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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 : 야광배

음양사 : 야광배

유메마쿠라 바쿠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손안의책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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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 : 야광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음양사 : 야광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002872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2-06-20

책 소개

유메마쿠라 바쿠의 대표작 <음양사> 시리즈. 기존 시리즈와 뜻을 같이 하는 이번 <음양사 : 야광배>편은 헤이안 시대 최고의 음양사로 불렸던 아베노 세이메이와 피리의 명수인 '좋은 사내' 미나모토노 히로마사, 이 역사 속에 실존했던 유명한 두 인물이 콤비를 이뤄 헤이안경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재치와 유머로 해결해 가는 총 9편의 이야기가 모인 단편집이다.

목차

제1장 월금 아가씨
제2장 꽃점을 치는 여자
제3장 용신제
제4장 쓰르라미 법사
제5장 무주
제6장 도 법사
제7장 식객들
제8장 마귀 아이
제9장 조조의 사랑 이야기

저자소개

유메마쿠라 바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카나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토카이대학교 일본문학과 졸업. 1977년, 잡지 『기상천외』에 『개구리의 죽음』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 오컬트적인 작품을 비롯해 산악, 미스터리, 판타지소설 등 폭넓은 분야에서 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젊은 독자의 압도적 지지를 기반으로 일본에서만 250만부를 돌파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음양사』시리즈는 한국과 대만을 비롯하여 아시아권에서 연이어 후속권이 출간되고 있어 변함없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메마쿠라 바쿠 스스로도 열렬한 만화팬을 자처하고 있으며 『아랑전』『음양사』 외에도 만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많이 집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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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일본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출판을 기획한다. 옮긴 어린이책으로 〈수상한 보건실〉 시리즈와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 반 물고기 아이》, 《코끼리는 1학년》, 《어떤 말》,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 소문 들었어?》, 《일기 쓰고 싶은 날》, 《첼로, 노래하는 나무》, 《용돈 좀 올려 주세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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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보게, 히로마사. 자네는 나 같은 것보다 사실은 훨씬 더 뛰어난 힘을 가지고 있다네. 허나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지. 하지만 그것이 좋은 것일세. 그것이 자네야. 그것이 히로마사라는 좋은 사내일세. 그렇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이 천지도, 이 세이메이의 마음도 움직이는 것이거든.”


“작년의 벚꽃도, 재작년의 벚꽃은 아니지, 벚꽃의 꽃잎은 모두 그 해에 피어서 그 해에 지고 마네. 또 그 이듬해에 피는 벚꽃 또한, 똑같아 보이지만 실은 다른 벚꽃인 것일세. 평생 동안 같은 벚꽃을 바라본다는 것은, 실은 그 해뿐이고 두 번 다시없다는 뜻이지.”
“음.”
“허나 또 다르다고는 해도, 벚꽃은 벚꽃이고 그 해마다 똑같이 피네. 뭐라고 할까, 잘 표현할 수는 없네만, 그것은 사실 벚꽃만은 아닐세.”
“음.”
“매화든 창포이든 단풍이든, 실은 벚꽃과 똑같지 않은가. 전부 돌고 도는 것일세. 그 돌고 도는 가운데, 나만이 혼자 남겨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만다네, 세이메이―――.”
“―――.”
“벚꽃도, 창포도, 단풍도, 전부 변함이 없네. 그 속에서 변해 가는 것은 나만이 아닌가. 나만 늙어가네.”


“이보게, 세이메이.”
“왜 그러나, 히로마사.”
“오래 살든 짧게 살든, 사람은 언제나 이날 이때를 사는 것일세.”
“음.”
“그러니 세이메이. 오늘 이 하루, 자네와 술을 나누고 있는 오늘밤의 이 한때를, 더없이 사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네.”
“나도 그렇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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