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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문화를 일군 사람들

이 땅에 문화를 일군 사람들

(역사사회학자가 쓴 전혀 새로운 역사인물 평전)

이재광 (지은이)
  |  
세상의창
2001-06-25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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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문화를 일군 사람들

책 정보

· 제목 : 이 땅에 문화를 일군 사람들 (역사사회학자가 쓴 전혀 새로운 역사인물 평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89037088
· 쪽수 : 376쪽

책 소개

1999년 8월부터 2001년 4월까지 월간중앙에 썼던 '이 달의 문화인물' 원고 모음집.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전쟁과 당파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조선시대와 일제 치하부터 군사독재 시기에 이르는 한국 근현대사를 거쳐간 이들이다. 지은이는 교육, 예술, 학문 등 4개 분야에서 15명의 인물을 선정해, 격동기 역사가 한 개인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었으며, 그 개인은 역사 변동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쉬운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교육을 일군 사람들

1. 안동 장씨 (1598~1680)

계모 된 후 계모 얻은 젊은 신부
시가와 친정 두 집안 모신 '아주 특출한 효'
시재와 의술에도 뛰어나
노비에 대한 자애심도 성인군자감
페미니즘 논쟁에 휘말려 '곤욕'
페미니스트들 "장씨는 매춘부"비난

2. 이승훈(1864~1930)

일제가 막은 남강의 유언
생전에 이뤄진 것 없는 소원
24세에 대 기업가로 성장
돈벌이 기회로 여겼던 러일전쟁
오산학교 설립 위해 자금 추렴
제주도 유배 때 105인 사건으로 옥고

3. 최용신(1909~1935)

심후, '상록수'로 소설 공모전 당선
최용신과 채영신, 발음만큼 가깝고 표기만큼 멀다
심훈, 최용신에 섹슈얼리티 가미
최용신은 로자 룩셈부르크가 아니었다
첫 시험 무대는 '실패의 쓴 잔'
기적 일구는 데 든 시간은 1년 3개월
사회장으로 모셔진 25세 처녀
결혼하고픈 심정 유서에 애절

제2부 예술을 일군 사람들

4. 하규일 (1867~1937)

"남보다 몇 백 배 노력하면 나도 할 수 있다"
사촌형 하정일, 대원군 때 권세 잡아
고위 관직 얻었어도 음악에 미련 못 버려
가창력과 관현악 조화 이뤄야
"우리 음악 하느니 서양 음악 하겠다" 분위기 팽배
불행한 시대, 유복한 탄생, 불행한 만년

5. 나혜석 (1896~1949)

무덤조차 남지 않은 '조선 스타'
결혼 조건...죽은 내 약혼자 석비 세워라
너무 쓴 대가 치른 외국에서의 밀회
전시회 실패, 생활 곤란으로 나락 행
케얻, 브라이언트는 외도해도 잘 살았는데..

6. 김수영 (1921~1968)

삶에도 죽음에도 책임이 없다
평론계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시인
'통역관'신분으로 간신히 빠져 나온 포로 수용소
허약하고 소심한 '신동'
어머니 식당에 놀러가 밤새 술 퍼마셔

제3부 학문을 일군 사람들

7. 김시습 (1434~1493)

서양에는 모차르트, 동양에는 김시습
죽어서도 '5세 시습'
세조의 왕위 찬탈로 속세 등져
변절인가, 예의인가
평범한 삶도 누릴 수 없다

8. 최세진 (1465?~1542)

기록 부족으로 후세 학자들 애태워
사대부, 특출난 재능의 중인 경계
"명의 문서 처리할 사람 최세진 하나뿐"
중국어 연구와 교습에 평생 바쳐

9. 서경덕 (1489~1546)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몰랐다"
건강 잃으며 사물의 이치에 몰두
"율곡은 10년 더 공부해야 겨우 화담 이해할 것"

10. 강 황 (1567~1618)

명의 공주 달라, 조선의 절반 달라
이순신에게 달려가다 포로 신세
세이카의 제자 라잔, 250년 권세 누려
라잔, "강항은 필사인에 불과"
목숨 걸고 조선에 보내진 적중 보고서
강항은 최초의 일본 문화 전파자?

11. 유 희 (1773~1837)

초기 사전은 엘리트 위주 편찬 "한계"
유희는 몇 권의 사전을 편찬했나
'사성통해' 접하고, 버린 '언문지' 다시 집필
존슨은 영어사전의 아버지
서파의 연구는 맥 끊겨

제4부 역사를 일군 사람들

12. 김부식 (1075~1151)

50년 역사책 3년만에 탈고
출간 후 850년 동안 온갖 비난 범벅
"사대적" 비판, '덜 사대적"비판
"삼국사기는 비례 가르친다"
지방 호족에서 고려 공신으로
묘청의 난으로 중앙정계 '우뚝'
공 세운 여세 몰아 정적도 해치워
유교.사대주의.충성이 삼국사기 근간
소기치, "삼국사기 초기 기록 믿지 말라"

13. 황 현 (1855~1910)

"나라 망해도 죽는 이 없다"
귀신과 미치광이가 설치는 나라
민비, 장시 아들 낳자 "칼 받아라"
가련타 어디에 님의 뼈를 묻사오리..
매천의 비판의식, 지금도 '귀감'

14. 정인보 (1893~1950?)

위당 덕에 상하이 간 춘원
혼자 출산 후 6일만에 사망한 아내
운명적으로 타고난 개인적.시대적 짐
연전 교수된 후 10년이 전성기
"난 감투가 싫다"
남과 다르게 해 주는 것이 '얼'

15. 함석헌 (1901~1989)

"3천만 앞에 울음으로 부르짖는다"
62세...함석헌의 새로운 투쟁, 박정희의 참담한 말로
"경찰서를 자기 집 안방처럼 드나들었다"
상대는 달라도 투쟁은 한결 같았던 60년 세월
패러독스의 인물, 모순 덩어리
"조선은 덕 없이 세워진 나라"

저자소개

이재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시니어 전문 매거진 <시니어 비즈니스 리뷰> 발행인 겸 편집인, 뉴스통신 KNS 논설위원·전문위원. 고려대학교 사회학박사, 경희대학교 행정학박사.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브로델연구소 객원연구원, 한성대 겸임교수,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중앙일보 기자, 젊은영화비평집단 고문 등 역임. 저서 『과잉생산, 불황, 그리고 거버넌스』 『영화로 쓰는 세계경제사』 『상식과 싸운 사람들』 『식민과 제국의 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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