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앗 살람, 마그레브!

앗 살람, 마그레브!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4개국을 가다)

이철영 (지은이)
  |  
심산
2007-12-31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000원 -0% 0원 150원 14,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앗 살람, 마그레브!

책 정보

· 제목 : 앗 살람, 마그레브!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4개국을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89721727
· 쪽수 : 368쪽

책 소개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4개국 여행기. 다른 여행기와 달리 개인의 감상은 최소화하고 여행지에서 겪은 에피소드나 벌어진 상황을 소상하게 묘사한다. 거기에 박식한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배경을 덧붙였다. 일방적인 유럽 관점의 지중해가 아닌 지중해 서안의 중동, 그리고 지중해 남안의 마그레브 지역의 시각에서 지중해 정신을 되새긴다.

목차

서문 - ‘여행은 인생의 목욕탕’

튀니지 - 지중해를 향해 열린 하늘색 창
석양의 지중해를 넘다
환전도 언어도 대략난감
북아프리카에 코리아는 없다
마공 와인을 곁들인 꾸스꾸스 만찬
마그레브 이슬람의 원조, 튀니지
부지런한 튀니지 사람들 예뻐요!
입장료는 사람 따로 카메라 따로
모자이크의 향연, 바르도 박물관
독특한 퓨전 음식 ‘레블렙 비~’
히잡에 구애받지 않는 젊은 여성들
‘사헬의 진주’ 수스
리바트에서 지중해와 처음 만나다
오스만투르크의 가정집을 엿보다
포에니 전쟁의 현장, 카이로완 평원
세계문화유산이 호텔로 둔갑
카이로완 메디나의 상징, 그레이트 모스크
마그레브 이슬람의 기원, 비르 바로우타
‘미스 튀니지’ 음반가게 아가씨
코란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바가지요금은 참을 수 없다
이슬람과 커피의 함수
삐끼는 여행의 감초
튀니지 아이들도 ‘지셍 빠륵’을 안다
30년 만에 본 국기하강식
튀니스의 4대 자랑거리
카르타고에는 카르타고가 없다
튀니지안 블루가 아라베스크 문양을 만나다
앙드레 지드의 추억, 카페 데 나트

리비아 - 아프리칸 로마의 매혹적인 유혹
긴장감 속의 입국수속
지중해 바다를 ‘소리’로 보다
리비아는 금요일이 공휴일
까막눈 택시기사 칼리파
우선 급한 대로 로마 유적부터
청출어람, 렙티스마그나
위대한 글로벌 제국 로마
‘수순 착오’, 사브라타에 먼저 올 것을…
복원도 예술이다
벵가지 행 비행기는 늘 만원
비즈니스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리비아에서 녹색의 의미
순진무구한 메디나의 아이들
처음 맛 본 물담배 ‘시샤’
문 닫은 트리폴리 성
독립 영웅 오마르 무크타르
‘사하라의 진주’로 불리는 가다메스
스물여섯 살 치과의사 벨라
반가운 영어 간판 Dogal 호텔
벵가지 오마르 무크타르 거리
옛 권력의 향수, 올드 타운 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젊은 친구들
언제 먹어도 맛있는 터키식 케밥
방치된 유적지 프톨레마이스
대중교통은 이방인에게 무용지물
트리폴리에서의 마지막 밤

알제리 - 이슬람과 유럽의 소란스런 데이트
삭막해서 환상적인 비행
사막지대>로 바꾸면 어떨까요?
알제리의 까다로운 검색시스템
알제리의 한국인 게스트하우스
활기 넘치는 시내버스 풍경
파리를, 그리고 부산을 닮은 알제
알제리는 위성안테나 천국
바르도 박물관 입장료가 싼 이유
까뮈가 다닌 알제대학교
까뮈도 파농도 없다, 지단은 있다
순교자의 광장
지중해 절벽 위에 올라앉은 도시 오랑
젊은 여성들과 친해지는 비결
철지난 바닷가, 안달루스 비치
도서관이 된 노트르담 성당
천우신조, 티파사에 비친 햇빛
티파사 유적은 컬러들의 수다
카빌리 족의 도시, 띠지우즈
산꼭대기에 사는 사람들
베르베르 왕국의 고도, 베자이아
베자이아의 지중해
카빌리에 뜬 일곱 빛깔 무지개
알제리의 거대한 독립기념관
알제리 해적과 세르반테스의 악연
아름다운 성당, 알제의 노트르담
가난과 위험의 대명사 카스바 동네
문명의 이종교배 흔적
카메룬 처녀 졸리

