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모두가 사람이더라

모두가 사람이더라

(오명철 산문집)

오명철 (지은이)
페이퍼스토리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모두가 사람이더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두가 사람이더라 (오명철 산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690847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6-01-30

책 소개

30년 언론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람의 기록을 담은 산문집이다. 문화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지낸 오명철 기자가 소프트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교황, 추기경, 법정 스님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만나며 공동체 가치와 사람의 품격을 성찰한다.
소프트 저널리즘 30년의 기록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고, 듣고, 만나다


『모두가 사람이더라』는 30년 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오명철 기자의 산문집이다.
이 책은 그가 기자 생활 중 보고, 듣고,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성찰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일간지 문화부장 논설위원 편집국 부국장 등 언론인으로 재직하는 동안 공격적인 정치 논평과 같은 정치·사회적인 내용보다는 문화·사회 이슈와 언론의 사회적 책임, 공동체 가치, 인간 관계, 윤리를 강조하는 인문주의적 글을 많이 써왔으며 아름답고 정감 있는 소재들을 발굴하고 기사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른바 하드 저널리즘(Hard Journalism)보다 소프트 저널리즘(Soft Journalism)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기사를 발굴해왔다고 할 수 있다.

인문적, 문화적 논설가로 평가받는 오명철은 한국 사회의 큰어른과 정신적 지도자, 문화·예술계의 거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누구보다 따듯한 시선으로 그들의 삶의 장면들을 이 책에 담았다. 요한 바오로 교황 방한 당시 사회부 사건 담당 기자였던 그가 취재중 경찰서에 끌려갔던 일화, 종교 담당 기자 시절 김수환, 정진석 추기경과의 교분 및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나라가 혼란하고 어지러울수록 김수환 추기경과 같은 ‘큰어른’의 존재와 말씀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출가 3박 4일’ 프로그램 취재에서 처음 만난 법정 스님과의 인연 그리고 작별 이야기에는 법정 스님의 속가제자(俗家弟子)를 자처하고 지내는 동안 한 번도 스님을 취재원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스님 또한 기자로 대하지 않으셨다고 회상하며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난 법정 스님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담겨 있다.
이밖에도 역대 대통령들과 불교계의 인연, 예술의전당과 역대 대통령 이야기, ‘을밀대’에 얽힌 기업 회장의 일화,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에 대한 기억, 백남준 김민기 장영희 김동건 장사익 강수연 등 문화 예술계 유명인과의 교유도 흥미롭다.
수필적, 성찰적 문체의 이 산문집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에서부터 종교인, 기업인, 문화예술계의 거장들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_오명철

1. 말의 빛, 성직자의 길

교황이 세 번이나 한국에 온 까닭은
김수환·정진석 추기경과 어머니
김수환 추기경님 영전에
‘나눔의 기쁨’에 사는 ‘숨은 천사’
꽃동네, ‘오웅진 왕국’을 너머 ‘하느님 왕국’으로
명예 회복한 꽃동네 오웅진 신부
법정 스님과 함께 3박 4일 출가
부처님오신날 법정 스님 인터뷰
법정 스님과 신도들의 즉석 문답
법정 스님과의 첫 만남, 그리고 작별
설악 무산 오현 스님, 그 흔적과 기억
조계종 15대 종정 성파 스님
역대 대통령과 불교계의 인연

2. 묻고, 듣고, 남기다

아침 이슬, 김민기
김민기의 마지막 말 “할 만큼 했다”
우리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
끼, 오기, 근성의 월드 스타 강수연
아나운서가 최고 직업, 김동건 아나운서
최초의 여성 국사편찬위원장 정옥자
갤러리현대 개관 40주년
화가 박수근과 박명자 대표
만화가 허영만과 관상가 신기원
이문열 작가 부인 박필순 씨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과 서수용 교사

3. 아름다운 사람들

‘위대한 사기꾼’ 백남준
LG 구본무 회장과 마포 ‘을밀대’
임꺽정과 무대 찾아 떠난 고우영
박완서 찾아온 박수근의 나목(裸木)
학 같은 선비 이기백 선생
최정호 교수의 제망형가(祭亡兄歌)
참 군인 이현부 중장
아름다운 영혼 장영희 교수
앙드레 김과 김봉남
친자식 기르듯 배 농사 짓는 이윤현・이명자 씨
천사 같은 남편
형수의 밥 한 그릇
아내에게 신장 떼어준 남편

4. 우리 시대의 초상

아버지는 누구인가
가장과 월급봉투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세상에서 가장 악성 보험은 자식
부끄러움을 가르쳐드립니다
세상인심
워즈워드와 서정주
아부의 기술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좌우명 세 가지
예술의전당 20년과 역대 대통령

5. 가족 이야기

“일어나 뭘 좀 먹어라, 네 갈 길이 아직 멀었다”
고3 아들, 중3 딸
군에 간 아들에게
딸의 숙제와 ‘48년 체제’
사랑하는 ‘아빠 딸’에게
보통 형과 최고의 동생
아버지와 물난리
아버지 삶에 대한 짧은 회고
장모가 남긴 마지막 선물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콩이를 그리며

저자소개

오명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대부중·고를 거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30년간 재직한 뒤 정년 퇴임했다. 사회부·정치부·문화부 기자 등을 거쳐, 문화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1994년 미 스탠퍼드대 John S. Knight Journalism Fellow로 선발돼 미국에서 1년간 체류했다. 기자 재직 시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소신으로 취재원들을 대했으며 덕분에 각계각층의 많은 이들과 교유했다. 스스로 인복을 타고났다고 생각하며 취재원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거칠고 삭막한 현실 속에서 따뜻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인간, 긍정적인 세상에 대한 가치를 추구해왔다.
펼치기

책속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두 번에 걸친 방한과 제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방한 등 세 차례에 걸친 교황의 방한은 한국 가톨릭의 영광을 넘어 모든 한국인의 경사요 축제였다. 이를 시기하고 질시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요, 그런 인물을 배출하지 못한 집단의 콤플렉스라 할 것이다.
종교계에서는 “교황이 한 번 다녀가실 때마다 한국 가톨릭의 교세가 100만 명씩 늘어났을 것”이라고 추산한다. 실제로 교황이 처음 내한한 1984년 한국의 천주교인은 170만 명 정도였으나 현재 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바오로 2세는 아웅산 테러로 숨진 유족을 위로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끌어안았다.
_「교황이 세 번이나 한국에 온 까닭은」


추기경과는 1980년대 중반 종교 담당 기자 시절부터 20여 년의 교분이 있다. 10여 차례 단독 인터뷰를 했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2008년 2월 병석의 추기경을 불시에 찾아가 인터뷰를 한 것이 그분이 언론과 가진 마지막 인터뷰가 됐다. 수척한 모습, 팔에 꽂은 링거와 보청기를 꽂은 귀, 기운이 없는 목소리 등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 공식 인터뷰가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돼버렸다. 마지못해 인터뷰에는 응했지만 사진 촬영만은 결코 허락하지 않겠다는 추기경님을 설득해 밤 11시가 돼서야 사진을 찍고 기사를 넘겼던 무례를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 기자로서 추기경을 처음 뵌 것은 1987년 1월 명동성당에서 봉헌된 서울대생 박종철 군 추모 미사 강론에서였다. ‘박종철 군 고문치사’는 동아일보의 특종으로 ‘6·10 항쟁’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추기경은 이날 강론에서 ‘작심한 듯’ 군부독재 세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_「김수환 추기경님 영전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