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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언론비평
· ISBN : 9788988410080
· 쪽수 : 332쪽
· 출판일 : 1999-05-20
책 소개
목차
1. 조선일보 방씨 일가는 한국 제1의 '성역'인가?
언론관련 보도를 하는 기자들께 감사드리며/ 방우영의 '민주화'에 대한 적개심/ 강준만식 언론 비판의 한계/ '밤의 대통령' 검찰 조사 받나/ 방응모-방재선-방일영-방우영의 관계/ 방씨 일가는 왜 '투명성'을 거부하나?/ 서울컨트기클럽에 대한 '환경 검증'/ 방씨 일가의 사유물로 전락한 조선일보/ 박갑철-방우영 커넥션/ '신문 사유화' 너무 심하다/ KBS가 방영을 포기한 조선일보 문제들/ 궁금한 게 하나 둘이 아니다/ 방상훈에게 보내는 호소
2. 조선일보 경제 3인방에게 묻는다
'조선일보가 경제청문회에 서야 하는 3가지 이유'/ 조선일보 독자들은 기억력이 없는 바보들인가?/ 경제 칼럼의 정치적 이용/ '책임 규명'을 요구했던 최청림의 '말 뒤집기'/ 변용식의 '말 뒤집기'/ 조선일보 독자들은 기억력이 없는 바보가 아니다/ 송희영과 강경식의 이상한 관계/ 조선일보는 '교조집단'인가, 마피아인가?/ 송희영의 심각한 명예회손/ 최청림 변용식·송희영은 '홍위병'인가?
3. 창작과 비평에 호소합니다
백낙청 교수님께 호소합니다/ '우리 시대의 진보는 무엇으로 사는가?'/ 창비의 자기 과소평가. 조선일보의 자기 과대평가/ 고종석의 최원식 비판/ 최원식 교수님께 호소합니다/ 박완서 선생님께 호소합니다
4. 조선일보 이한우 기자가 저지른 명예훼손 사례
이한우 기자의 2중 기준/「김대중 죽이기」에 대한 악의적 비방/ 이한우와 김용옥의 이상한 관계/ 이한우의 '대우 세계경영' 예찬/ 이젠 최장집의 자질을 문제삼다니!/ 출판계 로비가 키운 이한우의 자만심/ `철학은 99개의 눈을 가졌다'/ 누워서 침뱉는 이한우/ 니가 하면 '개똥 철학, 내가 하면 `진짜 철학`/ '좌갑제 우한우'/ 법정에서 웃는 낯으로 만납시다
5. 조선일보의 최장집 관련 기사에 대한 반론
무엇이 주목된단 말인가?/ 커밍스의 주장을 왜 최장님에게 떠넘기는가?/ 인용부터 제대로 해라 / 글을 끝까지 제대로 읽어라/ 왜 자꾸 앞부분을 잘라먹는가?/ 어떤 주장을 소개도 못하나?/ 어떤 사실을 강조도 못하나? / 왜 앞뒤의 맥락을 제거하는가?/ 차원을 구분 않는 단세포적 사고방식/ 이승만은 독재자가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문제다
6. 이승만:한국엔 `좌파`와 조선일보밖에 없는가
이승만. 박정희. 다음엔?/ 이승만을 비판하면 친북세력인가? / 조선일보의 과거를 덮기 위한 시도/ 이승만 일대기 연재가 대학생 리포트인가? / 너무 나가는 '행동대장'/ 조선일보의 놀라운 오만/ 목적 의식이 앞서면 유치해진다/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좌파인가? / 강준만도 반성하겠다
7.`박정희 신드롬`을 해부한다
조선일보는 박정희식 군사독재 부활을 꿈꾸는가?/ 소설가로 변신한 조갑제/ '박정희 신드롬'은 PR의 승리/ 30년 기득권 세력의 위력/「박정희의 유산」/ 패륜의 극치를 보여준 박정희의 엽색 행각/ 신민 문화와 김영삼의 책임/ 부정부패는 박정희의 유산/ 돈으로 매수한 해외의 '박정희 평가`/ `박정희 민족주의의 반민족성'/ 언권의 주제넘은 오만이 나라 망친다
8.`나`를 포기하지 맙시다
생각합니까?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나'를 드러내는 글쓰기에 대한 다른 시각/ `개입-책임-실질`이 중요합니다/ 견문발검은 피합시다/ '학문적 매카시즘'은 곤란합니다/ 조선일보 김대중과 류근일의 비극/ 조선일보 김대중과 인물과사상의 김학수/ 간이 붓고 눈에 뵈는 게 없다/ `인물과 사상`은 '나'를 드러내는 잡지
9. 김대중, 최장집, 그리고 조선일보
최장집을 위한 변명/ 공적 책임감이 결여된 `얼렁뚱땅주의'/ '사회분열적-시대역행적 논쟁`?)/ 피곤과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념 논쟁'이 아니라 인권 논쟁`입니다/`인물과 사상`과 `말`의 처지/ 언론운동과 개혁은 다른 게 아닙니다/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타헙인가'?/ '조선일보 기자들의 고향은 조선일보다'/ 조선일보의 상술의 변화/ 정면 돌파력이 부족한 김대중/ 대통령님께 호소합니다
10. 왜 '조선일보 제 몫 찾아주기 운동'인가
'이념 ·성향 취향'이 아닌 '사회정의'의 문제다/ 언론플레이의 윤리를 지키자/ 한겨레신문에게 호소한다/ 대한민국은 '조선일보 대 좌파`의 대결장이 아니다/ 조선일보의 '정치 죽이기', 더 이상 안 된다/ 조선일보의 지역분열주의, 더 이상 안 된다/ 벌써 잊혀지는 `최장집 죽이기' 사건/ 더도 말고 돈 10억 원만 있으면! / 차라리 외국 자본이 들어와 뒤엎어라!