모로코 - 친절한 베르베르 아저씨의 미소
북아프리카 유일한 왕국 모로코
사통팔달의 기차 노선
노회한 잉글리쉬 스피킹 가이드
화려한 이슬람 건축과 아라베스크 장식
모로코의 특산품, 핸드메이드 젤류지
메디나 9,440개의 미로
중세의 냄새를 그대로 간직한 테너리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본 비스티야
이슬람 최고의 석학, 이븐 할둔
괄괄한 베르베르족 상인
냄새와 미로, 그리고 색깔로 기억되는 페스
한국인 여행객을 만나다
아라베스크 묘실에 남겨진 고도의 흔적
마라케시 로고색 오커-레드(Ochre-red)
모로코의 명물 물장수 ‘게랍’
베르베르의 흔적을 만나다
베르베르식 뚝배기 요리 ‘타진’
제마 엘 프나 광장에선 구렁이 조심
아라베스크 문양과 화려한 컬러의 만남
파랑, 베이지, 진갈색, 녹색, 그리고 주황
“What do you want? Hashish?”
가장 비쌌던 하산 2세 모스크 관람
부러운 관광대국 일본
혼잡한 스페인대사관 거리
마그레브는 지중해를 닮았다
수다쟁이 택시운전사, 모하메디
유대인과 사이가 좋은 모로코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카사블랑카의 명동, 프린스 압달라 거리
이슬람 신자들의 다섯 기둥
함맘에서 왜소해지다
소주가 그리운 밤

마그레브, 남은 잔상들
북아프리카에선 택시요금도 흥정해야
카메룬 아가씨와 나눈 아랍식 인사
말이 안 통해도 의사소통은 ‘걱정 무’
이슬람도 ‘나이롱 신자’ 투성이
삐끼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알제리 물고기는 늙어 죽는다?
로마시대 화폐를 입수한 사연
우리 안에도 ‘오리엔탈리즘’이 있다

저자소개

이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졸업(국제경제학).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사과정(인문 지리학), 현 한라그룹 부사장. 저서 『마냐나 에스빠냐』, 『앗살람 마그레브』 등. ‘장소’, ‘공간’, ‘여행’에 관심.
펼치기

책속에서

유대안 문제는 유럽의 치부가 담긴 미묘하고 고질적인 문제다. 서구가 자랑하는 자유, 평등, 인권의 진보적 이념은 ‘반유대주의’라는 종교적 망령으로 그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그만큼 유럽에서의 ‘반유대주의’ 역사는 깊고 끈질겼다. 그런데 우려되는 것은, 오늘날 서구사회의 공공의 적이 ‘유대인’에서 ‘무슬림’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점이다.-본문 340p 중에서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국가들은 지중해를 닮았다. 지중해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와 사람들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시공이다. 그래서 수평적이고 수다스럽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알제리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지중해의 역사는 편파적이다.

그리스와 로마, 그리고 가톨릭을 제외한 나머지는 배척되거나 숨겨져 왔다. 그 과정에서 베르베르도, 이슬람도, 페니키아도 소외되고 말았다. 서구 사회가 정치경제적 헤게모니를 거머쥐면서 역사를 해석하는 기준과 주체가 일원화된 것이다... 그래서 북아프리카의 지중해 역사는 아직 완결되지 않은 진행형이다.-본문 251p 중에서


헤어질 때쯤 알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오마르 무크타르의 후손이었다. 어머니가 오마르 무크타르의 손녀라고 했다. 놀란 표정으로 ”리얼리?“하고 여러 차례 되묻자, 여유 있게 웃으면서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람이 오마르 무크타르를 아는 것에 놀라는 눈치였다.-본문 160p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