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속의 지식 80가지

책머리에

제1부 철학
제1장 신의 생각
제2장 그리스 철학
제3장 근대 철학의 시작
제4장 19세기 이후의 철학

제2부 자연 과학과 수학
제1장 기초이론
제2장 현대 물리학
제3장 새로운 수학
제4장 빅 뱅에서 대혼란까지
제5장 진화와 유전학

제3부 인문과학
제1장 심리학
제2장 포스트모던 시대의 패러다임들
제3장 경제학
제4장 끝내기 전에 몇 가지만 더

부록_ 공식들

이것은 우리 각자가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아 지니고 있는 공동의 경험과 인상을 말한다(우리 모두는 맹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집단적 맹장'이라는 것은 없다. 그것은 퇴화 또는 진화한 흔적 기관이라는 집단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우리 각자는 자기 개인의 것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융의 원형 이론은 더 큰 모형을 이루는 한 요소일 뿐이다. 이 모형에는 개인의 기본적인 '성격 유형'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인), '페르소나(persona ; 외적 인격으로서 우리가 세상에 보여주는 자아)', 그림자(우리가 억압하는 자아), 개인적 무의식(우리가 잊어버리고 있는 자아)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원형과 집단 무의식은 순식간에 그의 이론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도 논란의 대상이 되는 요소로 부각 되었다. - 본문 269~270쪽, '집단 무의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