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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와일드 하모니 (북극 동물의 삶과 생명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88350515
· 쪽수 : 270쪽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88350515
· 쪽수 : 270쪽
책 소개
미국「사이언스」지가 '실천생태학의 최고봉'으로 일컬은 고전. 미국의 생태 동물학자 윌리엄 프루이트가 북극과 알래스카의 광대한 자연을 탐사 보고한 책이다. 꼼꼼한 관찰과 호소력 있는 문장으로 북극의 생태를 재현하며, 북극의 동물들이 인간의 돈과 가죽에 대한 욕심 앞에 허무하게 죽어가는 현실을 고발한다.
목차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프롤로그
1장 타이가를 향한 여행
여행을 하는 나무
타이가의 파수꾼
밭쥐의 세계
눈신토끼의 삶
2장 야생의 동물
매복의 명수
최고의 사냥꾼 늑대
순록의 한 해
말코손바닥사슴의 일생
3장 순환되는 자연과 생명
곰을 사냥하는 아타파스칸족
이어지는 생명의 세계
4장 부서져가는 북극의 생태계
자작농장의 몰락
황폐화되는 알래스카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
-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겨울은 아직 산등성이 너머까지만 물러난 상태였으며, 마지막 발악을 하듯이 타이가에서 열을 빼앗을 수 있었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밭쥐들의 세계는 얼음으로 둘러싼 감옥으로 변하게 될 것이고, 이미 간당간당하게 남아 있는 먹이도 얼어붙어 먹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게다가 새로운 굴도 뚫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밭쥐 개체군은 더욱 줄어들 것이 뻔했다.
하지만 눈으로 뒤덮인 면적은 계속 줄어들고 있었다. 마침내 남쪽 비탈부터 눈이 사라지면서 군데군데 맨 땅이 드러났다. 눈은 가장 어두컴컴한 그늘에서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마침내 사라졌다. 젖어 있던 이끼와 식물들은 점점 강렬해지는 태양의 열기에 의해 서서히 말라갔다. 그러나 밭쥐 개체군은 살아남았다. -- 본문 7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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