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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책

곤충.책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수리남 곤충의 변태)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지은이), 윤효진 (옮긴이)
양문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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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곤충.책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수리남 곤충의 변태)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곤충
· ISBN : 9788987203690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4-10-20

책 소개

18세기 독일에서 여성의 몸으로 역경이 가득한 삶을 살았지만, 자연에 대한 사랑과 탁월한 관찰력,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누구도 짐작지 못한 발견을 해낸 마이라 지빌라 메리안의 '수리남 동식물 기록일기'. 그녀는 곤충이 애벌레나 구더기가 변태하여 생겨나는 것임을 깨달은 최초의 인물 중 하나이다.

목차

꽃과 곤충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파인애플과 바퀴벌레
익은 파인애플과 코헤닐
작은가시 아노네
카사바와 도마뱁
카사바 뿌리
마카이
아메리카 버찌
인디언 재스민
석류열매
수리남의 목화
자단나무
바나나
아메리카 자두나무
큰가시 아노네
수박
캐슈나무
레몬나무
구아바나무와 거미와 벌새
구아바나무
고무나마
마르키아스
붉은백합
보카베 열매와 도마뱀
가시 엉겅퀴
바닐라
카카오나무
솔리눔 아메리카눔
레몬
팜펠무제
그리스도 종려나무
장미
슬라퍼트예
무화과
적포도
코로닐라 아메리카나
이름 없는 식물
접시꽃
피마자
이름 없는 식물
파파야나무
고구마덩굴
머스크꽃
잼통나무
로쿠나무
플로스 파보니스
뱀과 재스민
청포도
타브로바
석류나무와 등잔지기
하얀 고구마 덩굴
이름 없는 식물
중국나무
서양모과나무
발리아
인디언 후추
이름 없는 물풀
구아바류 식물
단콩나무
수초
큰 아틀라스 나방과 이름 없는 나무

예술과 과학의 경계선에서

신선한 용기와 자존감을 주는 선구적 여성

저자소개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곤충 연구자이자 화가. 유년 시절부터 자연을 벗 삼아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고 그리는 일을 즐겨 했다. 아버지는 출판업자였으나 그녀가 세 살 때 세상을 떠났고, 화가이자 공방 운영자인 새아버지가 재능을 알아보고서 그녀에게 그림을 가르쳤다. 열여덟 살에 새아버지의 제자 요한 안드레아스 그라프와 결혼했고, 이후 남편의 고향 뉘른베르크로 이주했다. 이 시절 그림과 자수를 가르치거나 자수 도안을 판매하면서 공방을 운영했으며, 《꽃 그림책》 1·2·3권과 이들을 묶어 펴낸 《새로운 꽃 그림책》, 그리고 《애벌레의 경이로운 변태와 독특한 꽃 먹이》 1·2권을 세상에 내놓았다. 서른여덟 살 때 남편을 뒤로한 채 두 딸과 노모를 데리고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주의 라바디파 공동체에 입회했다. 재능 있는 한 인간으로서 신앙생활은 물론 학문 활동에도 매진했다. 5년간의 공동체 생활 이후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막바지에 있던 암스테르담으로 거처를 옮겼다. 쉰두 살의 나이에 어렵사리 자금을 마련하여 둘째 딸과 함께 남아메리카의 수리남으로 향하는 뱃길에 오른다. 무더운 열대기후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곤충과 식물을 관찰해 스케치하고 표본을 만들었다.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온 뒤 《수리남 곤충의 변태》를 집필해 출간했다. 수리남 곤충의 변태 과정과 그 먹이식물을 60점의 동판화에 담아낸, 과학과 예술이 조화롭게 결합된 작품이었다. 일흔 살에 뇌졸중으로 삶을 마감한 뒤, 둘째 딸이 마무리하여 《애벌레의 경이로운 변태와 독특한 꽃 먹이》 3권을 펴냈다. 많은 자연주의 삽화가들이 그녀의 그림에 영향을 받았으며, 후대 생물학자들은 그녀를 기리며 여러 동식물의 속명 등에 그녀의 이름을 붙였다. 또한 시대적 한계 속에서도 관심을 놓지 않으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으로도 호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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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친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수학하였다.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2004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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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리남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아주 크고 아름다운 레몬이다. 나무는 유럽의 커다란 사과나무만큼 크다. 열매가 크고 두껍다는 점 외에 잎과 꽃은 일반 레몬과 다르지 않다. 껍질이 두꺼워 과육이 별로 없다. 익은 과일 빛깔은 보통 레몬 같다. 껍질을 설탕에 담가 절임을 만든다. 네덜란드에서는 이것을 수카데(Suckade), 독일에서는 치트로나트라고 부르며 렙쿠헨(빵의 일종)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이 나무에서 일반 유충과 아무 공통점이 없는 특이한 벌레를 발견했다. 벌레는 달팽이처럼 붙어 나뭇잎을 뜯어먹는데, 잎을 붙잡고 있는 발에 피부가 덮여 있다. 그리고 독성이 있어 조금만 스쳐도 벌겋게 부어오르며 상처자국을 남긴다. 1701년 6월 11일 탈피한 후, 몸 주변에 고치를 만들더니 1701년 6월 27일 귀향하는 배에서 그림과 같은 독특한 나방으로 탄생했다. - 본문 8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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