11. 국가안보상업주의와 진보상업주의
사농공상과 배금주의/ 조선일보의 상술 변화/ 언론계는 사회의 축소판/ 조선일보의 품에 안겨 개혁을 이룰 순 없다/ 문제는 '상행위가 아니라 상도덕'이다/ 왜 대중화를 고민하지 않는가?
12. 김지하, 임현진, 조형준, 허영, 황태연씨께
아직도 조선일보를 모르는 분들께/ 조선일보에 대해 너그러운 분들께/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을 넘나드는 허영/ 김지하 시인님 일관성을 지켜 주십시오/ 임현진 교수님, 정말 해도 너무합니다! / 프로 근성이 지나친 황태연 교수/ 민중당 출신이 왜 조선일보에 글을 쓰나'?
13, 조선일보를 전면 해부한다
'극우반동'신문인가 '중도우파'신문인가/ 지배권력에 기생한 과거/ 시류에 영합하는 기회주외/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도 '우호적'/ 극단적인 친미, 반공이데올로기/ '중산층 신화'의 양산/ 반지성적 선정주의/ 산뜻하면서도 편파적인 편집기교/ 독자투고란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 공격적인 경영방식/ 다시 태어나야 할 조선일보
14. 언론의 여론조작술
한국언론은 자유로운가?/ 정치혐오 부추기는 양비론/ 언론의 상업적 무정부주의/ 회색언론의 기회주의와 대선/ `이미지 쇼'로 전락한 대선/ 언론의 '이미지 쇼 확대재생산/ 87년으로 회귀한 TV 보도/ 대안은 진보언론의 성장
15. 추악한 언론 타락한 선거
6공 언론통제의 실상/ 권력기관으로 변신한 언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정치 참여/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기회주의/ '노회한 저널리스트들의 생존감각/ 김영삼 장학생`과 한국언론의 파탄/ 언론개혁을 위하여
16, 공정선거 위협하는 매카시즘
`남한 노동당 간첩사건'/ 민자당과 현승종의 이상한 행태/ 조선일보의 맹활약/ 조선일보는 반공을 전세냈나?
17. 불편부당성의 실체
`조작` 개념의 재정립/ 언론의 '불편부당' 위장/ 조선일보의 변명/ 정치적 입장을 천명하라/ 정치개혁과 언론개혁
18. 조선일보 왜 이러나
`언론권력`의 남용과 오용/ '국제경쟁'은 만능인가'?/ 한국의 지식인과 조선일보/ '인민재판'이라는 언어 폭력
19. 조선일보의 '국가안보 상업주의'
`상업적 극우반동`인가?/ 조선일보에게 애국심이 있나?/ 비극적 상황의 악용/ 왜 반공단체들은 침묵하나?
20. '캠페인 공화국'의 매카시즘
구태의연한 '관제 캠페인'/ 시민운동 위협하는 '엉터리 캠페인'/ '주사파 척결 캠페인'/ 조선일보의 광기/ 무엇이 진정한 용기인가?
21. 조선일보의 김일성 사망 보도 '히스테리'
조선일보의 소름끼치는 히스테리/ 조선일보에겐 일관성이 없다/ '공포의 드라마'와 '증오의 드라마/ 사실과 의견의 구분이 없다/ 상업성과 이념성, 양자택일하라
22. 조선일보의 독설을 해부한다 - 민언련 신문모니터분과
`귀하는 안기부 편인가, 김정일 편인가, 진실 편인가, 기자 편인가`/ 분신자살에 대한 독설. 침체 권력의 위기의식 반영이었나?/ 김대중은 무조건 싫다?/ 진보, 친북의 다른 이름/조선일보를 지키는 '외인부대'/ 인간의 존엄성 무시하는 `언어폭력'
리뷰
책속에서
그런데 문제는 조선일보가 이념과 상업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신문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세계 언론사상 조선일보만큼 성공적인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일보는 이념적으로 미국의 워싱턴 타임즈와 비슷하다. 워싱턴 타임즈는 워싱턴의 정책 결정자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유력지이지만 일반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하다. 아예 일반 대중을 주 독자층으로 겨냥하고 있지도 않다.
워싱턴 타임즈의 반대 유형이 USA 투데이다. 이 신문은 가장 많은 발행부수를 자랑하지만 이념은커녕 사상과 주장조차 내세우지 않는 신문이다. 놀랍게도 조선일보는 이념적으론 워싱턴 타임즈의 노선을 걸으면서 상업적으론 USA 투데이의 노선을 걷는 양다리 걸치기 수법을 매우 성공적으로 실천해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