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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타이완

내 사랑 타이완

조을순 (지은이), 이기섭 (엮은이)
좋은씨앗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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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타이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사랑 타이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8910874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4-07-14

책 소개

조을순 선교사가 12년 동안 대만 선교사역을 하면서 그 속에서 경험한 대만의 종교와 문화, 선교의 어려움과 보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들 등 생전에 틈틈이 써놓은 글들을 엮은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 손창남 (OMF 선교사)
- 임영국 (좋은씨앗 대표)
- 한철호 (선교한국파트너스 상임위원장)
- 임종학 (ESF 이사장)
1부 출발
2부 사역을 시작하다
3부 역경, 기적의 통로
4부 선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5부 열매들
에필로그
엮은이의 글

저자소개

조을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2월 5일, 전북 완주군 비봉면에서 태어나 전주여고, 기전여자대학 유아교육과, 군산산업대학 특수교육과,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박성환 선교사와 결혼하여 ESF(기독대학인회) 서대문 지구에서 간사 사모로 사역했다. 예쁜 딸 다솜이와, 든든한 아들 다민이를 낳고, 경기도 교육청 초등 유치원교사로 근무하던 중 대만 선교사로 나가게 되었다. 우상숭배에 절어있는 기성세대보다 마음 밭이 순수한 대만의 어린이들을 전도하기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다니며 수만 명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성경 이야기를 이용한 색종이 접기와 인형극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만 기독교인 수의 눈부신 증가에 크게 공헌했다.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돌아온 후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중 2013년 4월 4일, 주님의 일을 마치고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이 책은 조을순 선교사가 12년 동안 대만 선교사역을 하면서 경험한 대만의 종교와 문화, 선교의 어려움과 보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들 등 생전에 틈틈이 써놓은 글들을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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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엮은이)    정보 더보기
칼럼니스트, 작가, 번역가다. 신앙적,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인물을 취재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소명이 있다. 지은 책으로 『인생은 아름다워』(아바서원), 『거지대장 닥터 카딩턴』, 『닥터 토플, 행복을 주는 사람』(좋은씨앗), 엮은 책으로 『그 청년 바보의사』(아름다운사람들), 『전도에 인생을 걸다』(좋은씨앗), 『그 청년 바보의사 두 번째 이야기』(아바서원) 등이 있다. 『아도니람 저드슨의 생애』, 『No!라고 말할 줄 아는 자녀양육』(이상 좋은씨앗)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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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부 출발_ 대만을 사랑하라에서
방문을 잠그고 하루를 울었다. 울고 또 울고, 이런 남편과 살아야 할 내 인생이 한없이 걱정이 되었다. 밤을 꼬박 새우면서 울며 기도를 했다.
새벽이 되었다. 남편은 새벽기도에 나갔다. 나는 방안에 홀로 앉아 그저 주님만 불렀다.
어차피 이 돈은 나가게 될 거라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남편을 설득할 만한 능력이 없었다. 한번 한다면 꼭 하는 성격의 남편을 이길 수가 없었다. 나 혼자 한국에 가든지, 아니면 돈을 내놔야 했다. 기도의 내용이 조금 변하기 시작했다.
“주님, 제 생각을 바꾸어 주세요. 이 돈에 대한 아까운 마음을 버릴 수 있도록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저도 기꺼운 마음으로 그 분을 도와주게 해주세요. 저를 축복해 주세요.”
한 줄기 빛이 내 마음을 통과했다.
“그까짓 돈!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더 부자신데.” 나의 전부 같았던 돈이 갑자기 하찮게 느껴졌다. 순간 음성 하나가 들려왔다.
“대만을 사랑하라! 대만을 사랑하라! 대만을 사랑하라!”
나는 고꾸라져서 엉엉 울기 시작했다. 대만에 대한 사명감만 있을 뿐 사랑은 없는 껍데기 선교사가 바로 나였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하셨던 말씀을 내게 하셨다. 주님의 일에 대한 사명감이 아닌 ‘사랑’을 요구하신 것이다.

에필로그 에서....
임종이 하루 남았다고 했는데 일주일을 버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별할 시간을 넉넉하게 주신 것입니다.
가족과 친구와 ESF 동역자들, 목사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아내는 그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에게는 더욱 간절히 전도를 했습니다. 오지 못한 가족들과 동역자들을 위해서 휴대폰에 찬송과 유언을 남겼습니다.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지만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기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면서 여러분들도 나처럼 행복하세요.”
아내는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했습니다.

숨을 크게 세 번 쉬고 아내는 영영 눈을 감았습니다.
아름다운 아내, 헌신적인 선교사, 두 아이들을 목숨보다 사랑하는 엄마, 조을순 선교사 나의 아내는 그렇게 달려갈 길을 마치고 천국으로 들어갔습니다.
2013년 4월 4일 오후 1시 40분이었습니다.

제가 선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아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주님의 명령을 따라 간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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