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농업 > 생태농업
· ISBN : 9788990090263
· 쪽수 : 19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벼와 오리와 물고기와 무화과를 기르는 논
논을 크게 둘러싸기
자극 효과는 자극적
오리 친구와 한 칸 공부
다시 오리의 잡풀 방제력에 대하여
오리는 해충을 익충으로 바꾼다
오리논의 생물다양성이란?
개구리밥(아졸라)의 매력과 활용
미꾸리 재생 프로젝트
올해는 풍년
맛이 환경과 농업을 지킨다
그루갈이는 두벌농사
오리, 미국으로 날다
고기 재생 프로젝트, 논 가운데 툼벙을 파다
오리논의 질소 순환, 오리 친구의 뜨거운 여름
논은 미꾸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리 외적에는 0.5초 간격의 전류로 완벽
쥐 격퇴 간단, 전기울타리
'오리쌀은 밥맛이 떨어진다'에 대한 내 생각
논에 툼벙을 판 뒤
새갈이를 다시 생각함. 경운, 불경운 또 하나의 의미
오리의 품종에 대하여
노동력 절약도 즐거운 일
직파+청둥오리에 도전!
직파+청둥오리 이러구러 성공인 것 같습니다
두더지 쟁기, 논을 건조시키는 효과- 전답직파의 잡풀 대책, 채소 만들기도 큰 성공
골함석을 자르지 않는 예취기날- 쥐 전쟁 뒷 이야기
고기가 솟아나는 논으로 다시 한 걸음
멸구는 오리 친구에게 맡겨주세요
오리 친구와 함께 점점 더 재미있는 농업을
[홍동마을 이야기]
마을을 살리는 오리농업, 한국과 아시아로 - 눈 내린 날 초대된 작은 농업학교 개학식
옮긴이 글
책속에서
논에 벼만 심는 단작 벼농사를 2천 년 이상 지어 왔지만, 이것을 전제로 하는 한 오리농사에 문제점이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오리농사는 논 가운데 벼와 축산을 동시에 하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농사방식입니다. 발상을 바꿔야 합니다.
오리가 획기적인 것(패러다임 전환)은 2000년 동안 훼방꾼으로 보였던 해충을 논의 자원(오리의 먹이)으로 뒤바꾼 점입니다. 오리의 눈에는 해충도 익충도, 이도 저도 아닌 벌레도 없습니다. 모두 맛있는 먹이=익충뿐입니다.
실제로 오리를 집에서 길러보면 싸라기, 쌀겨, 어분, 조개껍질 등을 섞어 먹이로 주게 되는데 논에 넣은 뒤로는 먹이는 싸래기뿐, 단백원인 어분이나 칼슘원인 조개껍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리 친구는 논에 지천으로 널린 먹이로 그것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해충도 귀중한 단백원입니다. 이것이 해충의 '이용적 방제'입니다. - 본문 38~39쪽에서