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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앰버 연대기 5 (혼돈의 궁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6834789
· 쪽수 : 2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6834789
· 쪽수 : 256쪽
책 소개
"젤라즈니는 고풍의 유혈극과 동화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결합해서 성숙한 독자를 위한 완전한 소설을 창조해 냈다"라는 샬롯 모스랜더의 서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앰버 연대기"는 마법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권모술수에 휘말린 주인공들의 모험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리뷰
책속에서
앰버! 앰버를 기억하자마자, 걷는 일이 갑자기 쉬워졌다. 앰버는 예전에 존재했거나 장래에 존재할 모든 도시를 통틀어서 가장 위대한 도시이다. 앰버는 언제나 존재했고, 앞으로도 영원 히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장소의 모든 도시들,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도시는 앰버의 어떤 국면(局面)이 떨어뜨린 그림자의 한 반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앰버, 앰버, 앰버... 여(余)는 그대를 기억한다. 두 번 다시 그대를 망각하지는 않으 리라. 여가 몇 세기나 되는 세월을 그림자 지구에서 방랑하던 중에도,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결코 그대를 잊지 않았음을 느 낀다. 왜냐하면, 밤에 찾아오는 여의 꿈은 그대의 녹색과 금색 첨탑과, 큰 호를 그리며 뻗어나간 주랑(柱廊)의 환영(幻影)에 시달리곤 했기 때문이다.
여는 그대의 넓은 산책로와, 황금색과 붉은색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는 화단을 기억한다. 그대의 달디 단 공기와, 사원(寺院)과, 궁전과, 그대가 과거에 내포했고, 현재 내포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언제나 내포하고 있을 열락(悅樂)을 상기한다. 앰버, 다른 모든 도시들이 그 모습을 본땄던 불멸의 도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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