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88989938859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제1장 프롤로그
01. 무엇을 왜 쓰는가
02. 왜 연변과 조선족인가
03. 무엇을 생각하나
제2장 새로운 국제질서와 동북아시아
01. 21세기 국제정치의 새로운 트렌드
02. 동북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비전
제3장 연변?조선족의 역사와 전략적 가치
01.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서 연변
02. 변경문화의 체현자로서 조선족
제4장 연변과 조선족 사회에 대한 현실 진단
01. 정치적 측면
02. 경제적 측면
03. 사회문화적 측면
제5장 조선족에 대한 시각
01. 한국의 재외동포정책과 조선족 정책
02. 한국의 조선족 사회에 대한 인식
03. 조선족 동포를 위한 변론
제6장 공존을 위한 전략
01. 들어가는 말
02.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03. 전략적 접근
04. 연변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 대안
제7장 에필로그-동북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사 만들기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연변은 근현대사에서 동북아 역내국가들이 패권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충돌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중국 대륙의 변방에 위치해 있지만 한반도 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지정학적으로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힘이 교차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연변지역에서 주변국가들 간의 갈등은 20세기 초 러일전쟁, 만주사변 그리고 일제의 항복 이후 중국 내 국민당 정부와 공산당 세력 간의 국공내전으로 이어진다. 연변지역 갈등의 역사에는 한국과 중국은 물론 러시아와 일본까지 연루되어 있는 것이다.
1960년대 중소분쟁이 격화되면서 소련과 중국은 이 지역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었다. 한 북경 주재 미국 기자에 의하면, 1973년 소련은 세 차례에 걸쳐 동북지역 침입을 기도했으며, 미국이 인공위성 관련 사진을 북경에 제공하고 소련에 압력을 가해 이러한 기도를 단념시켰다고 전한다. (본문 99~100쪽,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서 연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