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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역 이순신 자서전

평역 이순신 자서전

남천우 (지은이)
미다스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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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역 이순신 자서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역 이순신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8954859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6-12-13

책 소개

원문은 지금까지 이순신의 조카 이분(李分)이 쓴 이순신의 ‘전기’로 세상에 알려져 온 <이충무공 전서>에 부록으로 수록된 기사들이다. 지은이는 책에서 조카가 쓴 글이 이순신이 직접 쓴 자서전임을 밝히고, 이순신이 전사한 것처럼 위장하고 살 수 밖에 없었던 험난했던 그의 일생을 재조명한다.

목차

Ⅰ 이순신의 자서전과 평역

1. 이순신의 자서전 제1기 - 탄생에서 임진왜란 전해까지
2. 이순신의 자서전 제2기 - 이순신이 옥에서 풀려나는 날까지
3. 선조의 이순신 살해공작
1) 이순신의 투옥: 선조의 살해공작, 이순신의 투옥
2) 선조가 조작한 정여립의 역옥사건
3) 선조가 조작한 김덕령의 역모사건
4) 선조와 이율곡의 내통 - 동서당쟁의 발생
4. 이순신의 자서전 제3기 - 명량대첩까지
5. 명량해전의 놀라운 승리 - 전쟁이 끝나다
1) 이순신은 도대체 어떻게 이길 수 있었을까
2) 명량대첩의 평가가 미흡한 이유
3) 우리 해군 명량대첩연구의 현주소
6. 이순신 자서전 제4기 - 이순신이 죽을 때까지
7. 이순신이 전사하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 기사들
1) 전사현장의 기록
2) 80일 후의 장례와 16년 후의 산소 이장
3) 이순신의 가짜 묘와 진짜 묘는 모두 두사충이 정해 준 자리이다

Ⅱ 판옥선과 거북선의 구조와 성능

1. 현대 선박과 다른 조선시대 선박의 구조
1) 장난감에 알맞은 복원 거북선
2) 조선시대 선박에 대한 우리의 지식
3) 『이충무공 전서』의 거북선 설명
2. 조선시대 선박의 기본구조
1) 한국식 노
2) 도해사신선의 평면도
3) 조선시대 선박의 특징: 횡단면상의 특징, 종단면상의 특징
3. 거북선의 구조
1) 조선시대 대형선박의 구조
2) 조선시대 대형선박의 종류: 도해사신선의 구조, 판옥선의 구조, 거북선의 구조
소선과 대선의 규격
2) 거북선과 도해사신선의 비교: 거북선 상장의 전장, 도해사신선 상장의 전장, 두 배의 전장의 비교, 도해사신선의 선폭, 거북선의 선폭, 두 배의 선폭 비교
3) 『이충무공 전서』의 그림
4. 거북선의 성능
1) 군선으로서의 장점
2) 거북선의 속도
5. 거북선의 배수량
1) 배의 안정성
2) 거북선의 배수량
3) 거북선의 장폭심 비례
6. 거북선은 철갑선이 아니다
7. 협선과 포작선

Ⅲ 거북선 연구의 대가님들과 우리 해군이 거북선과 이순신을 모독하고 있다

1. 거북선의 창시자는 나대용이 아니라 이순신이다
2. 해군사관학교의 못난이 거북선
3. 못난이 거북선이 대량 복제되고 있다
4. 해군참모총장과 해군장병들에게 공개적으로 건의한다.

저자소개

남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성북동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물리학 박사, 원자핵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과 교수를 했다. 저서에는 『석불사』『유물의 재해석』 『이순신은 전사하지 않았다』, 『평역 이순신 자서전』『이순신은 전사하지 않았다』 논문으로 「거북선 구조에 대한 재검토」등이 있으며 그 외 「석굴암」 「신라종」 「첨성대」 「경주의 월성」 등에 대한 「역사학보」 발표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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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0월 14일 나는 우수영에 있다가 아들 면이 죽었다는 기별을 들었다. 면은 나의 막내아들로서 용기와 지혜가 있고 말타기와 활쏘기에도 능해 나는 늘 나를 닮았다 생각하고 사랑했었다. 면은 그해 9월에 어머님을 모시고 아산 본가에 가 있었다. 그때 왜적들이 여염집을 분탕질한다는 말을 듣고 달려가 싸우다가 복병의 칼에 찔려 길에서 죽었다. 나는 그 기별을 듣고 너무 애통해했다. 그로부터 정신이 날마다 쇠약해 갔다. 그 뒤 고금도(전남 완도군 고금면)에서 진을 치고 있을 때다. 어느 날 낮잠이 어슴푸레 들었는데 면이 내 앞에 와서 슬피 울며 하는 말이,

“저를 죽인 왜적을 아버지께서 죽여 주십시오.”한다. 나는 대답하되,
“네가 살아 있을 때 장사였건만, 죽었다고 해서 적을 죽일 수 없겠느냐.”하고 물었다.
“제가 적의 손에 죽었기 때문에 겁이 나서 감히 죽이지를 못하옵니다.”이 말을 듣고 나는 문득 깨어 일어나 곁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내 꿈이 이러이러하니 웬 일인고”하며 스스로 슬픔을 억제하지 못한 채 그대로 팔을 베고 눈을 감았더니 몽롱한 가운데 면이 또 와서 울며 아뢰는 말이,
“아버지로서 자식의 원수를 갚는데 저승과 이승에 무슨 간격이 있겠습니까. 제 말을 예사로 듣고 원수를 같은 진 속에 두고 죽이지를 않다니요.”하면서 통곡하고 가버렸다. 나는 깜짝 놀라 깨어나 물었더니, 과연 새로 잡혀 온 왜적 하나가 배 속에 갇혀있다 했다. 나는 명령으로 그놈의 소행 내력을 물었더니 바로 면을 죽인 그놈임에 틀림없었다. 나는 그를 동강 내 죽이라 명령하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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