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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에르 드 부아르 12호 Maniere de voir 2023

마니에르 드 부아르 12호 Maniere de voir 2023

(SF, 내일의 메시아)

에블린 피에예, 성일권, 피에르 랭베르, 피에르 뮈소, 파블로 장상, 그레그 그랜딘, 핀 브런턴, 마르쿠스 베스나르, 로저 젤라즈니, 댄 보우크, 쥘리에트 포르, 기욤 바루, 필리프 리비에르, 잔지바르, 이지용, 최애순, 최배은, 김성연, 오윤호, 노대원 (지은이)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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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에르 드 부아르 12호 Maniere de voir 202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니에르 드 부아르 12호 Maniere de voir 2023 (SF, 내일의 메시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9261834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07-17

목차

서문 - 우주에서 벌어지는 파괴 작전 ― 에블린 피에예
책을 내며 - 자본주의를 치유할 SF적 상상력 ― 성일권

1부 인간 이상의 존재들

외계인과 대화하는 법 ― 핀 브런턴
호모 사피엔스의 예정된 종말 ― 마르쿠스 베스나르
『프로스트와 베타』 ― 로저 젤라즈니
그렇게 우리의 운명은 수치화됐다 ― 댄 보우크
우주론, 21세기판 ‘러시아 이념’인가? ― 쥘리에트 포르
우주전쟁··· 화성인들의 침공 - 허버트 조지 웰스
당신의 욕망에 맞는 가상 아바타가 돼보세요 ― 기욤 바루

2부 SF, 진실에 대한 의혹의 시선

달, 제8의 신대륙 - 필리프 리비에르
미국의 우주탐사, 달러를 집어 삼킨 블랙홀 - 노먼 스핀래드
삶을 테러하는 과학을 테러하다 - 필리프 리비에르
죽지 말고 참아라! 과학이 100년 뒤 영생을 주리니 - 필리프 리비에르
행복 방정식, 디스토피아 세계 - 아르노 드몽조예
사이언스 픽션은 공동의 꿈의 영역 - 잔지바르
현대의 불안을 극복할 힘은 상상력 - 에블린 피에예
윌리엄 깁슨, 프로그램의 음모를 막아내다 - 에블린 피에예

3부 더욱 강해지는 디스토피아의 세계

화성탐사 시대, 인류의 바람직한 영양 섭취법은 - 피에르 알페리
‘현대판 귀족’ 메리토크라트의 배타적 특권 ― 피에르 랭베르
“펄프픽션은 내 상상의 원동력” - 아이작 아시모프
코퍼레토크래시(기업국가)의 시대가 열린다 ― 피에르 뮈소
제미신이 휴고상을 3차례 수상한 이유는? - 기욤 마루
대중 조작의 ‘사회공학’ ― 파블로 장상
헨리 포드의 엇나간 꿈 ― 그레그 그랜딘
『높은 성의 사내』, 나치와 일제가 승리한 다른 세계 - 에블린 피에예

4부 대중서사가 된 SF

데이터화된 몸(신체)과 SF, 포스트휴먼 ― 이지용
임시하는 로봇과 불임의 인간 ― 최애순
멸망하는 세계, 아이들은 살아 남는다! ― 최배은
마침내, 아프리카 미래주의 - 알랭 비키
미래의 냄새, SF가 선도하는 감각의 변화 ― 김성연
젠더적 한계를 벗어나려는 ‘그녀’들의 꿈 ― 오윤호
미래의 인간은 고통에서 해방될까? ― 노대원
거미가 컴퓨터를 가지게 될 때 _ 니콜라 멜랑
포스트휴먼의 몸부림, 상실감 그리고 놀라움 - 정은혜
SF로 철학하기의 범심론적 모험 - 문규민

