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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88996065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00-10-16
책 소개
목차
1부 지구적 맥락
세계은행과 IMF : 50년이면 충분하다
세계경제의 반혁명 : 북반구의 경제전쟁으로 황폐화된 남반구
IMF와 세계은행의 제3세계 파괴
자유무역 커넥션
부채 부메랑
불법부채 독트린
끝없이 늘어나는 제3세계 부채
2부 국가별 사례연구
부채에 익사하는 브라질
세계은행과 IMF가 제공한 칠레의 구조조정 차관
구조조정과 코스타리카 농업
세계은행과 IMF가 제공한 필리핀의 구조조정 대부
자메이카, 무너지는 전시상품
세계은행 가짜 진열장 속의 가나
모잠비크의 목을 죄는 구조조정
식량문제와 구조조정에 대항한 세네갈의 싸움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라파트헤이트에서 신자유주의까지
짐바브웨 : 아프리카 민중의 고통, 구조조정계획
멕시코, 헝가리, 케냐 : 민영화의 폐단과 국가이익의 강탈
3부 환경론자, 여성 그리고 원주민들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
국제기구의 환경에 대한 이중 잣대
세계은행의 UNCED 환경기금 통제
세계은행과 원주민
강 위의 분노
세계은행과 여성의 빈곤
여성, 구조조정, 그리고 권력화
세계은행에 대항한 투쟁
4부 세계은행과 IMF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세계은행 내부보고서의 구조조정 비판
37%의 실패율을 보인 세계은행의 1991년 완료 프로젝트
와펜한스 보고서 이후의 세계은행
과거와 동일한 세계은행의 새로운 규정
세계은행의 자랑, 동아시아의 기적
빈곤과 무관한 세계은행, 내부자의 목소리
세계은행의 가난한 직원들
5부 대안들
국제재판소의 G-7 재판
구조조정에 대한 아프리카의 대안적 틀
세계환경기구의 개혁
작은 세계은행들
결론 : 무엇을 할 것인가
참고문헌
필자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워싱턴에서 편안하게 살면서 일하고 비행기 특등석과 특급 호텔만을 이용하며 과감히 사치를 누리는 세계은행 직원은 현실과도 제3세계의 빈곤과도 어울리지 않는다. '임무'를 위해 외교사절단과 고급 공무원 외에는 상대하지 않는 세계은행 직원은 채무국 정부들을 통해 은행이 원하는 정보만을 얻으면서 독재자들과 비밀리에 이야기를 나누는 관료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좋은 대우를 받는 세계은행 직원은 제3세계 내부의 고관들과 놀랍게도 유사한데, 조작되어 부풀려진 고관들의 봉급은 제3세계가 경제적으로 황폐해진 요인이다.
세계은행은 자신의 관료들에게는 후한 봉급과 다른 많은 혜택으로 돈을 낭비하면서 개발도상국들에게는 재정 원칙을 규정해서 비용을 줄일 것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위선적이다.
-'빈곤과 무관한 세계은행, 내부자의 목소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