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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89171560
· 쪽수 : 251쪽
· 출판일 : 2022-03-21
책 소개
목차
서문
1. 양심이란
양심의 정의 / 15
양심의 특성 / 22
양심의 기능 / 35
양심의 근원과 형성 / 54
주의 보살핌 / 75
시험과 양심 / 78
천사의 방문 / 86
양심의 특징 / 91
양심의 원리 / 111
양심 배경 / 120
양심의 종류 / 126
2. 양심과 인간
순진무구와 양심 / 131
거듭남과 양심 / 134
속사람의 양심과 겉사람의 양심 / 145
양심과 이해와 의지 / 150
합리성과 양심 / 155
시험과 양심 / 161
위선 / 175
양심과 두려움 / 179
언약의 무지개 / 185
교회와 양심 / 191
교리와 양심 / 187
자유와 양심 / 202
3. 양심 파괴의 위험성
어느 탈북자 이야기 / 211
양심이 무너져 내림 / 213
양심 불감자 / 219
내적 양심 / 228
양심이 사라지면 / 233
양심이 배제된 이론 / 234
심사숙고하지 않음 / 235
생명을 구성하는 요소 / 235
양심의 속박 / 236
의도 검토 / 237
4.양심의 사람들
양심의 소리를 들은 자 / 243
양심의 눈을 뜨고.. / 249
저자소개
책속에서
“첫째 양심은 하나님의 집이다.
양심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이다.
신앙의 위인들은 양심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들은 양심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갈 바를 선택했고 거룩한 삶을 살았다. 양심에서 울려 퍼지는 음성을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로 확신했다. 양심의 소리를 그저 지나가는 소리나 인간의 욕구에서 올라오는 정도로 여기지 않았다.
양심의 소리에 온전하게 귀를 기울였기에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삶을 살 수 있었다.
다윗은“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시16:7).”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롬9:1).”
제자 베드로는“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16).”
바울은 히브리서에서“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히13:18).”
주의 제자들은 양심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받아들였다.
양심은 천국의 사이렌 소리이다. 그 소리는 마음이 순수한 자들에게는 더 크고 명확하게 들려진다. 양심의 소리는 사회적 지위나 학식에 관계없이 마음이 순수한 자들에게 작동되는 하늘의 센서이다.
철학적 정의로 양심은 인간 고유한 것인지 아니면 진화의 결과물인지 알 수 없다고 했지만 그것은 양심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말이다.
그들은 양심 없는 세상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생각없는 인간의 추론에 불과하다.
인류는 인간 역사 속에서 양심과 함께 살아왔다. 그러기에 그나마 인류는 어느 정도라도 안정된 삶을 유지하였다. 우리는 지도자들이 권력을 이용해서 부정부패를 일삼고 백성을 탄압하는 것을 보면서“저들에게 양심이 있다면 과연 저럴까?”탄식한다. 역사속에서 양심을 가치 없게 여기는 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살펴 본다면 양심을 두고 진화의 산물이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양심은 올바른 사람이 되도록 부여하신 그루터기 뿌리이다.”
양심은 하나님의 집이다 중에서
“넷째 양심은사람을 다스린다.
바울은 자신을 다스리는 양심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롬9:1).”
바울은 양심이 자신의 삶속에서 증언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양심과 친밀하기 때문에 가능한 말이다. 바울의 위대한 사역의 원천적 힘은 양심이었다. 그는 양심이 다스리는 대로 순종했다. 양심의 명령을 들었고 또 지원을 받았다.
그의 양심은 바울의 가는 길을 이끌었다. 선하게 되기 위해서는 양심의 눈이 밝아야 하고 진리를 알기 위해서도 양심적이 되어야 한다.
양심이 인간을 다스리는 영역은 사랑과 정의, 공평함, 공정심 등이다. 이런 덕목은 사람되게 하는 기본 축이다. 양심은 사람을 사람되게 만든다.
그러나 양심 불감증에 걸린 자는 이런 영역에 도달할 수 없다. 또 위선하면서 살아가는 자도 마찬가지이다. 남들 앞에서 자기를 높이지만 그것은 허세에 불과하다.
선한 목자 되신 주는 양심의 불을 밝힘으로 사람들을 인도하신다. 고로 양심이 결여된 자들은 그분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
오로지 눈에 보이는 돈과 재물, 명예와 권력에 관심을 가질 뿐이다. 자기 만족을 향해 갈 뿐이다. 이런 자에게 양심의 소리가 들리지만 이들은 다른 곳에 관심을 기울여 그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양심은 주께서 인간을 이끄시는 방편이다.”
양심은 사람을 다스린다 중에서
“일곱째 천사와 악마의 싸움이다
보통“당신은 양심도 없냐?”따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양심도 없냐는 말을 들은 자는 수치를 느껴서 자기에게 양심 없다고 소리친 그 사람을 향해 분노하면서 싸운다.
이런 광경은 흔하게 보는 모습들이다. 양심도 없다는 말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이 말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면 양심은 반드시 있어야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양심이 없다는 말은 악하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사이에 두고 양심과 비양심을 서로 심으려는 세력이 있다. 천사와 악마이다. 천사는 마음속에 양심을 세우고자 하고 악마는 마음속에 비양심을 세우고자 한다.
둘은 인간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한다. 인간은 그 사이 중간에 있다. 이편이든 저편이든 의지를 가지고 선택을 해야만 한다. 천사는 인간으로 하여금 진리를 선택하도록 이끌고 악령은 거짓을 선택하여 비양심으로 살아가도록 설득한다.
양심은 마음에 심겨진 진리의 법이고 비양심은 거짓의 법이다. 천사와 악마의 싸움은 그 마음에 양심을 세우느냐 또는 비양심을 세우느냐의 싸움이다.
천사는 양심을 세우고자 노력하고 악마는 양심을 파괴하려고 시도한다. 고로 악마의 목표는 인간이 어떤 잘못을 할지라도 양심의 고통 없이 살아가도록 만들고자 한다. 그 방법으로 인간에게 혼란을 야기시켜 양심의 소리를 억압하거나 무시하도록 설득한다.
악마는 진실을 속이는 영들이다. 속이는 방법으로 거짓을 사용한다. 양심을 마비시켜 거짓의 나라로 데려간다. 양심 없는 거짓의 상태는 이미 귀신에게 점령당한 상태이다.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면서 뻔뻔하게 더욱더 자신을 포장하는 자는 귀신에게 이미 점령당했다고 보아도 된다.
그의 양심을 보면 그가 얼마나 간악한지를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천국과 지옥이 갈리게 된다. 천국은 양심이 있는 자들의 모임이며 지옥은 양심 없는 자들의 모임이다. 천국 백성은 양심의 법으로 살지만 지옥 백성은 죄의 법으로 산다.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딛1:15).”
”
양심은 천사와 악마의 싸움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