[부록] 진실의 소리

저자소개

로저 젤라즈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휴고상을 여섯 번, 네뷸러상을 세 번 수상했으며 뉴웨이브 SF의 거장으로 불리는 시인이자 소설가다. 그의 작품들은 동서양 고전 신화에 뿌리를 둔 웅장한 분위기와 유려한 플롯,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시적인 문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1937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대중 소설을 탐독했고 열여섯 살에는 단편 소설로 첫 고료를 받았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핀리 포스터 시인상을 수상한 이후 영문학으로 진로를 바꿔 상징파 시인들을 연구하는 데 몰두했고 졸업 후에는 사회보장국에 취직한 뒤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단편 《수난극》을 발표하며 데뷔. 이듬해인 1963년 한 해 동안 17편에 달하는 중단편을 발표했다. 자전적 중편인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휴고상 후보에 오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1965년 《형성하는 자》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편상을,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횃불》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단편상을 수상한다. 1966년에는 젤라즈니 최초의 장편, 《내 이름은 콘래드》로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고 1968년 《신들의 사회》로 단독으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후기에는 판타지 소설 《앰버연대기》를 통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며 근대 판타지 소설의 이정표를 만들었다. 그 외 국내에 번역된 도서로는 《변화의 땅》, 《저주받은 자, 딜비쉬》, 《로드 마크》 등이 있다. 1995년, 58세의 이른 나이에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를 기리는 동료 작가들이 《Shadows & Reflections》라는 이름의 추모 선집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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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파리8대학에서 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에서 저널리즘 글쓰기를 강의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선 고전 읽기 세미나를 주관하는 초빙교수를, 경희사이버대에선 인문학적 글쓰기의 특임교수를 각각 지냈다. 지은 책으로 <비판 인문학 120년사>, <소사이어티 없는 카페>, <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20세기 사상지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의 석유 없는 삶>, <자본주의의 새로운 신화들>,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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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권의 다른 책 >
노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6회 대산대학문학상 평론 부문과 201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서 『몸의 인지 서사학: 질병과 치유의 한국 소설』, 공저로는 『디지털 폴리스』 『포스트휴먼과 융합』 『팬데믹 모빌리티 테크놀로지』 『의료문학의 현황과 과제』 등이 있다. 현재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에서 AI 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풀브라이트 방문 학자로 선정되어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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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동·청소년 이야기콘텐츠 연구자.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의 형성과 이념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대표강사로 일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세계아동청소년문학연구회 연구위원, 『방정환 연구』 편집위원, 어린이청소년SF연구공동체 플러스알파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의 정치적 무의식》, 《문화산업 시대의 스토리텔링》(공저), 《항일문화운동가 신명균》,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 선집》 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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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감수)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의 연구교수다. <한국대체역사 소설의 서사양상 연구>(2010)로 석사학위를, <한국 SF의 스토리텔링>(2015)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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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타불라라사 칼리지 교수. 고려대학교에서 「최인훈 소설에 나타난 연애와 기억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민지시기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대중문학과 문화의 계보를 추적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해 오고 있다. 『조선의 탐정을 탐정하다』(소명출판, 2011)에서 식민지 조선의 탐정소설사를, 『공상과학의 재발견』(서해문집, 2022)에서 한국 공상과학의 연대기를 살펴보았다. 장르문학과 본격문학의 경계, 대중 장르의 초창기 유입과 정착 과정, 외국 문학보다 한국 문학의 장르와 코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장르나 코드의 발달을 역사적으로 훑으며 그 시대의 사회문화사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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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랭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미디어비평 행동단체인 Acrimed에서 활동 중이며, 별도로 대안 언론인《르플랑베》를 발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Liberation, de Sartre a Rothschild 해방, 사르트르에서 로스차일드까지』(200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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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피예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문화·예술 비평가. 저서로는 『Le Grand Theatre 위대한 연극』(2000), 『L'almanach des contraries 소외된 자들의 연감』(2002), 『Une histoire du rock pour les ados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록의 역사』(Edgard Garcia 공저,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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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바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언론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및《마니에르 드 부아르》에서 기자·콘텐츠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사회 비평과 만화, 국제 정치 분야를 다룬다. 풍자 언론 사이트 Bakchich.info 공동 창립자(200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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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뮈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교수. 낭트고등과학연구원 소속 연구원. 저서로 『기업국가의 시대 : 베를루스코니, 트럼프, 마크롱(Le Temps de l'Etat-entreprise. Berlusconi, Trump, Macron)』 (Fayard, Paris, 201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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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장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랑제콜인 리옹 ENS 로날팽 연구소(Rhonalpin Institute)의 책임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에서 물리학과 사회과학 사이의 학문 간 연관성에 관한 국가 프로젝트를 맡았고, 복잡한 시스템의 모델링, 생물학, 컴퓨터 과학, 수학, 물리학에 관한 학제 간 연구 프로그램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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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그랜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일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저서로《헨리 포드의 잊혀진 정글도시, 그 흥망성쇠》(The Rise and Fall of Henry Ford's Forgotten Jungle City, Metropolitan · 욕.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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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브런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대에서 미디어와 문화에 관한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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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베스나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렌 제1대학교(Universite de Rennes1) 학내 디지털 매체인 와이드(WIDE)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천문학 잡지《시엘엔에스파스(Ciel&Espace)》및 시사잡지《롭스(L'Obs)》등에 글을 기고한 바 있다. 트랜스휴머니즘,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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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보우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How Our Days Became Numbered : Risk and the Rise of the Statistical Individual》,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5)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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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리에트 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앙스포 · 국제연구소(CERI) · 프랑스국립과학원(CNRS) 소속 박사과정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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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리비에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전 편집장. 인터넷과 멀티미디어의 문제에 관한 글을 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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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테판 보베르제, 랭 다마시오, 카트린 뒤푸르, 마티아스 에슈네, 레오 앙리, 로랑 클로엣제, 실비 래네, 뤼방, 노르베르 메르자낭, 사브리나 칼보, 스튜어트 플뤼엔 칼보가 소속된 작가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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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부교수. 20세기 문화·역사적 환경 속에서 이뤄졌던 코리안 디아스포라 연구를 했으며, 매체와 장르를 뛰어넘어 확장되는 이야기 상상력을 연구하고 있음. 대표 저서로는 『현대소설의 서사기법」, 「이야기의 심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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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전에 SF는 약간 무시 받는 경향이 있었다. 초록색 소인들과 거대한 로켓이 등장하는 유치한 졸작을 읽는 독자는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10대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조금 더 완화적 표현을 써서 SF는 긱(geek)이나 과묵한 공부벌레들이 탐닉하는 세상이라고 했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런 호의적인 표현을 굳이 찾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제 SF는 ‘사변 소설’ 범주에 섞여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환상문학, 판타지, SF를 아우르는 이 멋진 명칭은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풍긴다.

- 에블린 피에예,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SF의 매력은 불가능한 것을 상상하고, 미지의 길을 개척하고, 현실과 사실을 비꼬아서 자본주의의 모순을 파헤치는 것일 테다. 바늘구멍 하나 없을 만큼 견고한 자본주의의 벽을 깨부수는 것은 당장에 무엇으로도 불가능할지 모른다. 알랭 바디우와 슬라보예 지젝이 공산주의적 상상력을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처럼, 어쩌면 SF적 상상력이 암담하게 다가올 미래의 현실을 그나마 잊게 해준다.

-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한국어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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