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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

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

데이비드 베레비 (지은이), 정준형 (옮긴이)
  |  
에코리브르
2007-01-3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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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

책 정보

· 제목 : 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88990048806
· 쪽수 : 510쪽

책 소개

'우리'와 '그들'을 구분하는 것이 '편가리기'로 거부되는 시대에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려주는 책. 다양한 여구 심리학 자료를 통해 인간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는 것이 마음이 만들어내는 자의적이고 편의적인 결과물임을 알려준다.

목차

머리말

1 "그게 우리의 가장 큰 차이로군요"
2 이보다 기이한 문제는 없다
3 계산과 측정
4 깃털이 같은 새들
5 마음을 보는 눈, 부류를 보는 눈
6 코드를 찾아서
7 마음이 어떻게 세상을 만드는가
8 오클라호마의 전통 창조, 혹은 여름방학에 있었던 일
9 그들을 화형시켜라
10 공통의 인간성이 우리를 울린다
11 거기에 인간은 없다
12 이방인이 되지 말라
13 신고식과 전환
14 효수된 머리
15 다윈주의라는 종

결론
감사의 글/주/찾아보기

저자소개

데이비드 베레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버지는 유대인이고 어머니는 미국인이었던 베레비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나 영어를 모국어로 자랐다. 아이비리그인 예일 대학교를 나왔다. 현재 뉴욕 부르클린에 살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뉴 리퍼블릭' '슬레이트' '링구아프랑카' 등에 과학과 문화 분야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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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신성한 경제학의 시대》 《신을 위한 변론》 《우리 기억은 진짜 기억일까》 《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 《비즈니스생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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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 부류의 정신적 코드는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효과, 때로는 의식적 사고와 상충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생각할 필요가 없는 익숙한 인간 부류의 범주들이 학습과 논의가 필요한 개념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작동한다는 사실은 수십 년 전 사회심리학자들에 의해 입증되었다.

훌리건과 관련된 단어를 찾는 실험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지닌 훌리건의 스테레오타입에 부합하는 단어들을 더 빨리 찾아낸다. 러닝머신 위에서 걷기 하거나 한쪽에 비디오를 틀어놓아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면 스테레오타입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커진다. - 본문 195~19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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