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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걸까?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걸까?

작은책 편집부 (엮은이)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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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걸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걸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88540220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0-05-01

책 소개

월간 <작은책>이 25주년을 맞이해서 단행본 두 권을 출간한다. 2010년에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로 1~3권이 나온 뒤 10년 만에 나오는 책이다. 시리즈 3권에 이어 이번에도 그동안 <작은책>에 실렸던 생활글을 모은 책이다.

목차

[글모음 하나] 그 돼지는 저 돼지와 달라

자급자족 생활 2년째 … 김준규
같이 못 살겠다 … 강정민
나 만만한 아빠 아니다! … 박지호
이제는 말하고 싶다 … 박상규
풀은 악의 축 … 장선희
나만을 위한 병어 만찬 … 김진순
아빠 이제 그만 좀! … 김소연
뭐 어때, 모로 가도 장에만 가면 되지 … 변우경
그 돼지는 저 돼지와 달라 … 황성윤
저는 오빠만 있음 됩니다. 그건 뻥이다! … 최성희

[글모음 둘] 생생 할머니 토크

꼭 뭐가 되어야만 할까 … 정현주
공중전화기가 꼭 있어야 하나요? … 한결
생생 할머니 토크 … 이선례
왕년과 지금 … 김대호
그때 목욕탕이 그립다 … 한지현
가장 잘한 일 세 가지 … 박경희
아이가 빵점 맞은 까닭 … 김용진
인생 … 김복순
촌말 서울말 … 박소영
포장마차의 추억 … 차재혁
오싹한 드라이브 … 이남림
똥 앞에서 한 점 부끄럼 없기를 … 곽노근
절대 자식을 위해 살지 마세요 … 정설경
7천 원 때문에 헤맨 사연 … 최해옥과 이동수

[글모음 셋] 내가 잘리면 니들이 책임지니?

진상 고객 열전 … 우현권
손님과 손놈 그리고 사기꾼 … 강자영
관광 가이드가 쇼핑에 목숨 거는 이유 … 임도율
내가 잘리면 니들이 책임지니? … 한영미
점심 햄버거에도 직급이 있어요 … 이가현
내 이름 … 서정선
내 나이 이제 겨우 오십인데 … 신혜진
대학은 나왔어요? … 박인해
사감이라는 직업 … 정선희
판사도 인정했잖아! 사실혼 맞다고! … 김기선
365일 24시간 비상 대기 … 백현철
시간이 약이 아닌 사람들 … 한 채민
내 일당보다는 더 줘야지 … 이근제
간호사는 천사로 인증받기 싫습니다 … 홍슬아
배달이요 … 야채죽

[글모음 넷] 옷핀으로 자지를 찌르는 용기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걸까? … 김선아
감옥에서 먹는 한 끼 … 박정훈
이런 목소리 … 김서화
옷핀으로 자지를 찌르는 용기 … 명인
진귀한 풍경이 있는 청계남초등학교 … 고갑준
교육비를 어찌하나 … 엄익복
이름만 바꾼 고백 편지 … 전재란
그놈의 이분법 … 김나래
나는 그림자 노동을 거부한다 … 송은미
“학생이 어떻게 이 시간에?” 묻지 마세요 … 문관영
조폭 출신들의 뮤지컬 … 김호균

[글모음 다섯] 낙엽은 어디로 흩어졌을까

부엉이 우는 사연 … 이원
자동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세상 … 진장원
오키나와 평화기행, 누가 평화를 말하나 … 조운주

저자소개

월간 <작은책> (엮은이)    정보 더보기
월간 <작은책>(www.sbook.co.kr)은 1995년 5월 1일 노동절에 창간한 월간지입니다.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가정이나 일터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담아냅니다. 꼭 알아야 할 시사, 정치, 경제를 다루는 글도 쉬운 우리말로 풀어썼습니다. 이 땅에서 소외받은 사람들이 살면서 일하면서 깨달은 지혜를 함께 나누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잡지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뀐다’는 창간 뜻을 품고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작은 일하는 삶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데 있습니다. 진솔한 글 속에 삶이 있고, 일하는 삶 속에 글이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글모음,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작은책>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월간 <작은책>에서는 달마다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모임’을 엽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분, 글쓰기에 취미는 없지만 사람 만나기 좋아하는 분들 모두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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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학생 딸은 시험공부를 하지 않는다. ‘평소 자기 실력을 측정하는 것이 시험인데 벼락공부는 반칙이다’라는 신념을 가진 아이다. 심지어 최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며 전날 9시면 불 끄고 눕는다.


분명히 내가 인사를 했는데 투명 인간이 인사한 듯 못 본 척하거나 손님이 돈을 내밀어서 받으려 하는 순간 테이블에 휙 던지거나 잔돈을 주려고 손을 내밀면 팔짱 끼고 먼 산을 보는 행동. 아니, 아르바이트생 인사 받아 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 아니, 손님, 당신 꿈이 야구 선수였나? 왜 자꾸 던지고 지랄이야. 아니, 내가 뭐 전염병 환자라도 되나? 내 손 닿으면 손이 썩어 문드러지기라도 하나? 참, 어이가 없다.


“같이 살림 차리고 8년을 살던 놈이 다시 4년 더 살자고 하면서 혼인 신고는 절대 안 해 준대. 당신 같으면 이 ×새끼 어떻게 할 거야! 판사도 인정했잖아, 사실혼이라고. 왜 당신들만 쌩까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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