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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백작

백성 백작

(농부는 백가지 일을 하고 백가지 작믈을 기른다)

후루노 다카오 (지은이), 홍순명 (옮긴이)
  |  
그물코
2006-07-22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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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백작

책 정보

· 제목 : 백성 백작 (농부는 백가지 일을 하고 백가지 작믈을 기른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농업 > 농업일반
· ISBN : 9788990090256
· 쪽수 : 189쪽

책 소개

일본 주메이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완전 무농약 유기농사를 짓고 있는 지은이 후루노 다카오가 농사 생활을 통해 느끼는 소회를 글로 옮겼다. 일본의 신문들에 연재한 칼럼을 모은 책으로, 논밭에서 일하는 고향에 대한 사랑, 농업의 일상에 대한 충실과 실험 정신, 농업 현실에 대한 감상 등을 표현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 글

1부 백성백작, 생명의 접촉
햇볕 - 생명의 맛
벌꿀 - 이 시기밖에 맛볼 수 없는 사치
딸기 - 모부터 농약을 쓰지 않는다
알 낳는 봄 - 산란율 크게 늘다
골고루 심기 - 농사의 본질은 다양성
대나무 - 녹색을 지킨다
농활 - 소비자와 고락을 같이 하기
오리전선 - 열도를 북상하는 햇오리 넣기
아시아로 - 오리가 노는 논 견학
타이완 오리농사 사정 -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
중국의 농촌 - 농사의 원점을 보는 생각
천리동풍(千里同風) - 동시에 자라는 오리와 벼
앞선 이들에게 배운다 - 좋은 결과를 낳는 돌려짓기
일조만보(一鳥萬寶) - 해충도 양분이 된다
여름 채소 - 밭에서 먹는 싱싱한 맛
잡풀 퇴치 - 오리에게 맡기세요
심리적 울타리 - 들개 격퇴에 전기 충격
귀뚜라미 - 배추 모 정식으로 피해를 막다
오리의 운명 - 먹이로 제공되어 인간의 생명으로
농업고등하굑 학생 - 오리농사에 관심
전통 하이테크 - 해충 '요격'의 고도 기술
유기농업 - 기술 아직 확립 안 되다
채소는 어린 대나무 빛 - 벌레들과도 사이좋게
초겨울 - 더 좋아지는 채소 맛
오리 요리 - 느끼하지 않은 절품
흙과 토지 -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다
쌀 시장 개방 - 자급이야말로 바른 길
바람 차다 - 쇠퇴로 이끌 쌀 개국
일한다는 것 - 일 자체를 목적으로
따뜻한 겨울 - 무엇이 일어날지 몰라
좌선 - 병든 마음 맑아니는 느낌
산에서 하는 일 - 총합 판단으로 하게 되는 간벌
보리농사 - 좋은 퇴비로 제 맛 내기
감자 심기 - 튼튼한 싹 틔우기
재미있는 농부 공화국 - 즐거운 세상 만들기 운동
농민관 - 농업을 얘기하는 거점
고구마 - 두 세대가 일로 마음을 간다
유기농업은 긴 눈으로

2부 오리 친구, 세계를 날다
생명, 접촉하면 보인다
보리를 심다
겨울 채소들
타이완
직판한다는 것
포도나무 아래에서
오리 친구, 스위스로 날다
오리와 퍼머컬쳐의 만남
논두렁에 무화과
맛있는 배추의 종다리꽃
왜 잡풀은 자라는가?
타이완 다시 방문
시음회
오리 친구의 새로운 도전
오리 친구 대성공
어려운 때가 기회입니다
술은 차고, 토마토는 노지가 좋다
논 고기를 잡던 그리운 시절
자극 효과, 생명의 어울림
오리 친구, 실크로드를 날다
달빛 아래 가족이 일하다
멸구 습격
마을 축제
지구 온난화와 해충
슬로우 피쉬
겨울의 베트남 마을
오리 친구, 오스트레일리아를 날다
벚꽃 피는 계절에

저자소개

후루노 다카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일본 후쿠오카현 가호군에서 태어나 큐슈대학 농학부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했다. 1988년 오리농사를 시작, 청둥오리를 논에 넣어 짓는 오리농법을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전파하는데 공헌했다. 2000년 스위스 슈와브 재단으로부터 오리 혁명(Duck Revolution)으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사회 혁신자(Special Enterpreneur)의 한 사람으로 뽑혔다. 지은 책으로 <오리 만세>, <무한히 퍼지는 오리벼농사>, <The Power of Duck>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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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밝맑도서관 대표, 전 풀무학교 교장. ‘더불어 사는 평민’을 목표로 설립된 충남 홍성의 풀무학교에서 교장과 마을 교사, 홍동밝맑도서관 대표를 지냈다. 『풀무학교 이야기』 등을 쓰고 『개혁자들』, 『논과 마을을 살리는 오리 농업』, 『우애의 경제학』, 『생물 다양성을 살리는 유기논농사』, 『잘 먹겠습니다』 등을 번역했다. papa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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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되도록 일을 돕도록 한다. 모든 종류의 채소나 쌀을 만들고 닭이나 불꿀을 치는 우리 유기농업에서는, 노인도 어린이들도 알맞은 일이 있다. 노인에게는 보람, 아이들에게는 일손 돕기다. 물론 농약이나 제초제, 화학비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느 때 아이들이 논밭에 들어와도 괜찮다. 아이들은 언제나 딸기나 토마토를 밭에서 먹을 수 있다. 그것이 유기농업의 매력이다. 그리고 또 가족이 힘을 합쳐 일하는 모습은 좋은 풍경이고 농업의 진국이다.

그렇기는 하나 요즘 논밭에서 아이들이 사라졌다고 한다. 도대체 이런 현상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그것은 대지에 농약이나 제초제, 화학비료라는 편리하고 위험한 독물을 대량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일 것이다. 그것은 또 경제의 고도성장과 궤도를 같이 한다.

교육의 교(敎)라는 글자는 아버지와 아들과 흙이라고 쓴다. 농부가 대지 위에 서서 자기 아이에게 일을 가르치는 모습은 아닐까? 노동이 병들 때 놀이도 병든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놀이도 또한 어른들 일하는 모습에 영향을 받아 병든 것이 아닐까. 논밭에 벌레나 고기나 새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돌아오는 유기농업을 나는 꿈꾸고 싶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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