치에 관한 스물세 사람 이야기)

정원준 (지은이)
  |  
울림사
2006-09-25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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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

책 정보

· 제목 :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 (삶의 가치에 관한 스물세 사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6423310
· 쪽수 : 211쪽

책 소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난 사람들, 삶의 가치를 깨달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이다. 호주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화젯거리가 된, 스물세 사람이 목소리를 담았다. 그리고 시련과 고통에 대처하는 이들의 태도 속에서 교훈적인 요소를 찾고자 했다.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이야기 - 계단을 발견한 배우
두 번째 이야기 - 재난을 당한 사람들
세 번째 이야기 - 풋볼 경기와 인생
네 번째 이야기 - 입양되는 아이들
다섯 번째 이야기 - 죽음을 이긴 사람

라이프 스토리 l 프란시스

여섯 번째 이야기 - 파도타는 소녀
일곱 번째 이야기 - 절망을 극복한 여인
여덟 번째 이야기 - 암을 이긴 여인
아홉 번째 이야기 - 의식불명 여인... 30년 뒤
열 번째 이야기 - 감사하는 사람들
열한 번째 이야기 - 위기의 부부
열두 번째 이야기 - 성직의 길을 걷는 사람
열셋 번째 이야기 - 30년을 기다린 사나이

라이프 스토리 l 멜 깁슨

열넷 번째 이야기 - 하늘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열다섯 번째 이야기 - 삶을 보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
열여섯 번째 이야기 - 장수 할머니
열일곱 번째 이야기 - 로또의 꿈
열여덟 번째 이야기 - 재능을 찾은 사람

라이프 스토리 l 안데르센

열아홉 번째 이야기 - 아프리카 여인
스물 번째 이야기 - 살인자가 된 청년
스물한 번째 이야기 - 한 팔의 신호
스물두 번째 이야기 - 인생은 리허설이 아니라고 말한 사람
스물세 번째 이야기 - 에드워드 선장과 타이타닉

저자소개

정원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 사역자이면서 우화 작가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 즉 해와 달과 별, 창문과 같이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의인화해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보여 주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다. 이번 작품은 호주 최남단 타스마니아 섬에서 2년여의 시간을 통해 건져 올린 주옥같은 79편의 모음집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1999년에 호주 시드니 Hallelujah Presbyterian Church의 초청으로 호주로 건너가 선교 사역을 했으며, 현재 ‘Eternity’라는 밴드 이름으로 가스펠 싱어로 활동하고 있다. 매주 주말에는 120여 개의 종족이 모여 사는 멜번 시티의 중심가에서 버스킹을 통해 각국의 사람들에게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 또한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영어로 번역돼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작품으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행복한 나무〉를 비롯한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나에게는 포기란 없다〉와 삶의 지혜를 수록한 〈호주에서 보내온 희망편지〉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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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평생 앞만 바라다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성취하고 싶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죠. 하지만 그가 이루고자 하는 소망들은 멀어져만 갔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점점 삶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차가운 복도에 주저앉아 기도했죠. "당신을 위해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군요."

그때, 조용히 지친 그의 어깨를 어루만지는 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음성이 그의 가슴속에 젖어들었습니다. "나는 너에게 결코 위대한 일을 바란 적이 없었단다.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원하지 않아. 그들이 필요한 건 목마를 때 냉수 한 그릇을 갖다주는 사람이란다. 그건 또한 나를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위대한 일이기도 하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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