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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의 마

사우의 마

미쓰다 신조 (지은이), 이연승 (옮긴이)
레드박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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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의 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우의 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9456568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5-08-23

책 소개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 양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미쓰다 신조의 장편소설. 사상학 탐정 시리즈 2권이다. 조금의 빛도 허용되지 않는, 오로지 어둠만이 존재하는 숨 막히는 지하실. 괴기 동호회 멤버 다섯 명이 그곳에서 '사우의 마' 의식을 치르기로 한다.

목차

1 백괴 클럽
2 사우의 마(間)
3 의식의 목적
4 지하실
5 암흑 유희
6 시작……
7 백물어
8 여섯 번째의 정체?
9 합리적인 해석
10 검은 여자
11 방문자
12 두 번째……
13 의뢰인
14 다른 사상
15 암흑의 공포
16 검은 레이스
17 사우의 마(魔)
18 세 번째……
19 모호한 죽음
20 사라진 사상
21 진상
22 검은 베일을 벗기다
마지막 장

저자소개

미쓰다 신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나라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뒤에는 출판사에 들어가 호러와 미스터리에 관련된 다양한 기획을 진행했다. 1994년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첫 장편소설 《기관,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을 출간하며 미스터리 작가로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데뷔 초부터 미스터리와 호러의 절묘한 융합, 특히 본격추리 에 토속적인 괴담을 덧씌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특유의 문체와 세계관, 개성적인 인물들, 미스터리로서의 높은 완성도가 평단과 독자 양쪽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0년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으로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특유의 작품 세계가 열렬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등 명실상부 일본 본격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미쓰다 신조 본인이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를 비롯해 ‘사상학탐정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집 시리즈’ 등 다수의 시리즈 작품을 발표했으며, 《노조키메》 《괴담의 집》 《흉가》 《화가》 《우중괴담》 《일곱 명의 술래잡기》 등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만 수십 권에 이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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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니시무라 교타로의 『살인의 쌍곡선』, 우타노 쇼고의 『디렉터스 컷』,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아리아드네의 목소리』,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아오야기 아이토의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후루타 덴의 『거짓의 봄』, 미키 아키코의 『기만의 살의』, 우사미 마코토의 『어리석은 자의 독』,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폭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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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그 결과가 어떨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어.”
듣고 보니 그렇다. 의식을 치르는 방법은 이해했을지도 모르지만 그 목적은 듣지 못했다.
“역시 악마를 부르려는 걸까?”
“그런 거면 난 그만둘래.”
히메가 딱 잘라 말했다.
“하지만 히메, 현대 일본에서 우리 같은 학생이 쉽게 악마를 부를 수 있을 리 없잖아. 아무리 이번 의식에 난해한 주문이 없다고 해도.”
“다른 게 나오면…….”
“응?”
“악마가 아닌, 좀 더 우리랑 관련 깊은 뭔가가 나오면…….”
“…….”
“우리랑 관련이 깊으면서도 무시무시한 뭔가가…….”
덴코는 목덜미에 소름이 쫙 돋았다. 히메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투가 너무나 오싹하다.


말하자면 이런 셈이다.
의뢰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인’으로 사망하게 될 가까운 미래의 피해자.
쓰루야는 그 ‘사인’이 무엇인지를 밝혀내 의뢰인을 ‘죽음’으로부터 구하는 탐정.
‘사인’은 탐정에게 사상의 수수께끼를 들이밀며 피해자의 목숨을 빼앗으려고 하는 범인.
그는 할머니 아래에서 오랜 세월 수행하며 이러한 삼자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터득했다. 그래서 사시 능력을 활용해 독립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탐정 사무소 개업을 떠올린 것이다.


“시, 실례하겠습니다.”
여자가 안으로 들어오고 곧이어 또래로 보이는 여자가 따라 들어왔다.
쓰루야는 ‘본다/보지 않는다’를 전환해 두 사람을 사시했다. 줄곧 ‘본다’로 해 두면 끊임없이 다른 이의 사상이 보여 피곤해져서 평소에는 ‘보지 않는다’ 상태로 해 둔다. 할머니 아래에서 수행하며 익힌 능력이다.
두 사람 다 사상이 보이는군…….
지금까지도 가족이나 친구, 회사 동료 같은 관계에 있는 여러 사람에게 사상이 보인 사례는 몇몇 있다. 다만 그럴 경우, 사상의 형태는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달랐다.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사상이 보이는, 매우 드문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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