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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연대기 5

앰버 연대기 5

(혼돈의 궁정)

로저 젤라즈니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  
예문
2000-10-23
  |  
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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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연대기 5

책 정보

· 제목 : 앰버 연대기 5 (혼돈의 궁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6834789
· 쪽수 : 256쪽

책 소개

"젤라즈니는 고풍의 유혈극과 동화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결합해서 성숙한 독자를 위한 완전한 소설을 창조해 냈다"라는 샬롯 모스랜더의 서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앰버 연대기"는 마법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권모술수에 휘말린 주인공들의 모험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저자소개

로저 젤라즈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휴고상을 여섯 번, 네뷸러상을 세 번 수상했으며 뉴웨이브 SF의 거장으로 불리는 시인이자 소설가다. 그의 작품들은 동서양 고전 신화에 뿌리를 둔 웅장한 분위기와 유려한 플롯,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시적인 문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1937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대중 소설을 탐독했고 열여섯 살에는 단편 소설로 첫 고료를 받았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핀리 포스터 시인상을 수상한 이후 영문학으로 진로를 바꿔 상징파 시인들을 연구하는 데 몰두했고 졸업 후에는 사회보장국에 취직한 뒤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단편 《수난극》을 발표하며 데뷔. 이듬해인 1963년 한 해 동안 17편에 달하는 중단편을 발표했다. 자전적 중편인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휴고상 후보에 오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1965년 《형성하는 자》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편상을,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횃불》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단편상을 수상한다. 1966년에는 젤라즈니 최초의 장편, 《내 이름은 콘래드》로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고 1968년 《신들의 사회》로 단독으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후기에는 판타지 소설 《앰버연대기》를 통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며 근대 판타지 소설의 이정표를 만들었다. 그 외 국내에 번역된 도서로는 《변화의 땅》, 《저주받은 자, 딜비쉬》, 《로드 마크》 등이 있다. 1995년, 58세의 이른 나이에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를 기리는 동료 작가들이 《Shadows & Reflections》라는 이름의 추모 선집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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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SF 및 환상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 필명은 강수백이다. ‘그리폰북스’, ‘경계소설 선집’, ‘SF총서’, ‘필립 K. 딕 걸작선’, ‘미래의 문학’, ‘조지R . R. 마틴 걸작선’을 기획하고 번역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숨》, 그렉 이건의 《내가 행복한 이유》, 《쿼런틴》, 《대여금고》, 필립 K. 딕의 《화성의 타임슬립》, 《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유빅》, 《필립 K. 딕의 말》,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 《헤밍웨이 위조사건》, 로버트 홀드스톡의 《미사고의 숲》,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매혹》, 이언 뱅크스의 《말벌 공장》, 새뮤얼 딜레이니의 《바벨-17》, 콜린 윌슨의 《정신기생체》, 카를로스 카스타네다의 ‘돈 후앙의 가르침’ 3부작, 존 셜리의 《인간이라는 기계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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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앰버! 앰버를 기억하자마자, 걷는 일이 갑자기 쉬워졌다. 앰버는 예전에 존재했거나 장래에 존재할 모든 도시를 통틀어서 가장 위대한 도시이다. 앰버는 언제나 존재했고, 앞으로도 영원 히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장소의 모든 도시들,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도시는 앰버의 어떤 국면(局面)이 떨어뜨린 그림자의 한 반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앰버, 앰버, 앰버... 여(余)는 그대를 기억한다. 두 번 다시 그대를 망각하지는 않으 리라. 여가 몇 세기나 되는 세월을 그림자 지구에서 방랑하던 중에도,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결코 그대를 잊지 않았음을 느 낀다. 왜냐하면, 밤에 찾아오는 여의 꿈은 그대의 녹색과 금색 첨탑과, 큰 호를 그리며 뻗어나간 주랑(柱廊)의 환영(幻影)에 시달리곤 했기 때문이다.

여는 그대의 넓은 산책로와, 황금색과 붉은색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는 화단을 기억한다. 그대의 달디 단 공기와, 사원(寺院)과, 궁전과, 그대가 과거에 내포했고, 현재 내포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언제나 내포하고 있을 열락(悅樂)을 상기한다. 앰버, 다른 모든 도시들이 그 모습을 본땄던 불멸의 도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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