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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사 산책

번역사 산책

쓰지 유미 (지은이), 이희재 (옮긴이)
  |  
궁리
2001-01-18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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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사 산책

책 정보

· 제목 : 번역사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8804209
· 쪽수 : 297쪽

책 소개

번역은 단순히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옮기는 작업이 아닌, 시대와 공간을 넘어서는 문화의 전달 창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의 의도를 생생하게 되살리며 원작에 빛을 더하는 번역가와 번역작업은 그동안 제대로 주목받지 못해왔다. 이 책은 그 동안 책의 뒤켠에 조용히 머물렀던 번역과 번역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그들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 나간다.

목차

- 들어가는 말

1. 번역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번역사 자료의 수집 / 번역은 고대에도 있었다 / 종교 경전의 번역 / 프랑스어 번역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 르네상스 이전의 번역가들

2. 바그다드에서 톨레도로
아랍 문화가 이끈 번역의 세기 / 번역의 세기를 이끈 사람들 / 바그다드의 번역 기관 - '지혜의 집' / 후나인 이븐 이스하크 / 중세 유럽의 번역 / 번역의 중심지 톨레도 / 크레모나의 헤랄도

3. 프랑스 르네상스의 선구자
번역 붐의 도래 / 16세기의 번역가들 / 성서의 불역을 둘러싼 공방 / 에티엔 돌레 / 자크 아미요

4. 부실한 미녀 - 루이 14세 시대의 번역 논쟁
프랑스어의 자부심 / 번역이 아직도 위엄을 누리던 시대 / 안 르페브르 다시에 / 뛰어난 것은 요즘 사람인가 옛날 사람인가 -신구 논쟁 / 문명 논쟁으로서의 번역 논쟁 - 안 다시에 대 외달 드 라 모트 / 라 모트의 호메로스 공격/ 안의 반론 / 여담 / 다시 본론으로 / 현대로 이어지는 논쟁

5. 번역에 정열을 바친 작가들
프랑스 번역사의 흐름 / 프랑스 번역사의 작가들 / 앙드레 지드 / 발레리 라르보 /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6. 유명한 무명 번역가들
가브리엘 에밀리 뒤 샤틀레 / 클레망스 루아이에 / 드니즈 클레루앵

7. 번역가 조직을 세운 사람들
프랑스번역가협회의 설립 / 출판번역가들의 분리 / 인세라는 원칙 / 엘마 토프호벤 / 아를 출판번역회의의 발족 / 스페인과 이탈리아

- 주
- 참고문헌
- 저자후기
- 역자후기
- 인명색인

저자소개

쓰지 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번역자이자 논픽션작가. 도쿄교육대학교 이학부를 졸업한 생물물리학 연구자였으나, 대학원 수료 후 파리에서 유학하면서 언어에 관심이 생겼다. 이를 계기로 독서교육, 도서관, 번역 등 책과 관련된 주제로 흥미로운 책들을 썼다. 대표적으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번역과 번역가의 역사를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엮은 『번역사 산책』(1993), 일본과 파리의 도서관을 넘나들며 도서관을 이용한 경험을 공유한 『도서관에서 놀자』(1999) 등이 있다. 1996년 『세계의 번역가들』로 제44회 일본 에세이스트 클럽상과 제33회 일본 번역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서관에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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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영국 런던대학 SOAS(아시아아프리카대학)에서 영한 번역을 가르쳤다. 지은 책으로 《번역의 모험》 《번역의 탄생》 《번역전쟁》 《국가부도경제학》이 있다. 옮긴 책으로 《마음의 진보》 《히틀러》 《헬렌을 위한 경제학》 《미완의 시대》 《몰입의 즐거움》 《소유의 종말》 《문명의 충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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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번역은 한마디로 '말의 무게를 다는 것’이다. 저울의 한쪽에 저자의 말을 얹고 또 한쪽에는 번역어를 올려놓는다. 그리고 이 둘이 균형을 이룰 때까지 작업을 계속해나간다. 하지만 저울에 올리는 것은 사전에 정의된 말이 아니라 저자의 말이다. ‘저자의 정신이 투입되어 스며들어 있고 거의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이긴 하지만 깊은 수정이 가해진’ 말이다. 그것은 살아서 고동치는 말이며 원문에서 벗어나 있다 하더라도 다리를 뻗어 작품 전체와 긴밀히 얽혀 있다. 저울에는 그 생명의 무게가 얹힌다. 따라서 저울의 또 한편에도 ‘똑같은 생명의 리듬을 타고 움직이는 등가의 무게’가 필요하다. - 발레리 라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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