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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꽃신

원숭이 꽃신

권정생, 이상, 정휘창 (지은이), 한은옥 (그림)
  |  
여우오줌
2004-09-1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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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꽃신

책 정보

· 제목 : 원숭이 꽃신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0031488
· 쪽수 : 79쪽

책 소개

정휘창의 '원숭이 꽃신', 권정생의 '새들은 날 수 있었습니다', 이상의 '황소와 도깨비' 등 모두 세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어린이들에게 삶에 있어 결코 잃어버려선 안 되는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단편 동화들로, '동화가 좋은 친구들'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사람답게 살아가는 법

원숭이 꽃신 - 정휘창 글
새들은 날 수 있었습니다 - 권정생 글
황소와 도깨비 - 이상 글

저자소개

권정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귀국했으며, 안동 일직국민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68년부터 교회 종지기 일을 하며 동화를 썼고, 그 뒤 교회 뒤편에 있는 빌뱅이 언덕 아래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살다가 2007년 5월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강아지똥》 《사과나무 밭 달님》 《하느님의 눈물》 《몽실 언니》 《초가집이 있던 마음》 《도토리 예배당 종지기 아저씨》 《점득이네》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 《짱구네 고추밭 소동》 《오소리네 집 꽃밭》 《먹구렁이 기차》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비나리 달이네 집》 《랑랑별 때때롱》 《용구 삼촌》 등의 동화책을 펴냈습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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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 언제나 우리를 앞질러 나가는 작가. 191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해경이다. 화가를 지망하였으나 경성 고등 공업학교 건축과에 입학한다. 수석으로 졸업한 후 19세부터 조선 총독부 내무국 건축과에서 건축 기사로 일했다. 1930년 잡지 『조선』에 장편 소설 「12월 12일」을 연재하며 문단에 등장했다. 1931년 건축 잡지 『조선과 건축』에 일본어로 쓴 시 「이상한 가역반응」 등 20여 편을 발표한다. 이후 직접 다방 <제비>를 운영하며 구인회 구성원이었던 이태준, 김기림, 박태원 등과 교류하며 친목을 쌓았고, 1934년 정식으로 구인회 멤버가 된다. 같은 해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 삽화가로 참여하는 동시에 「오감도」를 연재했다. 그러나 독자들에게 거센 반발을 받아 연재가 중단되었는데, 그럼에도 문단에서는 새로운 형식적 실험으로서 높이 평가했다. 1936년 변동림과 결혼 후, 요양을 목적으로 홀로 일본으로 건너간다. 이듬해 <불령선인>이라는 죄목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 및 구금되었고, 폐결핵을 앓던 그의 병세가 악화된다. 결국 1937년 도쿄 제국 대학 부속 병원에서 27세의 나이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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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문경군 마성면 솥골 새터에서 태어났으며(1928), 대구농림학교를 다니던 중에 일제의 징용을 피해서 고향으로 가서 지냈습니다. 해방 이후(1945) 교원자격 고시에 합격하여 교사가 되었습니다. 이응창, 김성도 등과 함께 ‘대구아동문학회’를 창립(1957)하고, 동화집 《어린이 역사 이야기》(1961),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1961)를 펴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많은 동화, 수필, 소설 등을 창작했습니다. 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 대구아동문학회 회장을 지냈습니다. 퇴직 후 지금까지 25여년간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증심사’에 ‘한재말글산방’이라는 작은 글방에서 꾸준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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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옥 (그림)    정보 더보기
연극무대미술, 포스터, 벽화, 학습지 삽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그림을 그린 동화책으로 『천하무적 왕눈이』, 『미순이』, 『원숭이 꽃신』, 『노래하지 않는 새』, 그림책 『해님이 다시 왔어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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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을 새로 사야하겠는데, 잣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발 좀 도와주십시오."
원숭이는 맥이 풀리고 침이 말랐습니다.
"하아, 도와 드리지요. 그럼, 이렇게 합시다. 가을에 가서 받기로 하는데, 일 년에 네 켤레를 드릴 테니 가을에 잣 오백 개만 주시오."
"예?"
원숭이는 기가 막혔습니다.
"왜 대답이 없소?"
"잣을 다 거두어도 오백 개가 안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잣은 삼백 개만 주시고, 그 대신 원숭이 나으리께서 날마다 우리 집 청소를 하고, 내가 이 개울을 건널 때는 업어 주셔야 합니다."
"내가 종이 되라는 것이군요."
"천만에, 종이라는 말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남의 권리를 존중합니다. 서로 맡은 일을 다하는 것이지요."

-본문 pp.20~2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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